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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8-11-25 05:50
조회
609
이르시되 너희 서기관들은 어찌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그리스도 스스로는 사람의 아들이라 칭하심으로써 자신을 낮추셨는데 서기관들은 다윗의 자손이라 하여 다윗의 위대함에 비견해서 그리스도를 이해함이 아니냐고 묻는 말씀이지요. 다윗이 성령에 감동 되어 말하기를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주께서 하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원수를 발밑에 두도록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늘의 일을 세상 풍속으로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령의 감화로 주께서 보내신 그리스도를 압니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이 즐겁게 듣더라. 다윗이 그의 후손을 주라 함은 후대가 얻을 구원에 대한 기대가 세대를 뛰어넘으면서까지 반영된 말입니다. 자손 대에서 이루어지는 구원을 기쁨으로 수용함이지요. 그리스도를 주라 한다면 세상 모든 풍습을 넘어 그의 희생과 겸손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인자로 오셨으며 하나님께서 사람의 아들이 되셨으니 그런 맥락에서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자손을 주라 칭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2: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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