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손상(內面損傷)

내면(內面)은 물건의 안쪽이고 밖으로 드러나지 아니하는 사람의 속마음이며 사람의 정신적ㆍ심리적 측면을 이른다. 손상(損傷)은 물체가 깨지거나 상함이고 품질이 변하여 나빠짐이며 병이 들거나 다침, 명예나 체면, 가치 따위가 떨어짐이다.

내면과 같은 속은 거죽이나 껍질로 싸인 물체의 안쪽 부분이고 일정하게 둘러싸인 것의 안쪽으로 들어간 부분이며 사람의 몸에서 배의 안 또는 위장이다. 사람이나 사물을 대하는 자세나 태도이며 품고 있는 마음이나 생각이다. 어떤 현상이나 상황, 일의 안이나 가운데이며 감추어진 일의 내용이다.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힘이나 정신 또는 줏대 있게 행동하는 태도이다.

內는 토담집 따위에 들어가는 일, 멀경몸(冂 경계, 성곽)部는 여기에서는 나중에 갓머리(宀 집, 집 안)部로 쓰는 것으로서 궁전(宮殿)이나 집을 나타내고 궁전(宮殿)이나 집에 들어가는 일이며 어느 범위(範圍) 안으로 들어감의 뜻이고 들어감, 안쪽의 뜻이다. 面(면)은 사람의 얼굴과 그 윤곽을 나타내며 나중에 물건(物件)의 거죽→얼굴을 그 쪽으로 돌리다 따위의 뜻으로도 쓰였다.

面은 겉으로 드러난 쪽의 바닥, 입체(立體)의 평면(平面), 또는 겉면, 검도(劍道)나 야구(野球)에서 다치지 않도록 하려 얼굴에 쓰는 제구(諸具), 향하고 있는 어떤 쪽, 신문(新聞) 따위의 페이지, 낯이나 체면(體面), 인쇄(印刷)한 책장(冊張)이나 종이장의 한 쪽, 또는 이것을 세는 단위(單位)(불완전(不完全) 명사(名詞)) 쪽, 페이지, 몇 개의 이(里)로 구성(構成)된, 군(郡)의 관할(管轄)에 딸린 지방(地方) 행정(行政) 구역(區域) 단위(單位)의 하나이다.

損은 뜻을 나타내는 재방변(扌(=手) 손)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員(원→손)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員(원→손)은 물건(物件)의 수, 혹은 둥근 것을 나타낸다. 傷은 뜻을 나타내는 사람인변(亻(=人) 사람)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상)이 합(合)하여 이루어지고 부수(部首)를 제외(除外)한 글자의 본디 글자는 (矢＋양(陽의 오른쪽 부분))으로 이루어진 상( 화살 상처). 사람의 몸에 상처가 나는 것을 傷(상), 마음에 상처 나는 것은 심방변(忄(=心, 㣺) 마음, 심장)部를 쓴다.

화를 낼 때 내부손상을 입는 경우이다. 자궁, 젖샘 : 여성은 젖샘과 자궁에 손상이 간다. 젖샘은 비장과 위장에 연관되고 자궁은 간과 연결이 된다. 화기가 상승하면 젖샘이 손상 받고 아래로 내려가면 자궁이 손상을 받는다. 갑상선 : 갑상선기능이 균형을 잃어 지나치게 흥분된다. 뇌 : 다량의 혈액이 뇌로 흘러들어 뇌혈관압력이 증가되고 또한 이때 혈액 속에는 독소가 있어 뇌의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폐 : 여성은 감정이 격해지면 호흡이 빨라지고 심지어 과도하게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현상이 나타난다. 폐포는 끊임없이 확장되고 수축할 시간이 없어 이완이 되지 않아 폐의 건강에 위험을 준다. 위 : 교감신경의 흥분을 일으켜 심장과 혈관에 직접 작용하여 이때 위장의 혈류량이 감소되고 연동이 느려지며 심지어 위궤양까지 일으킬 수 있다. 심장 : 다량의 혈액이 뇌와 얼굴에 쏠리면서 심장혈액 공급이 감소되어 심근의 혈액부족을 일으켜 이 때 심장은 신체의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배로 뛰게 된다. 결과 심장박동이 더 불규칙해지고 심지어 질병을 일으킨다. 간: 몸에서 카테콜아민을 분비하게 되는 데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혈당을 높이고 지방산분해를 강화한다. 더불어 혈액과 간세포내의 독소도 증가된다. 피부 : 뇌 속 혈액의 독소가 증가되면서 모낭을 자극하여 모낭주위에 염증을 일으켜 기미 등 트러블이 생긴다.

주 하나님 아버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그의 나라를 구하면 이런 것들을 더하시고 그 나라를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주께서 희락은 성령의 열매이니 항상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