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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안목(眼目)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7-20 13:07
조회
506
안목(眼目)

안목(眼目)은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이며 주된 목표이고 안면이 있어 서로 아는 것이다. 眼은 뜻을 나타내는 눈목(目(=罒) 눈, 보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艮(간→안)이 합(合)하여 이루어진다. 目은 사람의 눈의 모양, 처음엔 보통(普通) 눈과 같이 가로로 길게 썼는데 나중에 세로의 긴 자형(字形)으로 변한 것은 글이 세로쓰기인 데 맞춘 것이다.

내 아내도 내 숨결을 싫어하며 내 허리의 자식들도 나를 가련하게 여기고 어린 아이들까지도 나를 업신여기며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원수가 되었으며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몸뿐이로구나. 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철필과 납으로 영원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며 머리는 순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고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나 다니엘이 세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 있었는데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하게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시몬에게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다 하셨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주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겸손과 눈물로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전하여 가르친 바울사도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유대인이나 헬라인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보혜사 성령께서 기억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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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修身齊家治國平天下\'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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