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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나다 토론토에 사는 딸에게서 걸려온 전화는 ...........?

작성자
원학수
작성일
2016-09-30 23:13
조회
1779
카나다의 토론토에는 큰 아들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원래는 초등학교 교사였으나 어쩐일인지 적성이 맞지 않는 다고 짜증을 내어서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더니 카나다로 가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다행이 장사가 잘되어서 살기도 좋아진 모양이다.
아들 덕분에 딸이 카나다로 시집을 가서 금년에 딸 손녀를 출산하고 이제 아담한 집도 작만해 이사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카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한국학 선생이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토론토 대학에서 선생이됐다고? 그럼 대학교에서 교수이지 어째 선생이냐?" 고 했더니 "아빠 교수가 아니고 선생이에요 한국학 선생이에요" 하는 것이었다.
토론토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학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것이다.
딸은 애비를 닮지 않고 제 어머니를 닮아서인지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였다.
한동대학을 장학생으로 공부하였고 감신대학원에서 공부했는데 교수들의 논문도 영어로 번역해 주어서 교수들로부터 사랑과 칭찬도 많이 받았었다.
카나다의 은행원인 사위는 딸을 너무도 사랑하고 착하다.
시아버지는 쿵후 사범으로 카나다 토론토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며느리를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한다고 한다.
딸은 그런 시아버지를 좋아하여 화목하게 살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딸이 기특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내년에 토론토로 딸과 아들을 만나보러 가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들이 토론토에서 근처의 소 도시로 이사를 하려고 한다는데 그곳은 올림픽을 치루었던 몬트리올이라는 소도시이다.
몬트리올은 작은 소도시이지만 깨끝하고 규모가 잘짜여진 도시로 카나다를 일주하면서 하루를 숙박했던 도시인데 한국 사람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
세계의 어느 나라에 가던지 한국 사람들이 많이들 살고 있는 것을 보면 나라는 작아도 인구는 많은 것을 알게된다.
나는 딸의 결혼식장에서 그런 말을 하였다.
"나는 다른 것으로 국위를 선양하는 것이 아니고 자식들을 낳아서 카나다로 필리핀으로 또 카나다로 자식들을 수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사람이다"고 하여 웃기기도 하였다.
카나다의 사람들이 내 자식들의 솜씨있는 요리에 한국의 솜씨맛을 알고 내딸의 능란한 가르침에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알에 된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것이다.
딸아 내년에 내 카나다로 가서 우리 손녀도 않아보고 네 자랑스러운 얼굴도 보겠다.
딸아 자랑스러운 내 딸아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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