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 자녀에게 옷을 입히세요

작성자
신원철
작성일
2015-06-10 15:21
조회
1451
메르스라는 이름의 중동지역 독감 바이러스가 대한민국과 전쟁을 하고 있다
학교가 휴교를 하고 각종의 집회나 모임들도 취소되고
약국 문에는 마스크 품절이라는 글귀와 화생방 실전인듯 마스크맨들을 많이 본다
끝내는 전시상황처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까지 연기 시켰다
싸움은 영적이든 육적이든 어쨎던 이겨야한다
이래서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해서 면역성을 높여야한다

전염병은 약한 사람에게 전염이 더 잘되기에 병약한 사람에게는 무서운 것이다
선교초기 선교사들은 이질이라는 전염병으로 한 살 두 살 되는 당신의 자녀들을 많이 잃었다
다윗왕은 사람을 의지하려는 죄로 하나님이 전염병을 내려 7만 명을 죽이셨다(삼하24장)

싸스, 에볼라도 한국인을 두렵게 했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전염병이야 육체를 죽일지언정 영혼은 건드리지 못한다
영혼을 죽이는 전염병들이 지금 더 무섭게 활동하고 있다

지금, 가장 경계해야 할 전염병은 음란병이다
어떤 죄가 크고 작고 있겠는가마는
음란죄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무서운 죄다
음란죄의 바이러스가 창궐하던 소돔고모라를 하나님은 유황불로 태워 버리셨다

컴퓨터와 휴대폰이 인터넷과 짝하면서 온갖 음란의 숙주 같은 역할을 한다
혼자 있을 때 생각과 행동이 진정 그 사람 인격의 모습이다
나도 혼자 있을 때 야동을 보며 영혼이 병들어 갔던 때가 있었다
음란, 음행도 강한 중독성이 있고 전염성이 있다
음란한 전염병이야 말로 영혼을 죽이는 병이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다면
교회가 어떻게 대처해야 이 전염병을 막을 수 있는지
우리를 거룩하게 구별하며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낼 수 있는지
교회가 이 일에 발 벗고 앞장 서야 한다

그러므로 목사님, 장로님은 사명감을 갖고
교회 청소년들 거의 벌거벗고 다니는듯한 모습에서 단정한 옷을 입혀야한다
너무도 벗고 다닌다
그러면서 전철 안에서나 길가에서 음란한 행동으로 민망한 짓 거리낌이 없다

이러면 어떨까?
처녀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긴 옷을 입혀서 정결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난잡한 아이들과 구별하도록 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거룩한 모습으로 구별시켜 낮에 행하듯 단정하게 행하게 하면

정결한 그리스도인을 아내로 맞이한 로마 귀족들에 의해 그의 자녀들이 지도자가 되어
결국 로마가 기독교 국가로 바뀌어 진 것처럼 말이다
우선 감리교 지도자의 자녀들부터 정결함과 거룩함으로 옷을 입게 해야 한다.
이게 정말 아름다움이라고 가르쳐야 하고
벗는 것은 창기나 음란한 사람의 더러움의 표현이라고...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엡5:3)

신원철 장로



전체 4

  • 2015-06-10 16:49

    신장로님 오랜만에 좋은 글 공감합니다


  • 2015-06-11 13:15

    김장로님 감사합니다1^^


  • 2015-06-11 13:21

    소돔 고모라가 멸망 한것은 의인 10명이 없어서인데
    음란이 도를 넘는것 같지만 한국은 그래도 기도하는 의인들이 많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보자기로 쌓아놓듯 보호하고 계시는것이라고...


  • 2015-06-11 20:19

    무디 목사님이 젊은 시절에 부흥회에 참여하고서 어찌나 은혜가 되던지 이렇게 으혜 받은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앟고 섞여 산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마든지 손목이든지 무슨 표시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답니다.
    나중에 그 확신이 우리 영에 성령의 확신이 더해지면 된자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 글을 읽고 감명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귀한 내용 잘 읽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9908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097
2421 이지혜 2015.06.18 1922
2420 함창석 2015.06.17 1205
2419 최세창 2015.06.17 1150
2418 최세창 2015.06.17 1295
2417 김정효 2015.06.16 1477
2416 강형식 2015.06.16 942
2415 조묘희 2015.06.15 2392
2414 함창석 2015.06.15 807
2413 오재영 2015.06.14 1277
2412 원학수 2015.06.13 1307
2411 함창석 2015.06.13 853
2410 유삼봉 2015.06.12 855
2409 박영규 2015.06.12 1643
2408 이재신 2015.06.12 1412
2407 이재신 2015.06.11 1291
2406 현종서 2015.06.11 1218
2405 김성기 2015.06.11 1361
2404 최세창 2015.06.11 1965
2403 조묘희 2015.06.11 1476
조묘희 2015.06.12 1955
2402 이종선 2015.06.10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