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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나라 어디까지 갈 건가....

작성자
최범순
작성일
2016-07-09 17:50
조회
1146
검사가 어떤 자리인가?
천재 소리를 듣는 학생도 코피 쏟아가며 공부를 해야,
바늘 구멍 통과하듯이 통과하면 검사되는 거 아닌가?
그렇게 어렵게 된 검사가 조직의 횡포를 못 견뎌 자살을 하고,
700명 넘는 동기 검사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검사조차도 견디기 힘든 나라,
700명 넘는 검사가 성명서를 발표해도 꿈쩍 않는 나라,
그 나라를 위한 애국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일까?

지금 도서관에서 밤을 지새우며 공부를 하는 학생들,
천신만고 끝에 성공을 하는가 싶다가도 관행이라는 말 한 마디 앞에,
순식간에 무너져버려야 할 저들의 미래 . . .

서민들은 배가 고파서 마트에서 빵 한 번 훔치면 절도죄,
두 번 훔치면 상습절도로 중형을 언도받는 마당에,
옛 권력의 주변인들은 옥살이하는 품값이 하루 400만원이라!
이런 어처구니 없는 나라를 꾸려가면서도,
국가와 국민 밖에 모른다면서,
서민의 삶을 생각하면 속이 새카맣게 타 들어간다는 위정자들,
속이 원래 시커먼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급기야는 도저히 믿고 싶지 않은 말이 터져나오고야 말았다
[민중은 개 돼지이니, 먹을 것만 주면 된다!]는 말이,
다른 부서도 아닌 교육부 관료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우발적 실수인가 싶어서 동석한 사람들이 세 번 네 번 물어도,
그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러면 예수님은 이 땅에 인류를 구하러 오신 게 아니라,
개 돼지를 구하러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것인가?

이해하고 용납하는 것도 한도가 있다
이해해서는 안 될 지경으로까지 돌진하는 정부라면,
그 앞에서는 다른 방식의 애국이 필요한 것 같다
백 번 천 번을 생각해 봐도,
이건 정말이지 아니다 싶다



전체 13

  • 2016-07-09 18:16

    아직 돌도 되지 않은 갖난쟁이를 포함한 11명의 일가족을 감리사가 인면수심 불법의 인사처리로
    아무런 대책없이 길바닥으로 내쫓는 것이 감리교회인 것을 세상을 향하여 뭐라 소리칠 것입니까?
    \'너나 잘 하세요?\'하지 않을까요?

    주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세속 이웃들은 어떻게 된거냐?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 걱정하고 염려해주는 데,
    같은 동역자라는 목사들은 나가 죽던 말던 관심도 없는 감리교회이니...
    누구에게 돌을 던질수 있겠습니까?

    \"너희 중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쳐라!\"

    도대체 감리교회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요?


  • 2016-07-10 06:37

    더 이상 감게에 글 안 올린다면서?
    내 글에 댓글 안 단다면서?
    넌 어째 거리에 나앉았다는 소리를 들어도 동정이 안 가냐?
    감리교는 감리교고 나라는 나라지,
    그렇다고 이 나라 잘못된 것을 보고만 있으라는 소리냐?

    누가 지금의 감리교 잘 가고 있다더냐?
    나도 생각하면 열불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글마다 쫓아다니면서 신세타령에 덧붙여,
    논객들의 본문 흐리면 쓰나?
    오늘 아침에 올라온 모든 글은,
    하나 같이 노재신의 신세타령 댓글이 껌딱지처럼 붙었구만?

    제발 좀 가라, 가 !!


    • 2016-07-10 07:44

      ㅎㅎㅎ죄송합니다.
      제가 감게에 더이상 글을 안올린다고는 안했는데요....
      신세타령이라 하시니 죄송합니다.
      감리교회가 바로서야 나라도 바로설수 있단 얘기를 하고싶었을 뿐입니다.

      장정을 비웃으며 교권을 갖은 자들이 자비로움을 잃은 감리교회의 현실이
      백번 천번 생각해도 이건아니다 싶어 덧글을 달아 목사님의 세상을 향한 목사님의 한탄과 함께 함이었는데...
      제가 목사님이 보시기엔 껍데기인가 봅니다.
      그래도 껍데기라도 좋습니다.
      다만 쌍피정도로 생각해주십시요.
      그것도 제 욕심인가요?


  • 2016-07-10 14:51

    갓난쟁이를 포함한 11명 식구가 거리로 내몰린 게 아쉬우면 생계형 목회였다는 얘긴데,
    그렇게 생계가 소중하면 밥줄 잃지 않게 처신하든지,
    그런 거 겁내지 않거든 신세타령히지 말든지!!

    그리고 여긴 감리교 청년들부터 평신도들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접속하는데,
    목사가 쌍피가 뭐야?
    하여튼 천박한 언어 하고는...


    • 2016-07-11 07:51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4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 2016-07-12 06:29

    쌍피도 가라 !!


    • 2016-07-12 09:41

      고상하신 목사님은 고스톱을 모르시나본데요.
      천박한 저는 고스톱을 좀 아는데 쌍피는 함부로 버리면 안됩니다.
      자칫 피박을 씁니다.
      피박이면 2배를 줘야합니다.
      피박을 써도 좋다 하시면 어쩔수 없지만 말입니다.


  • 2016-07-12 14:24

    쌍피니 피박이니 스스럼없이 지껄이니 천박한 언행이라는 거야
    여기가 초등학교 동창 카페냐?
    고스톱 용어를 그렇게 스스럼 없이 들먹이게.....
    도대체 어디까지 얘길 해 줘야 눈치를 챌 거냐?
    너 같은 쓰레기가 껍데기는 가라고 하니 가소롭지 않냐?

    그리고 누구라도 너를 대하면 정나미 떨어지겠다
    난 후배라는 것만 알 뿐 일면식도 없는데,
    오지 말라고 해도 안면에 철판 깔고 집요하게 찾아와,
    눈치코치 없이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거 보면,
    네 주변인들이 널 좋아하기는 애시당초 불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버림 받은 걸 가지고 선지자는 외로우니 어쩌니 하고 착각하면서,
    어줍잖은 고뇌에도 빠지겠지?

    나도 딱한 사람 얘기 들으면 누구보다도 정을 쏟으며 살아왔고,
    억울한 얘기 들으면 울분을 토하여 같이 싸우기도 했지만,
    너 같은 스타일 정말 정이 안 간다
    기분 나쁘게 듣건 말건 그건 네 자유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네게 충고한다
    너 너무 딱하게 산다
    독선과 고집만으로는 목회는 물론,
    아무 것도 못 한다


    • 2016-07-12 21:02

      목사님, 제가 뭐라 했기에 이리 흥분하고 분노를 발하십니까?
      감리교회가 바로서야 나라도 바로 설수 있단 얘기가 그리 목사님을 분노케 하였던가요?

      장정을 비웃으며 교권을 갖은 자들이 자비로움을 잃은 감리교회의 현실이
      백번 천번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 덧글을 달아 목사님의 세상을 향한 한탄과 함께 하려 함이
      그리도 목사님을 흥분하게 하며 날뛰게 하였습니까?

      누가 진정 딱하게 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안에서 흥분을 가라앉치시고 죄의 소원이 목사님께 있음을 봅니다.
      죄를 다스리십시요.


  • 2016-07-13 06:05

    내가 흥분하여 날뛴다고?
    죄의 소원이 내게 있음을 본다고?
    일부러 까불다가 얻어맞고 병원비 타는 양아치 같은 놈,
    지금 어떻게 하면 내 진짜 분노를 촉발시킬까 궁리하는 거냐?

    그렇게 떳떳하게 쌍피의 중요성 아는 놈은 가서 고스톱이나 치;라 말이다.
    그리고 부부 간에도 싫다는데 자꾸 치근덕거리면,
    접근금지 가처분이 내려지는 법인데,
    넌 어째 싫다고 하면 할수록 더 달려들어서 미주알고주알 아는 척을 하며 떠드냐?
    참 희귀종이로다
    그러니 그런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데도 동정이 안 가지

    감리교 바로 서야 한다는 거 누가 반대를 하더냐?
    내가 반대라도 하더냐?
    나도 감리교 개혁을 바라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걸 위해 싸우고 있고...
    너만 그런 거 아니니 이제 가라
    같이 안 놀아주면 생떼를 쓰면서 묘하게 몰아가는데,
    그것도 재주냐?


    • 2016-07-13 07:09

      죄송합니다.
      이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주안에서 강건하십시요.


      • 2016-07-13 07:12

        참 목사님을 제가 껍데기라 한 것이 아닙니다.
        \'껍데기는 가라\'라는 시를 올린 것은 껍데기가 그리천박한 표현만은 아니란 뜻으로 올린 것 뿐입니다.
        그러니 \'쌍피\'란 말도 좀 유연하게 봐달라는 청이기도 했을 뿐입니다.


  • 2016-07-13 07:14

    알았으니 가게
    가서 편히 쉬게
    어느 날인가 노재신이의 억울함을 내가 공감하는 날이 오면,
    그때는 다른 행보를 보일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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