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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보트의 정책질의에 대한 감독회장 후보들의 답변

작성자
김형국
작성일
2016-09-22 23:18
조회
1693
클린보트(깨끗한 선거)운동본부, 감독회장 후보들에게 5가지 물음을 던지다.

감리교 금권 선거를 뿌리 뽑고 공명선거 운동을 필치고 있는 클린보트운동본부는 정책 토론회가 원천 봉쇄된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선택의 도움을 주고자 아래와 같이 정책질의서를 각 후보자들에게 보내어 답신을 받았습니다.
<감독회장 후보자에게 묻는 공개 정책질의서>

132년 전, 감리교회는 이 땅에 들어와 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을 병원을 세워 치료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농촌운동과 계몽운동, 복지운동과 사회운동, 독립운동과 민족운동 등 다양한 사회선교를 통해 국권을 상실한 민족과 고난당하는 민중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교회를 세워 복음을 가르쳤고 신앙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감리교도들은 그리스도의 완전에 도달하기 위해 성화의 삶을 살고자 힘썼습니다. 1900년대 초기에 인구의 1%도 안 되는 기독교가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그간 감리교회는 교회선교와 사회선교, 개인구원과 사회구원 등 인간과 사회체제의 변화 등 다양한 개혁과 균형 잡힌 신앙을 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감리교회는 근본 정체성을 잃고 제대로 된 현실 진단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래 비전도 제시하고 있지 못한 체 표류하고 있습니다. 총체적인 위기상황입니다. 그러기에 감리교회의 총체적 난국을 수습할 영적인 수장을 뽑는 선거는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울러 누가 수장이 되더라도 반드시 수행해야할 공동의 과제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후보께서는 공동의 과제에 대한 질의에 성실하게 응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정책질의서와 후보들의 답변은 언론에 공개하거나 메일로 유권자들에게 공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응답이 없는 후보는 공란으로 처리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감리교회의 위기 극복과 비전
한국교회는 신뢰도 호감도에서 최하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루터교신학대학교 말테 교수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다음 세 가지로 진단하였습니다. 먼저 한국교회는 교회가 아닌 종교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삶이 아닌 예배지상주의에 빠져 있고 공교회성을 망각한 개체교회주의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양희송 대표는 다시 프로테스탄트라는 책에서 한국교회는 삼성주의 때문에 망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성직주의, 성장주의, 성공주의가 그것입니다. 후보자께서는 감리교회의 위기를 뭐라고 생각하며 감리교회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길과 감리교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 기호1번 권오현 목사
1. 감리교회의 위기 극복과 비전
현 한국 감리교회가 처한 위기에 대해 본 후보자는 그 근본적인 원인이 교회, 신학, 목회자의 권위 상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바 성장주의에 물든 교회는 존귀하신 그리스도의 몸이요, 하나님 나라의 상징으로서의 권위를 상실하고 ‘세속적인 기업’으로 비쳐줘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권위를 상실한 교회는 더 이상 세상으로부터 빛과 소금, 희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웨슬리 목사님으로부터 이어받은 감리교의 소중한 신학은 번영신학으로 대체되어 감리교인들의 신앙의 목표가 성화와 완전에 이르는 길이 아닌 세속적 성공과 성취를 추구함으로서 감리교의 정체성과 특수성과 복음전도의 동력을 잃고 점점 ‘두 날개’, ‘제자훈련’등 브랜드 목회 프로그램에 우리의 운명을 내어 맡긴 형국에 놓여 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수년간 교단 선거에서 교단의 지도자들이 보여준 실망, 점점 세속 정치화 되는 교단 정치, 출신 신학교를 이용한 구태 정치와 같은 교단에서 보여준 목회자들의 모습부터 목회현장에서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독단적인 태도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과 윤리적으로 타락한 목회자들로 인해 교회의 담임자, 관리자, 설교자로서 목회자의 권위가 점점 상실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목회자에게 실망한 교인들의 이탈과 신앙의 나태로 이어져 감리교의 교세가 위축되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감리교회가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감독회장이 된다면
1) 목회의 방향이 성장주의에서 지역사회와의 일치와 연합, 환경보호와 사회참여로 전환되도록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재 등을 발간하여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교육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성공한 교회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정기적인 강연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2) 감리교의 모태가 되는 웨슬리의 신학, 감리교 전통교리를 바탕으로 감리교 신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법제화, 또는 규범화 시킨 후 이를 감리교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공유 하여 이를 통해 성화와 완전을 통한 신앙의 자유와 성령의 체험을 모든 감리교인들이 누리고 이것이 선교의 전도의 동력이 되어 300만 감리교 시대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3) 목회자의 권위 회복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감리교회의 해묵은 선거 풍토와 정치 지형의 변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로 헌신하겠습니다. 금권선거 방지를 위해서는 모든 정회원와 그에 동수로 평신도가 선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포함하여 많은 방법을 모색하고 정책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선거법 개선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감리교의 오래되고 심각한 병폐인 출신 신학교별 학벌 다툼과 이를 토대로 형성된 정치지형이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본 질의서의 4번 문항을 통해 질의 하신 것처럼 향후 감리교회는 목회자 수급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구태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신학교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감독회장이 되면 이를 이루기 위해서 임기기간동안 관련자들과 함께 토론회, 전문가들을 통한 컨설팅, 신학교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등을 실시하여 그 방법을 모색하고 길을 놓도록 하겠습니다.

* 기호2번 김영진 후보
현재의 감리교회 위기는 정직하고 추진력있는 지도력의 부재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본래 감리교회는 감독이 영적, 행정적인 지도력을 발휘하여 교회를 이끌어가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지만, 언제부터인지, 사실 파송제가 유명무실해지면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감리교회의 리더쉽의 위기가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감독회장의 권한이 크다고 하지만 감리교회 안에서 개체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감리교회의 위기가 올바른 지도력의 부재와 그에 따른 개교회주의와 성장주의에 기인한다고 할 때 금번 감독회장 선거를 통하여 제가 소망하는 것은 겸손하고 정직한 지도력을 보여주며, 감리교회의 공교회성과 대사회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해결방안이 될 것입니다. 감독회장이 가장 낮은 모습을 보일 때 개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느리지만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리라 믿습니다. 개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노력은 이미 충분하고 넘치게 되고 있다고 믿기에 우리 사회의 가난하고 고난당하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회적 성화의 전통을 회복함으로 감리교회의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즉, 정직하고 진실한 지도력,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교회와 성도들, 감리교회 전체 차원의 공평한 재정과 인사를 시행함으로 사회보다 훨씬 높은 도덕 기준과 실천력을 보일 것입니다. 최근 논의되는 목회자 납세 문제를 교단적으로 결정하여 실행하고,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기구적이고 지속적인 구제사업 등을 통하여 감리교회 선교 초기 한국사회에 끼쳤던 봉사와 영향을 되살리겠습니다. 본부 차원의 정책 결정과 실행은 감리교인들이 감리교회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높은 도덕성과 투명성과 대중성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이를 위한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통전적, 복음적 선교정책 수립. ○ 신앙과 전문성에 기초한 공정한 인사와 재정 운영. ○ 여성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력 고양과 확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 감리교회의 공교회성 회복을 통한 공동체성과 성장 동력 회복. ○ 교회와 자리를 물려주거나 매매하는 행위 근절.

* 기호3번 전명구 후보
감리교회는 교회의 세속화와 목회자의 타락, 개 교회 성장주의, 세습, 과도한 건축 빚, 부도, 교회학교 감소, 청년이 떠나고, 사회적 신뢰의 상실까지 겹치면서 교인 감소세가 가속하되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를 위해 성령운동을 회복하여 더 부흥하는 감리교회, 웨슬리의 연대주의를 회복하여 더 건강한 감리교회, 특권 없이 세상을 더 섬기는 감리교회라는 세 가지 큰 타이틀을 가지고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 이루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 기호4번 이철 후보
감리교회의 위기는 제도적, 법적 문제도 있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신앙의 타락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위기극복은 우선 신앙회복에 있습니다. 개인의 영성이 마비된 상태에서는 그 다음 문제를 말할 수 없습니다. 회개의 영을 회복해야 합니다. 지도자 개인의 영성이 회복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공동체의 영성회복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개인의 소유가 아니고 특정집단의 소유도 아닙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것을 자각하는 것이 공동체 영성을 회복하는 것이고 우리의 정체성을 자각하는 일입니다. 한국최초의 미래학자인자 목사인 최윤식 박사는 그의 책‘한국교회 미래지도 2’에서 개인주의 신앙, 진리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것이 아닌 감성적 터치에 위로받는 것을 신앙의 본질로 착각하는 등 세속화된 영성, 깊이 없는 영성이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는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감리교회의 위기극복은 바로 신앙회복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영적지도력를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독회장의 직임은 행정적 지도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여 그 기초 위에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적 지도력이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리교회는 신앙적 집단이지 상업적 집단이 아닙니다. 신앙회복과 성숙을 빼면 우리는 존재 이유가 없고 사회 속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미래의 비전은 신앙회복과 신앙성숙의 사활에 달려있습니다. 이를 위해 감독회장 스스로 신앙적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감독회장은 일을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영적지도자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기호5번 허원배 후보
감리회가 맞고 있는 최대의 위기는 사회적 신뢰도 하락입니다. 한국교회의 눈부신 성장은 교회에 대한 사회의 기대와 신뢰에 기초합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교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는 급격히 추락하고 있고 그 결과는 교인의 감소로 나타난 것입니다. 감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8년 동안 감리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하락은 급격히 하락했고 그 역시 지난 5년 동안 20만 명의 교인이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지난 8년 동안의 갈등과 분열, 그 과정에서 나타난 교역자 윤리적 타락, 재정 불투명성과 금권선거 등으로 인하여 초래된 결과입니다.
감리회가 다시 일어서 성장과 성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신뢰도 향상은 개체교회의 공교회성 회복, 교역자와 평신들의 영성 함양, 본부와 개체교회의 재정 투명성 확보, 교역자 윤리의 강화, 사회적 약자에 배려 문화 확산, 섬김과 나눔의 문화 확산 등을 통해서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해 공교회성 회복을 위한 호봉제도입과 개체교회 재정투명성 확보, 교역자와 평신도의 영적훈련을 위한 방안, 교역자 윤리의 강화, 섬김과 나눔을 위한 사회복지 선교의 전면화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 기호6번 조경렬 후보
1). 현재 감리교회는 지난 그 입교인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교회 재정 또한 매년 축소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전도방식을 통한 성장과 부흥은 감리교단 뿐만이 아니라 개신교 전체에 걸쳐서 위기의식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불교는 지난 1000년간 지속적으로 그 위상이 흔들리지 않고 있으며 2005년 기준 1072만(22.8%)이며, 가톨릭도 선교역사 200년 이 지난 지금 514만(10.9%), 그리고 개신교는 861만(18.3%)입니다. 주목할 점은 불교는 20년간(1985-2005년) 약 260만이 증가하였으며, 가톨릭은 20년간 무려 330만명이, 그러나 개신교는 지난 20년간 220여만명이 늘었지만 지난 10년 사이 점점 정체기가 뚜렷하고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사회 저출산의 문제가 있지만 이는 종교인의 숫자와는 무관하며 한국 사회 전체적으로 무교가 46%가 되어 선교에 더욱 더 전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2). 감리교단의 이미지는 과거 끊임없는 송사사건과 갈등으로 바닥까지 추락하였습니다. 가톨릭이 현재 종교선호도 1위인 이유는 (1) 사제의 검소 (2) 가톨릭의 대 사회적 영향력에 있습니다. 아울러 불교 또한 현대의 ‘웰빙(wellbeing)’ 추세에 맞추어 녹색선교 전략에 집중하여 ‘템플스테이(Temple Stay)’와 같은 호감도가 높은 종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리교단 또한 현 시대의 사회적 정신적 요구에 맞추어 발전하려면 이와 같은 종교호감도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3). 무엇보다도 감리교의 감독회장직의 특징은 가톨릭과 같이 교황의 이미지가 가톨릭의 종교적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듯이 4년 임기의 감독회장직 수행을 통하여 타 교단보다 앞서는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중앙행정을 통하여 권위적인지 않으면서도 소통의 다각화를 통하여 감리교의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감독회장의 직무는 ‘영성’과 연관이 되어야 하며 교단의 여러 정책은 ‘경제적 논리’가 아닌 성령의 은사를 통한 ‘직무’에 그 중심이 있어야 합니다. 웨슬리 목사님도 그의 평생 목회를 통하여 은총의 수단인, 예배와 말씀, 기도, 그리고 성례전에 의지하였고,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여 전도하였습니다.

4). 따라서 감독회장의 직무는 무엇보다도 ‘감독회장 영성일과표’에 의한 영적직무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성령의 ‘은사 나눔’에 근거한 직무수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감리교의 브랜드에 신뢰가 회복되면 교회의 공교회성에 기반하여 선교와 전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감리교회의 영성훈련
감리교회의 기반은 영성적 토대입니다. 웨슬리 목사의 경건운동은 기도는 물론 성화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요즘 감리교회안에서 불고 있는 영성적 관심과 훈련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교단 차원에서 영성수련을 운영할 기구나 제도가 절실하다고 봅니다. 특히 용문산 기도원이 교단에 귀속되면서 그 활용도가 주목됩니다. 영성 훈련을 추진할 전담기구나 영성정책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용문산 기도원 활용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인지요?

* 기호1번 권오현 후보
감리교 신앙은 성령체험을 토대로 이어지는 성화와 완전을 위한 신앙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개별적, 공동체적 영성 훈련은 감리교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과정입니다. 이를 위한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단의 리더요 책임자인 감독회장의 중요한 업무일 것입니다. 현재 신학교 교수들과 군소 기관, 개 교회별로 여러 영성훈련이 진행 되고 있다고 여깁니다. 조사를 통해 이를 수집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진행된다면 용문산 기도원뿐만 아니라 감리교단이 소유한 연수원, 기도원 등의 시설에 책임자를 배치하고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감리교 영성훈련이 진행되도록 하고, 그 영성훈련에 지방별, 연회별로 참석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의 진행과 지원을 하겠습니다.

* 기호2번 김영진 후보
저는 철저한 감리교회의 뿌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감리교 목사로서 웨슬리의 영성이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크게 훈련되고 발휘되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감독회장이라는 자리가 권위와 권한, 혹은 대우와 역할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감리교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교단의 불합리한 구조를 바로 세우며, 누구보다 낮은 모습으로 섬기고 일하는 자리라고 확실하게 믿고 있습니다. 그 근본은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며 동행하는 영적 능력에 있습니다. 제 자신 지극히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다윗의 모습을 기억하며 영적인 열정을 가지고 금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미 본부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영성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화이브데이즈, 크리샐리스, 워크투엠마오 등의 영성훈련 과정들이 최대한 알려지고 참여하며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재평가하여 새롭게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리교회가 필요로 하는 개혁은 기존의 기구와 프로그램을 모두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연수원을 중심으로 하고 필요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감리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의 영성을 고양하고, 웨슬리의 사회적 성화를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성수련을 위한 전문기구나 제도, 혹은 용문산 기도원 활용안 등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 가장 적절한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용문산 기도원의 활용방안과 같은 특정한 사안을 포함하여 앞으로 결정해야 할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교리와 장정에 따른 올바른 과정을 거쳐 감리교회 전체에 유익한 방향으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호3번 전명구 후보
2016년 4월 연회 후 통계표를 보면 전년 대비 교회는 77개, 목사는 384명이 증가한 반면 성도 숫자는 7만 8035명이 감소한 충격적 보고입니다. 21만 명을 성장시키는데 꼬박 10년 걸렸는데, 이들이 교회를 떠나는데 불과 6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최저생활비나 은급비 문제 등은 해결할 수 없습니다.
부흥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1903년 로버트 하디의 부흥운동의 근간이 회개운동이었고,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죄책을 공개적으로 회개하는 결단에서 찾을 수 있듯이, 우리의 지금 현실도 복음의 능력에 맡기고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과거 교회부흥의 동력은 교회학교와 전도 및 강력한 성령운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교회는 이 세 가지 모두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시대에 맞는 성령운동을 시작해야 떠나는 교회에서 다시 찾아오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과감한 교육적 투자와 청년 부흥을 위한 청년사역의 부활, 속회 부흥을 위한 속회 전략 연구, 전도학교 활성화와 전도 부흥성회(100만 명 전도운동) 그리고 목사, 장로의 정기적 영성 및 연수 훈련 강화를 통해 감리교회의 영성을 훈련하여 다시 한 번 대부흥운동이 일어나 부흥하는 감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기호4번 이철 후보
감리교회의 영성회복은 방법이 아니고 본질에 있습니다. 영성회복은 신앙공동체인 교회를 떠나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목회현장에서 영성훈련이 심도있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목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영성훈련 프로그램이 있지만 무분별하게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보다 교단에서 감리교회의 특성을 살린 영성훈련을 이끌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영성훈련은 평신도 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감리교회의 비전과 개체교회의 목회비전을 본질부터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성훈련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는 차원, 혹은 개인의 영적회복과 성숙을 돕는 프로그램의 차원에서 벗어나 감리교회 회복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심도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를 위한 기관설립도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 얼른 무엇을 만드는 것을 경계해야 하지만 꼭 필요한 것을 깨닫고 신학교 이후의 지속적 영성훈련을 이어가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많이 모이는 목회세미나도 필요하지만 소그룹으로 깊이 있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용문산 애향숙은 감리교회를 위한 선물입니다. 이를 활용하는 방안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구가 필요합니다.

* 기호5번 허원배 후보
역사적으로 교회의 타락과 부패는 영적 타락과 부패에 기인했습니다. 오늘의 한국교회 또는 감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점에서 감리회가 지금 맞고 있는 심각한 위기의 극복도 영적 갱신과 훈련의 기초 위에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차기 감독회장이 해야 할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바로 감리회에 맑고 거룩한 영성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일은 성령운동 등의 구호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방향이 정립되어야 합니다.
저는 감리회서 맑고 거룩한 영적 흐름을 만드는 일은 단순히 성령운동이라는 구호가 아니라 교역자와 성도를 영적으로 훈련할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기구가 있을 때 가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행히 연수원에서 교역자를 위한 <5-day 영성형성아카데미>, 평신도 영성훈련을 위한 <엠마오 가는 길>, 청년 영성훈련 프로그램인 <크리샐리스> 등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30여 년 동안 미국 연합감리회에서 시행해 온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여 활용할 경우 상당함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우선 이 프로그램을 확산시키려고 합니다. 또 교역자와 평신도의 개인적인 영성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성훈련 교재를 개발하여 감리회 홈페이지에 탑재해 누구든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수원을 중심으로 수도회를 설립하여 감리회에서 맑고 거룩한 영성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기호6번 조경렬 후보
한국 개신교 역사에 있어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1903년 원산부흥운동’과 ‘1909년 평양대부흥운동’을 통한 ‘성령운동’과 그리고 그 결과로서의 ‘회개운동’이었습니다. 실추된 개신교의 이미지는 교회 내 경제논리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서는 영적 갱신과 검소한 삶을 통한 감리교의 브랜드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서는 ‘성령운동’과 ‘회개’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영성훈련의 목표는 자신의 갱신과 선교에 있습니다. 만약에 용문산 기도원이 활용될 수 있다면, 크게 영성훈련과 선교훈련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사도행전의 성령의 역사는 개인적 은사체험이 아니라 바로 선교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선교의 경우 농어촌 교회의 노령화에 맞춘 선교전략이 필요하며, 도시 농어촌 교회 연대, 지역아동센터(400단체), 군선교, 학원선교, 의료선교, NGO선교, 미디어출판선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적으로 훈련시키며 선교와 직결되어야 합니다. 해외 선교사의 경우, 용문산 기도원인 영적 쉼터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 심신이 힐링되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여야 할 것입니다.


3. 감리교회 정책연구소
지금과 같은 교회의 모습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요? 교회 나가가기를 포기한 기독교인들이 2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래 학자들은 교회가 20년 안에 붕괴될 수도 있다고 진단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교회는 변화해가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회 상을 만들지 않고서는 생존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감리교회는 미래를 열어갈 충분한 고민이 없어 보입니다. 이 시대를 분석하여 시대에 맞는 교회를 구성하고 선교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런 일을 전담할 감리교회 정책연구소 설립이 절실합니다. 아무리 작은 기업도 자체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감리교단이 연구소 하나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감리교회의 단기, 중기, 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전략을 구성할 감리교회 정책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은 없으신지요? 만들 생각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지요?

* 기호1번 권오현 후보
감리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숙제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새로운 정책연구소를 설립하는 것보다. 기존에 있는 본부의 선교국, 교육국, 사회평신도국을 비롯해 웨슬리전도학교, 속회연구원, 인터넷 목회연구소 등이 공동의 과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호2번 김영진 후보
제가 정책으로 이미 제안한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통전적, 복음적 선교정책 수립”의 내용이 질문의 주제와 같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선교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의 필요성을 본인도 절감하고 있으며 제안에 대하여 분명하게 동의합니다. 현재 본부의 직제와 구조로 이러한 내용을 실질적으로 심도있게 연구하고 추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감리교회 정책연구소라는 이름을 붙이든지, 다른 적절한 명칭을 붙이든지 질문하신 것과 같이 감리교회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며 대책을 연구기관의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구상하는 내용은 감리교 선교 2백주년을 바라보는 장기적 과제와 정책 연구기관 구성하되, 기존의 장단기발전위원회나 연회 총무협의회 등의 기구를 활용하여 적절한 인원과 조직으로 감리교회의 미래를 설계하고 제안하는 동시에 추진력까지 동반하는 기구입니다. 여기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신학자 뿐 아니라 여성과 청년 대표, 그리고 비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여 감리교회의 지난 1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전망하고 준비하는 테이블로 삼고, 구체적인 대안들을 논의할 것입니다. 향후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 기호3번 전명구 후보
감리교회를 더 건강하게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연구소의 설립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감독회장 직속의 소통 신문고를 설치하여 감리교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감리교회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단계별로 실천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발표하여 사회의 여론에 끌려가는 감리교회가 아닌 교회를 품고 끌어갈 수 있는 감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기호4번 이철 후보
감리교 정책연구소는 필요합니다. 다만, 이미 감리교회에 존재하는 비슷한 위원회에 대한 제도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감리교회의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전략을 구상하는 기구는 장단기발전위원회입니다. 이 기구는 감독회장의 임기와 더불어 시작하고 마감합니다. 지속적인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아 매번 같은 주제들을 가지고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장단기발전위원회를 완전히 별도기구로 운영하여 지속적인 연구와 전략제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각 국과의 유기적 협조체제가 되도록 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 장단기발전위원회를 행정기획실 안에 두고 전문연구원을 선임하여 운영될 수만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연구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과제로부터 개체교회에서 필요한 영역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정하면 좋을 것입니다.

* 기호5번 허원배 후보
사회변화가 느렸던 과거에는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사회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대응해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회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과거와 같이 대응하다보면 큰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국가와 기업, 단체 등이 30년 후의 사회변화를 예측하며 이에 따른 대응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별도의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연구 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기능에 예산을 투입하고 기구를 확대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감리회도 그래야 합니다. 감리회가 미래사회에 효과적으로 선교하고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으로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적합한 대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감리회도 연구 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에 예산 투자를 확대하고 또 이를 담당할 기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이를 위해서 기구를 새로 설립할 경우 비용 등에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현재의 본부 기구를 활용하다 효율성이 검증되면 이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방안으로는 현재의 연수원에 연구 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기능을 탑재하여 운영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수원에 한 부서로 <감리회정책연구소>를 두어 운영하되 연구역량이 축적되고 또 그 효율성이 검증될 경우 이를 확대 개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기호6번 조경렬 후보
지금까지 감리교의 정책이 없어서 문제가 되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감리교단 산하 3개 신학대학이 있으며 교단 본부도 분야별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책연구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교의 신학교육과 교단의 행정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21세기는 ‘3s에서 3p로 이행하는 시기’라고 미래학자들은 진단하였습니다. 그것은 전통적인 ‘구조(structure)’, ‘조직(system)’, 그리고 ‘전략(strategy)’에서 소통을 중시하는 ‘사람중심(people)’ ‘과정중시(process)’, 그리고 ‘우선선택(priority)’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감리교는 감독회장과 각 연회감독들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조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살리되 교단 행정과 사무는 소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교단의 행정과 사무가 소통이 되기 위하여서는 ‘찾아가는 행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서비스교단정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단의 행정 시스템을 ‘원터치’ 방식으로 개선하여 문의가 생기면 바로 답이 나올 수 있는 행정력을 구비하여야 합니다. 직원이 ‘팀(Team System)제’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여야 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1인 1담당의 업무분장을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별 팀이 함께 공동과제를 수행하는 전문성으로 교단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만일 ‘정책연구소’가 필요하다면 무엇보다도 선교와 교육 그리고 행정 정책에 최선을 다하되 다음의 영역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1) 어린이 눈높이 영성교재개발 (2) 3-40대 부모의 눈높이 선교전략 (3) 교단 내 미디어 영상 개발 전문가 집단 구성 (4) 사회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항 할 수 있는 기독교 미디어 교재 개발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5) 기독교실버문화의 확장 (6) 기독교청년 직업창출 (7) 이슬람종교에 대한 분석과 대안 등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4. 목회자 수급문제와 최저 생계비
교회의 급속한 팽창과 몰락은 목회자 수급에 많은 문제를 불러왔습니다. 목회 후보생들의 과잉 배출로 인한 목회자 수급문제와 교회 성장의 정체로 인한 신도수와 재정의 급감으로 재정적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며 안정적 목회자 생활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에서 목회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최저생계비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이 거론되고 있는데 목회자 생활 안전책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과 대안을 듣고 싶습니다. 아울러 신학생 수를 줄여 목회자 수급문제를 공론화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목소리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 기호1번 권오현 후보
목회자 수급조절을 위해 3개 신학교 통합에 대한 의견은 1번 질의를 통해 밝혔습니다. 목회자 최저 생계비 해결은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사료됩니다. 저는 생계비 지원에 앞서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의 은급비, 연회와 본부 부담금의 축소, 또는 감면 혜택제공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를 공론화 하여 자립 지방, 또는 연회별로 자립 교회와 미자립 교회간의 후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방, 연회, 본부에서 예산을 책정하여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호2번 김영진 후보
이 문제 역시 제가 정책으로 제안한 바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목회자 수급조절 문제를 염려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감리교회의 변화 가능성에 따른 적절한 수급조절은 감리교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세 개 신학대학원을 통합하여 수요 대비 과다한 졸업생을 배출을 조절하겠습니다. 또한 통합신학대학원은 감리교회의 뿌리깊은 병폐가 된 학연을 극복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이통합대학원은 전액장학금을 지급하고, 전원 기숙사 생활로 영성과 지성을 갖춘 차세대 목회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될 것입니다.
미자립교회의 최저생활비 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현실적으로 제안한 정책은 미자립교회에 매달 70만원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재원은 다음과 같이 마련할 수 있습니다. 즉, 본부 경상비 절감으로 50만원을 준비하되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방에서 20만원의 지원금을 부담하는 교회에 대하여 본부지원금 50만원을 추가하여 70만원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공정한 선정을 위하여 감리사의 추천과 지방에서 20만원 지원금을 책정한 교회에 지원하는 방안입니다. 70만원의 지원으로 미자립교회의 생활비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최선을 다하여 목회하면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동역자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본부를 중심으로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가칭 감리교 생명평화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없이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전문성을 가진 지도자들을 키워내는 동시에 차세대 감리교회의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현재 운영중인 산돌학교와 감리교 장학재단 등의 기구와 연합할 수 있고, 아니면 독자적으로 설립할 수 있습니다. 감리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전액장학금과 기숙사 생활 제공하는 자립형 교육기관을 설립하겠습니다.

* 기호3번 전명구 후보
감리교회는 감리교인이라는 일체성과 감독회장부터 시골의 서리 전도사까지 하나라는 동지의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 교회만 부흥하면 그만이라는 개 교회주의와 교회의 양극화가 극복하기 힘든 질적 장벽이 되었고, 평생 벗어 날 수 없다는 좌절과 자녀로 이어지는 가난은 더 큰 절망을 줍니다. 목회 임지도 돈과 권력이 좌우하고, 은퇴자의 삶도 양극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동지의식을 갖고 비전교회를 살리고 버림받는 목회자들을 도와야 합니다. 대형교회도 살고 중형교회도 살고 비전교회도 살리는 공동부흥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파송지 다변화로 다양한 목회 임지를 제공하고, 파송제 강화를 통해 목회 임지 선순환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모든 위원회 및 이사회에 여성을 의무적으로 배정할 것입니다. 또 비전교회 자녀(중, 고)의 등록금과 긴급의료비를 지원하며 은퇴한 목사와 장로를 국내, 해외 선교사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기호4번 이철 후보
목회자의 생활안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고 과제입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 개인이 애써서 후원개발을 하고 지방과 연회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어찌보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모습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교단에서 모두를 일정금액이상 돕는다는 것도 단기간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시스템으로서의 지원은 쉽지 않습니다. 접근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현행 지방회나 연회에서 실시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실시될 수 있도록 하고, 교단차원에서는 지속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해야 합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최저생계비 문제는 필연적으로 은급문제와도 결부됩니다. 저는 은급문제나 최저생계비문제를 보장차원이 아닌 목회력 향상을 위한 근본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은 교단 내에 무료상설 재정컨설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전문자산운용가와 재정컨설턴트로 이루어진 연구소들이 있습니다. 이들과의 협약을 통해 상설재정컨설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거리가 먼 지방에서 요청할 경우 파견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 교단에서 국민연급가입을 권고하고, 미자립교회와 선교사의 경우 국민연금과 단독실손보험을 교단에서 제공하여 목회의 안정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국민연금의 경우 월소득100만원이하에 부과되는 금액이 89,100원입니다. 이도 11월말부터는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단독실손보험(상해,질병, 사망에 대한 보장)의 경우 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49세 이하인 경우 보험료가 20,000원 정도입니다. 이것은 실제 지원이 가능한 범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저생계비를 당장 지원하는 것은 현실적일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보장이 확실하게 되는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최저생계비 문제는 지원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부흥, 사역의 부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지원 즉 목회력 향상을 돕는 것이 훨씬 현실적일 것입니다. 목회패러다임을 돕는 지원, 아이디어는 있지만 재정문제로 실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조정하도록 하는 것이 최저생계비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감독회장을 중심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교단본부의 예산운영에 참여하는 제도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미 국가와 많은 지자체 그리고 단체들이 시행을 하고 있고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하여 소통하는 교단이 될 뿐만 아니라 최저생계비를 해결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회자수급문제는 오래전부터 연구되고 다루어진 문제입니다. 그만큼 현실이면서도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 문제와 연결되어 지난 입법총회시 통합목회대학원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저는 이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과정통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부과정부터 통합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카톨릭 신학대학과 성공회 신학대학은 이미 오래전부터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고, 목회자 수급을 단계적으로 조절해 왔습니다. 단계적인 실시를 전제하고 신학교 통합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는 수급조절만이 아니라 학연이라는 교단의 병폐를 해결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신학교 지원을 한 곳으로 묶고, 통합 후 잉여교수요원은 정회원 연수교육의 평생교육과정 전환을 통해 해결하면 될 것입니다. 우선은 통합신학대학원을 추진하며 영성훈련과 관계훈련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면서 신학교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및 연구, 컨설팅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통합목회신학대학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학교통합을 위한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발견될 수 있을 것입니다.

* 기호5번 허원배 후보
중세교회의 타락과 부패는 성직자 양성과정의 부실과 성직자 과잉배출에도 원인이 있다는 것이 역사학자들의 평가입니다. 감리회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학교육 과정이 부실하고, 예비 교역자의 과잉배출로 목회자를 꿈꾸며 신학을 전공했지만 임지를 찾지 못해 떠도는 목회 낭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목회자 수급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감리회에서 목회자 수급문제는 몇 가지 원칙을 두고 추진해야 합니다. 첫째는 사명감이 투철한 양질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것이고, 둘째는 목회자의 과잉 배출을 규제해야 합니다. 셋째는 공교회답게 목회자의 생활을 감리회가 책임져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서 양질의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역자 양성과정을 예비 과정과 본 과정으로 분리하여 본과정의 경우 사법연수원이나 공무원 연수원의 경우처럼 철저하게 목회현장에서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목회실무와 영적훈련 그리고 목회자윤리와 관련해 교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신학교대학교의 신학부 통합 내지는 대학원 과정을 통합하는 것을 감리회 차원에서 고민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3개 신학대학원을 그대로 둔 채 통합대학원을 새로 설립하는 문제는 비용이나 효율성에서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 과잉배출과 관련해서는 감리회가 필요한 수만큼 목회자를 양성하는 방식으로 교역자 양성체계를 개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각 신학대학교의 교역자 양성과정의 정원은 감리회가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감리회 내에 전문가와 각 대학 관계자 그리고 해당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교역자와 평신도들로 교역자수급조절위원회를 설치하여 교역자의 은퇴와 개척교회 증가, 중도탈락 교역자, 선교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학대학 혹은 신학대학원의 정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교회는 모두가 공교회이기 때문에 목회자의 생계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감리회의 문제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역자의 최저생활은 감리회가 책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교역자 호봉제를 도입해 교역자가 가족의 최소한의 생계는 걱정하지 않고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합니다. 호봉제는 현재 한국구세군과 대한성공회 등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감리회가 공교회성을 인정한다면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호봉제를 도입할 경우 개체교회 재정투명성 확보와 교역자 급여와 관련한 갈등 해소 그리고 교역자 급여에 과도한 재정이 소요되는 교회의 경우 재정의 절간 등 여러 가지 부수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기호6번 조경렬 후보
목회자 수급문제와 최저 생계비는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2018년도에는 대입정원 58만명이 고교졸업생 수를 초과하며 2029년에는 고교졸업자수가 40만명이 되어 향후 10여년 내 고교졸업생 수가 20만명이 줄게 됩니다. 따라서 신학대학 정책도 이에 맞추어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서는 신학대학이 스스로 구조 조정할 수 있는 통합적 연대를 선도하고 특히 3개 신학대학원을 통한 목회자의 자격과 자질을 가톨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목회자 수급계획이 전제되어야 하며 아울러 이상적인 교육을 위하여 교단이 전적으로 지원하는 전원 기숙사 제공 및 장학금 혜택, 그리고 깊은 영성 수련을 통하여 성직자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단계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하여 필요한 위원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3개 신학대학 대학원 통합 위원회 운영
(2) 통합대학원 커리큘럼 위원회
(3) 행정 사무 위원회
(4) 예산 분과 위원회
(5) 목회자 수급위원회
(6) 목회자 성품과 인성개발 위원회

목회자 수급문제는 3개 신학대학 협력을 통하여 목회자의 자격과 자질을 가톨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목회자 수급계획이 전제되어야 하며 아울러 이상적인 교육을 위하여 교단이 전적으로 지원하는 전원 기숙사 제공과 깊은 영성 수련을 통하여 성직자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단계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성개발을 주도하고 학연 간 갈등을 극복하는 목회 풍토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이 목회자의 전문실천영역을 다각화 하되 품성과 전문성으로 나누어 훈련을 전문화하겠습니다.(참고, http://www.puts.ac.kr/tsm/renew/sub.asp?m1=2&m2=2)

(1) 품성훈련:
• 정직 • 성실 • 신뢰 • 예절 예의 • 사랑 • 섬김 • 검소함 • 용기 • 기쁨
• 자기 절제(인내) • 겸손 • 희생정신 • 긍정적 관점 • 평화 • 연합

(2) 전문성
• 케리그마(설교)
장년예배 설교, 교회학교 각 부서별 설교, 수요기도회 설교, 금요기도회 설교, 새벽기도회 설교, 구역예배 설교, 심방 설교
• 라트레이아(예배)
예배의 준비, 주일예배, 수요예배, 교회학교예배, 성례전, 목회적 돌봄 (결혼, 장례, 환자심방)
• 코이노니아(친교)
교회학교와 성인목회의 코이노니아 중 예배 중 교회소식시간, 친교시간, 연중 친교프로그램, 새신자 환영, 구역예배 후 친교, 각 부서 교제모임, 홈페이지 운영, 출판 등
• 디아코니아(봉사)
예배를 위한 봉사, 상담서비스, 장애우를 위한 봉사, 지역 내 빈민가정 구제사역, 독거노인 구호사역, 방과 후 학교, 청소년 쉼터 운영, 가출청소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직업알선, 검정고시 하도록 돕기,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부녀자 보호센터, 치매노인 주간보호소, 탁아소, 어린이집, 정신장애자 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노숙자 사역, 문화강좌 프로그램, 종합사회복지관, 군선교봉사, 교정선교봉사, 탈북민 봉사, 이주민 봉사, 학원선교봉사
• 디다케(교육)
교회 내 성경공부, 구역공부, 새신자 교육, 세례교육, 절기교육, 강의, 사례 발표, 조별 워크숍, 교재 분석, 학습 방법 분석, 교재 개발 등

현재 감리교단 내 비전교회 정책은 다양한 목소리가 있지만 뚜렸한 대안은 없는 상황입니다. 분야별 목소리는 (1) 교단 차원 비전교회 최저 생계비 지급 (2) 목회자 후보자 수급 조정 (3) 비전교회 목회자 가족 연금 계획 보조 (4) 비전교회와 자립교회 자매결연 (5) 비전교회에 대한 자립교회 전도계획 지원 (6) 비전교회의 건물유지비 감축을 위한 자립교회 건물사용 (7) 비전교회 통합 (8) 비전교회의 자립교회 흡수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비전교회의 당면한 문제는 물론 경제적 문제와 연관된 목회자 생계가 가장 큰 문제이며 감리교단 내 제일 중요한 정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교단의 구조적 시스템을 개혁하여야 하며 중장기 적인 발전 계획이 필요한데 특히 신학교 학생 수, 수련목 수급 문제도 전문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 중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은 (1) 교단이 책임지고 비전교회 교역자와 선교사에게 최소 10년 간 ‘국민연금’을 매달 10만원 지원을 통하여 다소 경제적인 안정대책을 지원하며 (2) 자립교회의 비전교회 전문인력(신학생, 전도사)을 지원합니다. (3) 자립교회가 전도사나 부목사 제도를 활용하여 비전교회에 제한 된 기간 파송(1-2년)을 지원하면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여야 할 비전교회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비전교회 상위층의 예산 3천 500에서 1억 정도의 교회 또한 교회 상황에 따라서 전문 인력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매칭펀드(Matching Fund)’를 조성하여 자립교회에서 전문인력 예산의 반, 그리고 해당 교회에서 반을 충당하여 제한된 기간(1-2년) 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자발적 네트워킹을 통한 다양한 목회 콘테츠를 개발하여 제공합니다. 정기적인 목회 박람회를 통하여 자립교회와 직능별 목회자, 지역별 목회자가 함께 모여 목회 내용을 공유하고 자료를 서로 교환하는 기회를 확장합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서 10년 이상의 중단기 발전이 필요하며 분립 개척의 방안을 적극 활용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성공적인 로울모델(Role Model)역할을 할 수 있는 교회들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비전교회의 생활안정을 위한 기금확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계획이 가능합니다. ‘1만772명의 교역자와 137만5316의 성도(2016 교단보고서)’가 한 마음이 된 ‘희망네트워크(감리회희망사업단)’ ‘법인설립’과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영에 의하여 년 90억의 기금을 조성하겠습니다. 현재 감리교회의 1년 일반 예산은 6000억이며 이 중, 교회 행정 관리비만 약 15%인 900억이 들어갑니다. 감리교의 공교회성을 살려 한 마음으로 교회와 교단이 연합하면 타 교단처럼 교회 운영에 들어가는 많은 예산을 절감하며 약 10%에 달하는 일정의 ‘희망네트워크기금’을 교단에 기탁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1년 약 90억의 기금이 조성 됩니다. 교단은 교회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를 저렴한 단가로 공급하기 위하여 기업들과 협약하여 기금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협력하여 건강한 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힘쓰겠습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은급정책은 앞으로 교단이 해결하여야 할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은급’은 평생목회를 통하여 헌신한 목회자에게 교단에서 감사의 뜻으로 여생의 마지막까지 물질적으로 배려하는 제도입니다. 과거 은퇴한 목회자가 상대적으로 소수였을 때 목회연한에 따라 약 월 100만원까지 지급되는 이 제도가 다른 교단의 부러움을 샀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동안 은급법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은급법종류

구은급법
신은급법
1983입법 1984시행
2007개정 2008시행


연령별 은급법

586
587
687
1958.6.30.이전 출생자
1958.7.1.-1968.6.30. 출생자
1968.7.1.이후 출생자


은급부담금

1984
2000
2004
교회부담금 1.0%
본봉1개월분/10년
본봉1개월분/3년


신은급법

586
587
687
연금가입기간이 짧음
기존1개월/3년 납입
기준금25,000은급혜택
감리연금월20만원납부
보존은급금지급
65세은퇴2033년이후20만지급
감리연금매월20만납부
연급수령시은급금20만지급


은급대상자 변화

2020
2023
2030
2035
2040
2044
1,875
2,282
2,844
4,419
5,283
5,527


현재의 감리연금 이자율에 대하여 의혹이 많으며 향후 은퇴숫자가 늘어서 은급기금 정책으로 은퇴하는 목회자에게 은급금을 지급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의 은급제도를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위하여서는 범교단적 노력과 교단의 현명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래 경제성장의 저성장 구조 인구 감소등이 예견되는 가운데 국가도 미래의 국민연금의 운영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은급을 담당할 교회의 정체와 수혜 목회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실제적인 운영 방안이 필요합니다.
대안으로서는 은급금의 구성을 새롭게 하여 은퇴 후 최저 생활비를 만드는 제도로 변경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은급금의 구성은 새롭게 국민연금+교단연금+개인연금으로 구성하여 65세 수급으로 국민연금:20-30만원, 교단연금:30만원 등 최저 50-60만원은 반드시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나머지는 개인연금으로 충당하는 구조로 변경을 요구합니다.
587에 해당하는 모든 목회자는 국민연금을 가입하도록 권유하고 최저 10만원을 납부하여 10년 납부하면 65세 이후 2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으며 비전교회는 교단에서 일괄적으로 납부하는 구조를 권합니다. 아울러 교회가 부담금을 정직하게 납부하여 입교인 수로 결정하여야 합니다.
개인기여금을 최소한 매 달 본봉의 10% 이상 적립하게 하도록 권하여 매년 1개월치 정도의 본봉이 납부되도록 하면 교단연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타교단의 은급정책인데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입니다.


타교단 은급상황 내역
교단
은급비 납부액
장로회(통합)
45호봉, 월 15% 납부(본인50%)
장로회(기장)
본봉 130만원 기준, 월 15% 납부 교회, 개인 8%
장로회(합동)
42호봉, 월 개인 10% 납부, 교회 0.2%, 총회예산 1%, 산하기관 매출 1%
장로회(고신)
50호봉, 월 22%(개인8:10교회) 납부
성결교(예성)
월5-10만원 납부, 은퇴 후 월45만원


위에서 간략한대로 비전교회와 은급에 대한 정책은 은사나눔과 경제원리가 조화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공동체’를 제안합니다.

(1) 복지공동체: ‘목회자의 생활안정’과 ‘교회의 자립’이 되어야 선교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전교회를 지원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지속적인 교회 성장이 가능하도록 교단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을 지원하겠습니다. 부담금에만 의존하는 교단운영이 아니라 ‘기금사업’을 개발하여 비전교회 목회자와 선교사에게 최저 10년 ‘국민연금’과 ‘실손보험(상해, 질병, 사망)’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은퇴 후 목회자 생활안정을 위하여 은급부담금 제도를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은급정책’을 세우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연금(국가), 은급(교단), 교회와 교역자간 생활보험(교회)를 연계하여 은퇴 후 월 150만원 생활안정 기금 조성을 하겠습니다(2016 준회원 허입자 기준).

(2) 신뢰공동체: 감리교회의 자랑인 ‘공교회성’을 회복하여 교회와 목회자가 인정하는 ‘신뢰공동체’를 만들어야 한국 사회 속에서 전도가 가능합니다. 목회자와 평신도가 하나 되어 감리교회의 브랜드가치가 국가와 사회에서 인정받는 교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 중 ‘50억의 웨슬리 상생기금’과 ‘감독회장의 연봉 20%’를 출연하여, 본부는 지원을 책임지고, 개체교회 및 기관, 단체는 교회 성장을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산하여 나가겠습니다.

(3) 희망공동체: 차세대와 여성, 청년, 실버세대, 선교사, 그리고 비전교회가 도약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희망’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창업을 함께 고민하고 고령화 시대 ‘실버문화’를 통하여 성도님들이 교회와 사회를 위하여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5. 현안과 사회선교사
한국 감리교회의 초기 선교는 교회가 중심이기 보다는 사회가 중심이었습니다. 학교와 병원을 세워 섬겼고 사회운동과 민족운동을 통해 민족의 나아갈 길을 선도하였고 사회에 기여하였습니다. 민중을 각성시켜 사회운동을 주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는 현장에서 사라졌습니다. 가난하고 병들고 나약한 자들의 편에 서는 일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순종하는 일이며 복음적으로 사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늘 고난의 현장에 계셨는데 감리교회는 현장에서 유배되었습니다. 사회현안에 대해 감리교회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며 그 대응책은 무엇인지 밝혀주십시오.
아울러 하나님의 선교는 다양한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장로교 통합측은 복지 및 시민사회 등 다양한 사역에 목회자를 파송하고 있으며 기장 총회는 사회선교사 제도를 도입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사회선교사 제도는 고난 받는 이들을 섬기는 단체에 교단 소속 목회자를 파송하여 전문성을 갖게 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임기 내에 사회선교사 제도를 도입할 생각이 있는지요?

* 기호1번 권오현 후보
본 질의에 대해서는 1번 질의에 대한 답변이 유사성이 있어 다시 붙여 넣기를 하겠습니다. “목회의 방향이 성장주의에서 지역사회와의 일치와 연합, 환경보호와 사회참여로 전환되도록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재 등을 발간하여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교육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성공한 교회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정기적인 강연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현안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노선을 제외하고 민심을 바탕으로 한 집회 실시, 개선을 위한 요청에 교단의 힘을 총력하여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사회선교사 제도에 대한 여론이 발생하면 이를 위한 펀드 구성 및 인재 발굴 등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더 심각한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 것이라 본 질의서에 대한 답변으로 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교단의 사회 참여와 선교를 위해 유익한 제도라 생각하는 바 본 후보자가 감독회장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실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호2번 김영진 후보
감리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사회선교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책에 반영하지 못했지만 목회자 수급문제에 있어서 사역지의 다변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제안으로 받아들입니다. 목회자의 사역이 개체교회에만 한정됨으로서 오는 인적, 물적 소모를 최대한 예방하고, 감리교회의 사회선교 전통을 회복함으로 대사회 영향력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감리교회의 에큐메니칼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결단하여 찾아가는 사회선교가 아니라 교단적으로 적절한 인재들을 파송하고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 기호3번 전명구 후보
한국 감리교회는 근현대사의 역사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할을 했습니다. 일제 시대에는 자주독립과 해방을 위해, 유신과 억압의 시대는 민주화를 위해, 분단의 시대에는 민족 화해와 통일운동을, 민주화 시대에는 경제정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섬김의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안타깝게도 그 사명을 다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감리교회는 다시 민주적 가치에 따라 살아가는 시민을 세우는 일, 민주주의 확립, 남북한 인권회복,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할 시대적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선교의 역사관과 비전으로 무장하여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 사명자와 사회선교사로서 살아갈 때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다음세대에게는 하나님 중심의 기독교적 세계관을 심어주는 일에 힘을 쏟을 것이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NGO단체들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며, 모든 성도들에게는 성령의 열매맺는 삶이 생활속에서 이루어지도록 영성회복에 전념할 걸입니다.

* 기호4번 이 철 후보
한국 감리교회의 초기 선교가 교회중심이 아니라 사회중심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시 상황때문이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없고, 외세에 대한 인식 또한 혼란스럽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사회봉사과 교육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종요한 것은 사회중심으로 선교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선교했다는 것입니다. 감리교회의 시작이었던 존 웨슬리에게 있어서 개인구원과 사회구원, 개인적 성화와 사회적 성화가 늘 조화를 이루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향한 성화는 필연적으로 개인에서 사회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 웨슬리를 이를 위해 복음전도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회사업을 많이 행하였습니다. 바로 이런 감리교회의 특징 때문에 한국 감리교회의 초기 선교도 시대적 상황에 가장 맞는 방안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사회의 이념갈등의 상황속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시대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교국내에 에큐메니컬 위원회가 있고, 농어촌선교부도 있으며, 사회선교부도 있습니다. 이는 이념으로 나뉘어있는 사회상황을 그대로 수용하며 그 안에서 방안을 찾고 있는 감리교회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서 안타까운 것이 없지 않습니다. 저는 현 시대의 목회자 모델로 세울 수 있는 분이 전덕기 목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랜턴 선교사에 의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상동교회의 목회자로 지내면서 좌익과 우익 모두에게 인정받는 목회자. 일반 역사에서는 민족운동가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기에는 너무 큰 목회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덕기 목사님은 진정한 신앙인이었고, 목회자였습니다. 그에게는 이념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를 품어내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던 분입니다. 늘 가난한 자의 편에 계셨던 예수님처럼,사회현안에 대해 감리교회가 그래야 한다는 말씀을 질문으로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감독회장이 전덕기 목사님을 모델로 하여 직임을 감당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충분한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선교사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이는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는 선교의 개념이 달라져야 하고, 목회의 정의 역시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이중직과 관련된 문제이며, 목회패러다임의 전환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목회패러다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성공모델들을 찾고 함께 연구하며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준비없이 사회선교사로 임명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선교사로 갈 수 있는 준비된 자가 있어야 하고, 파송기관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임기내에 다양한 목회패러다임을 발굴하기 위해 실제 목회현장에 있는 목회자들의 연합모임을 구성하여 이들을 통해 사회선교사의 모델이 구체적으로 개발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언급하고 싶은 것은 감리교회는 사회복지재단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특별한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재단이 사회사업 영역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현재 각 국으로 흩어져 있는 기능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찾아 실행할 것입니다. 그래서 웨슬리의 영성이 회복되고, ‘웨슬리의 선교’와 ‘하나님 나라 선교’가 잘 조화되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 기호 5번 허원배 목사
요한 웨슬리는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사회적인 종교다.... 기독교를 고독한 종교로 만드는 것은 기독교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슬리는 개인적 차원에서 훈련과 절제를 통한 자기발전과 이웃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 그리고 제도적 개혁을 통해 사회를 개혁하는 일에 깊이 관심했습니다. 웨슬리의 후예인 감리회 역시 웨슬리의 정신과 실천을 이어받아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적절하게 발언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사회정의 문제에 대해서는 감리회가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선교사와 관련해서는 사회선교사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것보다 파송영역을 다양화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감리회에는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선교사, 사회복지선교사제도 등을 도입해 달라는 다양한 부문의 선교사 제도 도입요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요구들을 모두 수용하여 선교사 제도를 운용할 경우 그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효율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 교역자를 파송할 수 있도록 파송 영역을 다양화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입법의회에서 교역자 파송영역이 다양화 됐으나 그 절차와 과정에 일정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그 절차와 과정을 합리화 할 경우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 기호 6번 조경렬 후보
사회선교사 제도는 신학대학교의 커리큐럼과 교단의 목회자 수급정책이 상호협력하여야 이루어 질 수 있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이를 위하여서는 감리교단 내 사회선교정책이 활성화되어야 하고 특히 각 분야의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 진급과 관련된 교단 행정, 재정적 지원, 사회기관과의 협력, NGO 정책, 국가기관과의 협력등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위에서 신학대학교 정책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최소한 다음의 영역을 통하여 사회선교사 제도를 활용한다면 감리교단의 발전을 위하여 공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상담서비스 • 장애우를 위한 봉사 • 지역 내 빈민가정 구제사역, 독거노인 구호사역
• 방과 후 학교 • 청소년 쉼터 운영 • 가출청소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 직업알선
• 검정고시 하도록 돕기 •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부녀자 보호센터 • 치매노인 주간보호소
• 탁아소 • 어린이집 • 정신장애자 수용시설 • 고아원 • 양로원 • 노숙자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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