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리회 케미(調和)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4-25 20:18
조회
1334
케미

이 케미라는 말은 '화학'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 'chemistry'에서 비롯되었다. 이 단어에는 단순 '화학'이라는 뜻 이외에도 '화학적 성질, 화학반응'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케미가 좋다'라고 하는 말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서로 섞이는 반응이 좋다 즉,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케미'라는 것이 남녀사이의 연애감정을 이야기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의 조화에도 이 말을 적용할 수 있다. 영어단어 'Chemistry'에서 유래되어 이제는 방송에서도 관용어처럼 쓰이는 '케미' 영어표현에도 엄연히 있다는 것을 아시고, 적절한 상황에 맞게 위 표현들을 사용하기 바란다.

케미는 사람과 사람이 잘 어우러지고 궁합이 좋음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케미스트리(Chemistry)의 줄임말이다. 주로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이나,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진 등 미디어 속 인물들에게 사용한다. 케미가 좋은 출연진들이 작품을 흥행으로 이끄는 경우가 많아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다.

이성 간에 서로 강하게 끌리는 감정 등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두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분위기나 느낌이 좋을 때 '케미가 좋다', '케미가 폭발한다'는 식으로 쓰인다. "그들은 케미가 좋다"를 영어로 하면, They have good chemistry. 그들의 케미가 좋지 못하다면, You have bad chemistry.

2014년 SBS에서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을 향해 "내 말 잘 들어봐. 사람과 사람 사이엔 '케미'가 존재해"라며 "나는 케미 덩어리다. 서로 마음이 맞아 아주 친하게 지내는 관계를 속되게 이르는 말인 찰떡궁합이겠다.

방송가에서는 배우 사이의 어울림을 일컫는 말로 쓰이는데, 일반적으로 남녀 주인공의 외모나 키, 연기력 등이 케미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실에서 벗어나 판타지인 드라마, 영화 속으로 들어가길 원하는 시청자와 관객의 심리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다.

박효재는 남녀 주연배우 간의 케미가 드라마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2013년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2014년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tvN <식샤를 합시다>, <감자별> 등 시청률이 높고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에서는 '공통적인 케미'가 발견된다고 했다.

스포츠에서는 팀 구성원들의 유대감과 화합을 '팀 케미스트리(Team Chemistry)’라 표현한다. 팀 단위로 움직이는 스포츠에서 팀 케미스트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나아가 기업이나 조직 구성원들의 연대를 팀 케미스트리라 표현하기도 한다.

대중문화 영역에서 케미 열풍이 불자 식음료업계는 이른바 '케미레시피 마케팅'을 전개하기도 했다. 케미레시피는 케미스트리(chemistry)와 요리(Recipe)의 합성어로 '서로 궁합이 맞는 식음료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법'을 뜻한다.

한국 기독교 내 극우주의 세력의 ‘케미’(화학반응을 뜻하는 영어 단어 케미스트리의 줄임말)가 박 oo 정부와 맞다고나 할까? 그 세력의 풀뿌리 조직들이 박oo정부시기에 많이 확산됐습니다. 향후에 이들의 역할이 상당히 있을 것이다.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의 말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한국의 ‘선수들(players)’을 알고 있고 그 선수들도 클린턴 전 장관을 알고 있다. 북한의 위협이나 미국의 한국 방위공약, 주한미군의 인계철선 역할 등 모두가 전혀 새로운 분야가 아니다. 이게 엄청나게 한국에 도움이 된다. 외교는 인간적인 케미(chemistry)로 결정된다.

주 하나님 아버지!

사람과 사람사이의 서로 섞이는 반응이 좋아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처럼 한민족 구성원 간에, 교회 구성원 간에, 분야별 구성원 간에 ‘케미’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1

  • 2016-04-25 20:21

    동부연회 남선교회, 장로회 케미(유대감과 화합) 필요하니.......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0158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356
3361 홍일기 2016.04.28 1347
3360 함창석 2016.04.28 1320
3359 함창석 2016.04.28 508
3358 강형식 2016.04.28 942
3357 최세창 2016.04.27 888
3356 신승도 2016.04.27 1228
3355 유삼봉 2016.04.27 1236
3354 홍일기 2016.04.26 1344
3353 홍일기 2016.04.26 1256
3352 연수원 2016.04.26 1120
3350 최범순 2016.04.24 1315
3349 안인철 2016.04.24 1573
3348 김연기 2016.04.23 1149
3347 김도원 2016.04.22 2489
3346 함창석 2016.04.22 506
3345 박영규 2016.04.22 641
3344 오재영 2016.04.22 1557
3343 노재신 2016.04.22 823
3342 최세창 2016.04.22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