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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룻기의 덕담/9월11일주/강단초록.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16-09-09 17:08
조회
1622
blog.naver.com/amenpark
설교-룻기의 덕담.
성경-룻기 2:8-16절.

룻을 히브리어로 [루트]라 발음합니다. 룻의 뜻은 벗, 친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룻은 롯의 자손 모압의 이름을 딴 지명 [모압]의 여인입니다. 룻은 이방 여인으로 [보아스]와 결혼한 예수님의 조상입니다(마1:5) 룻기를 자세히 정독하다 보면 덕담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도 만나는 사람에게,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 덕담을 하면 기쁘고 듣는 사람도 기쁩니다. 명절에 만나면 어르신들께서 덕담을 하시지요. 룻기에 나타난 덕담을 들어보시고 우리도 믿음의 덕담, 축복의 덕담을 해서 상대방에게 가족과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덕담대로 축복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룻기에 나오는 덕담을 인용하거나 배워서 축복의 덕담을 주님의 이름으로 믿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 글은 한국서화교육협회 덕담 모음을 인용한 것입니다.
덕담 모음

* 친절은 사람을 기분 좋게도 하지만 때론 행운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 안에 만족하면 삶은 행복해집니다.

* 오르지 못할 나무에 걸려 있는 행복을 바라보며 오늘을 불행하다고 하지 말고 손닿는 곳에 있는 행복을 가까이 두고 언제나 행복하게 사세요,

* 가장 커다란 행복은 한해가 끝나갈 무렵, 바로 그 때가 시작하던 때보다 나았다고 느끼는 것이다.

* 생활이 넉넉하지 않은데 환하게 웃으며 사는 사람을 보면 그 행복이 나한테도 전해 옴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면 그 일이 자유를 주고, 여행을 주고, 행복을 줍니다.

* 그대는 지금 어떤 마음을 먹고 있습니까? 물론 풍경 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세상이겠지요?

* 마음을 닦는 사람은 스스로 비굴하지도 않고, 또 스스로 뽐내지도 않습니다.

*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오늘의 슬픔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꿉니다.

* 최악의 상황에 처하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전화위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 곁에 힘을 합칠 그대가 있어 삶은 행복한 것입니다.

*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목표를 갖고 끝없이 노력한 뒤에 얻을 수 있는 행복입니다.

* 행복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만족할 줄 아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 중 하나가 즐거운 인간관계입니다. 존중하고 존중받는 삶을 주위 사람들과 만들어가세요.

* 남을 존경할 때만 존경받을 수 있습니다.

*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은 삶에 의욕을 불어넣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하는 생각하는 삶을 살게 해줍니다.

* 남보다 낫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 살 때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큰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남들이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한 일을 해내면 자신이 꿈꾸는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 시련은 시련 당하는 사람을 아름다운 존재로 만들어주는 보석공과 같은 것입니다.

* 독수리가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기까지의 연습은 몇 번이고 강풍 때문에 , 그 약한 날개를 단련한 일입니다. 그것을 견뎌내지 못하면 독수리라 할지라도 지상을 기어 다니는 일밖에 못할 것입니다.

* 이제 자신의 인생에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영원히 추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일의 폭을 넒히려 하는 모험은 마음의 폭도 넓히고, 자기 인식에 풍경을 더해줍니다.

* 아직 세상에 최초가 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 중에 그대를 위한 것도 있습니다.

* 그대 몸의 주치의는 의사여야 하지만 그대 삶의 주치의는 그대 자신이여야 합니다.

*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삶이지만 환경을 극복하는 것도 삶입니다.

* 용기, 그대 속에 있습니다. 그 용기를 썩히지 말고 그대 삶에 활용하는 사람이 되세요.

* 그대가 모든 것을 버려도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결코 그대가 모든 것을 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사람입니다.

*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가 되어주세요.

* 사랑하는 사람과 만들어가세요. 끝없는 사랑을, " 온리 유 "하는 사랑을 목숨도 아깝지 않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사랑 그 사랑과 오늘도 잠드는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랑이 있는 진짜 이유를 그대는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 사랑이 주는 힘은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가고 남을 만큼 넉넉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 우리가 무엇을 좋아한다는 것은 어떤 마음일까요? 일시적인 마음일까요? 영원한 마음일까요?

* 사랑에는 신뢰받을 필요가 있고, 우정에는 이해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사랑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 만남, 세상에 있는 어떤 만남보다 필요한 만남입니다.

* 그동안 시간을 허비하며 살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두 배로 늘리며 사는 것은 어떨까요?

* 우리를 절망하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는 약점이 아니라 그 약점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사는 우리의 생각입니다.

룻은 남편과 사별하고 홀 시어머니를 따라 고향 모압을 떠나 남편의 고향인 베들레헴에 와서 시어머니 나오미를 봉양하며 효성이 지극 했습니다. 룻의 시대는 BC 1100년 경 사사시대입니다.

1.보아스가 룻에게 한 덕담
보아스의 밭으로 이삭을 주우러 갔다가 보아스가 룻에게 건넨 축복의 말이 가난한 룻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내 딸아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목이 마르거든 길어온 물을 먹으라. 남편과 사별 후에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배들레헴으로 온 것을 내가 분명히 알고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바라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 이 말을 들은 룻이 보아스에게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시녀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시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하며 볶은 곡식을 룻에게 주니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습니다.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일군들에게 명하기를 룻이 곡식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고 룻을 위해 줌에서 조금씩 뽑아 흘려서 룻이 이삭을 줍도록 배려하였습니다(룻2:8-16)

2.나오미가 보아스에게 한 덕담.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그 이삭을 떠니 한 [에바] (약 두말) 정도 되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움막으로 가서 시어머니에게 보여드리며 배불리 먹고 남은 볶은 곡식을 시어머니께 드리니 잡수시며 오늘 어디서 이삭을 주웠느냐? 너를 돌아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오늘 이삭을 줍도록 배려한 한 사람이 보아스라고 말씀드렸더니 나오미가 자부에게 여호와의 복이 그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그가 생존한 자와 사망한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그는 우리의 근족이니 기업을 무를 자 중 한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오미기 룻에게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내가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리라고 말했습니다(룻2:8-20)

3.보아스가 이불속에서 룻에게 한 덕담
시어머니 나오미의 부탁대로 룻이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밤중에 보아스의 밭 타작마당으로 가서 보아스가 누워 자는 이불속에 들어가 누웠는데 인기척을 느낀 보아스가 깜짝 놀라 누구냐고 하였을 때 나는 당신의 시녀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당신은 우리의 기업을 무를 자가 되십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내 딸아 두려워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라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기업 무를 1순위 사람이 포기하면 하나님께 맹세하는데 내가 기업 무를 자가 되리라.

아침까지 이불 속에 머무르라고 했습니다. 룻이 새벽까지 보아스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으로 오려는데 보아스가 룻에게 곡식을 퍼서 이워주고 베들레헴 성으로 들어가서 시어머니께 보아스가 빈손으로 시어머니께 가지 말라더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보아스가 기업 무르는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룻3:8-18)

4.베들레헴 장로들과 여인들의 덕담.
기업 무를 1순위 자가 가난한 나오미와 룻의 기업 무를 것을 신을 벗고 포기하자 보아스가 베들레헴 장로들과 백성들 앞에서 내가 나오미의 남편과 아들들의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것에 대해서 장로들이 증인이며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말론의 기업을 사서 잇게 하리라고 말했습니다. 성문에 있던 장로들과 백성들이 우리가 증인이 되었으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룻에게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 [레아] 같게 하시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 보아스에게 후손을 주사 유다의 아들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축복을 했습니다.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이하여 아기를 낳았더니 베들레헴 여인들이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오늘날 하나님께서 네게 기업 무를 자를 주셨으니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 아기는 네 생명의 회복 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로다. 나오미가 아기의 양육자가 되니 이웃 여인들이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며 그 아기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오벳은 다윗의 아버지 이새의 아버지입니다. 룻이 다윗 왕의 증조할머니입니다.

여러분, 오늘 룻기에 나오는 덕담을 들으셨지요? 우리도 만나는 사람마다 덕스러운 말을 해서 덕담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뤄지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우리 입에서 마음에서 덕스러운 말이 나옴으로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해피 메이커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전체 2

  • 2016-09-10 13:33

    한평생 덕담하며 살기는 쉽지 않겠지만 덕담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뤄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아침 1시간 걷기 운동 하면서 만난 5년 선배 86세의 이웃과 덕담? 하면서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덕담에 대한 말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6-09-10 13:52

      존경하는 김장로님께서 팔순이시군요~ 장로님, 하나님의 은혜로 무병장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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