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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귀족(貴族)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5-02 09:54
조회
1270
귀족(貴族)

귀족(貴族)은 가문이나 신분 따위가 좋아 정치적ㆍ사회적 특권을 가진 계층이나 그런 사람이며 주로 편지글에서, 상대편의 가족이나 겨레를 높여 이르는 말이다.

貴는 뜻을 나타내는 조개패(貝 돈, 재물)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궤→귀)가 합(合)하여 이루어짐. 궤( 귀)는 흙을 담는 그릇,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 나중에 흙이 아니고 물건(物件)을 넣어두는 것에도 씀. 貝(패 재산, 화물(貨物)), 많이 있는 보배→귀하다, 귀하게 여기는 일을 뜻하고 한자(漢字)로 된 명사(名詞) 앞에 쓰이어 상대편(相對便)을 높이어 예의(禮儀)를 나타내는 말이며 희귀(稀貴)하거나 존귀(尊貴)하다는 뜻을 나타낸다.

族은 전쟁(戰爭)이 나면 한 깃발(矢 이외(以外)의 글자) 아래 같은 핏줄의 무리가 활(矢)을 들고 싸운다는 뜻을 합(合)하여'겨레','민족(民族)'을 뜻하고 겨레붙이며 일정(一定)한 공동성에 의(依)하여 묶어지는 부류(部類)이고 일부(一部) 명사(名詞) 뒤에 붙어, 한 조상(祖上)에서 갈라져 나온 같은 혈통(血統)의 무리를 뜻하는 말이며 일부(一部) 명사(名詞) 뒤에 붙어, 일정(一定)한 범위(範圍)를 형성(形成)하는 같은 동아리의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귀족(貴族)이란 혈통이나 문벌에 의해 사회적 특권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나 그 일족, 또는 그 신분을 말한다. 많게는 세습되지만, 특별한 공적에 의해 새로 귀족이 될 수도 있다. 군주의 일족을 특히 '황족(皇族)', ', '공족(公族)' 등으로 칭해, 이를 귀족에 포함하지 않는 용어법도 있다.

혈통· 문벌· 재산· 공적 등에 의하여 일반 민중과는 다른 특별한 정치적· 법제적 특권을 부여받은 사람, 또는 그 집단으로 발생적으로는 인종상의 계층 변동, 민족 이동에 따른 정복· 피정복 등으로 형성되는 일이 많으나, 귀족의 성립· 성질· 특권· 칭호 등은 나라·시대에 따라 다르므로, 귀족을 엄밀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귀족을 아리스토이(aristoi)라 하였고, 가장 우수하고도 가장 고귀한 사람을 뜻하였다. 이러한 뜻에서 플라톤(Platon:BC 427~BC 347)은 귀족이 지배하는 정치야말로 가장 훌륭한 정치라고 하여 아리스토크라시론(aristocracy 論)을 제창하기도 하였다.

로마에서는 귀족을 파트리키(patricii)라고 하였는데, 부(父:pater)라는 말과 관계가 있으며, 그 출생을 자랑한 것이라든지, 원로원의원(元老院議員)의 지위와 관계가 있다는 등의 설이 있다. 이 파트리키는 평민인 플레브스(plebs)와 통혼(通婚)을 금하고, 상급 관직 및 사법권 등을 독점하였으나, BC 4세기에는 플레브스가 그들로부터 특권을 점차 빼앗아 양자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어졌다.

영국에서는 근대적 변화를 이룩하면서도 현대에 이르기까지 귀족제를 존속시키고 있으나, 프랑스에서는 1848년의 혁명 후, 러시아에서는 1917~18년의 혁명 후 귀족제도를 폐지하였다. 독일에서는 3월혁명 이후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게 되었으나, 귀족의 존칭은 성(姓) 속에 남아 있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 신라의 골품제도(骨品制度), 고려의 훈작제도(勳爵制度), 조선의 양반제도(兩班制度) 등을 귀족제도에 상응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나, 중세 유럽의 봉건귀족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현대적 의미로는 그 시대에 유전적 우성인자를 받고 태어난 무리이며 엘리트계층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창의적으로 문명을 일으키기도 하며 공동체를 발전 성장시켜 나가나 ‘갑질’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말로 정치귀족, 언론귀족, 종교귀족, 노동귀족, 재벌귀족, 군대귀족, 진보귀족, 공무원귀족, 다단계귀족 등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주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도움이 필요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겸손과 온유한 주의 성품으로 선대하며 나누고 베풀며 섬길 수 있도록 보혜사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2

  • 2016-05-02 09:56

    종교가 복색을 강화하는 것은 본질에서의 이탈현상으로 타락을 숨기려는 의도가 있겠다.


  • 2016-05-05 12:26

    天地 창조하시고 天地 만물의 주관자이신 주님도 이세상에 오실때 가장 낮고 천한 마굿간에서 태어나셔서 공생애 기간에서도
    겸손의 본을 몸소보이시며 너희는 나를 본받아라 하셨는데 요즘에 지도자들을 보면은 정말로 귀족중의 귀족의 삶을 살고
    있는걸보면 정말 정말 좀 그렇습니다
    비행시간 30분거리도 안되는 하늘길을 비즈니스석이 아니면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먹칠한다라는 사고방식의 삶
    세상도 그를 겸손한자라고 하지않는데 과연그가 하나님앞에 서서 무어라고 할까 참으로많이 궁금해집니다.
    목사라고 불려지기보다 박사라고 불려지길 좋아하고 그보다더 감독 또는감독회장이라 불려지길 원하는 귀족님들
    먹을것 못먹고 주님앞에 감사해서 드린헌금 팡팡 마음껏 쓰고왔노라고 천국에서 자랑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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