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現 감리교회 사태에 대한 중부연회 감리사들의 입장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18-11-24 14:46
조회
1159
現 감리교회 사태에 대한 중부연회 감리사들의 입장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시89:14)

현재 감리교회는 여러가지 아픔과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점점 줄어드는 교세와 더불어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내적인 문제까지 많은 내홍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럴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과 원칙을 붙들고 ‘다시 부흥하는 감리교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이런 감리교회 모든 성도들의 바람과는 정반대의 일들이 감리교회를 더욱 아프고 힘겹게 만들고 있습니다.

감리교회의 감독은 행정의 대표가 되는 것은 물론 영적 지도자로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모범이 되어야 하고 신령상의 문제를 감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감독의 자격을 ‘무흠한 자’로 장정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겪는 감리교회의 혼란의 출발점이 되는 서울남연회 전준구 감독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난 자신의 흠에 대해 ‘법적 유죄 판결’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은 무흠하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이라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많은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도와 선교 현장의 소망과 달리 개인의 명예욕을 위해 감리교회의 뿌리를 흔드는 일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방종과 문제만으로도 감독의 자격을 유지할 수 없고, 이런 행태는 감리교회의 선교를 가로막는 큰 걸림돌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현장에서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소망을 더 이상 짓밟지 마십시오.

이런 사태를 지켜본 중부연회 감리사들은 서울남연회 전준구 목사가 자진 감독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요구 합니다. 그것만이 교회와 역사 앞에 사죄 받고 감리교회 목사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는 행동일 것입니다.

우리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을 떨리는 마음으로 대면합니다.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렘17:13)
우리의 어머니 감리교회가 세상의 걱정과 조롱거리가 아니라, 세상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고 나가는 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1. 서울남연회 전준구 목사는 스스로 감독직을 사퇴하라.

2.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한 현재 감리교회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은 조속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촉구한다.

3. 이 사태의 발단이 된 현 선거관리위원회는 책임을 통감하고 130만 감리교회 성도들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4. 총회특별심사위원회와 총회특별재판위원회는 사태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올바르고 신속한 판결을 내려 모든 감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염원에 응답할 것을 촉구한다.



2018년 11월 24일
중부연회 감리사

인천동지방 남강현 감리사
인천북지방 정연수 감리사
연수동지방 이형재 감리사
연수서지방 이길극 감리사
부평동지방 손광필 감리사
부평서지방 유재구 감리사
새인천북지방 김영순 감리사
남동지방 김광문 감리사
남동서지방 안재홍 감리사
구월지방 김정근 감리사
부천동지방 신인호 감리사
부천서지방 고현석 감리사
부천남지방 김장열 감리사
부천북지방 민경효 감리사
시흥남지방 박찬명 감리사
시흥북지방 김주석 감리사
파주지방 박승옥 감리사
고양지방 이경섭 감리사
일산동지방 유철현 감리사
일산서지방 유영종 감리사
강화동지방 장영철 감리사
강화서지방 고재석 감리사
강화남지방 김재근 감리사
김포지방 박의수 감리사
옹진지방 박동수 감리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3260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71627
6889 함창석 2018.11.30 350
6888 장광호 2018.11.30 1086
6887 최범순 2018.11.30 893
6886 오재영 2018.11.29 1242
6885 주병환 2018.11.29 1352
민돈원 2018.11.30 792
6884 김길용 2018.11.29 1239
6883 장광호 2018.11.29 1371
6882 함창석 2018.11.28 350
함창석 2018.11.28 274
6881 관리자 2018.11.28 1143
6880 장광호 2018.11.28 2616
6879 장광호 2018.11.28 1101
6878 장광호 2018.11.28 1080
6877 홍일기 2018.11.28 1297
6876 신동수 2018.11.27 1012
6875 현종서 2018.11.27 801
6874 김명길 2018.11.27 1077
6873 오재영 2018.11.27 1306
6872 최범순 2018.11.27 1190
6871 이경남 2018.11.26 659
6870 함창석 2018.11.26 313
함창석 2018.11.27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