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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 이사님들 장정을 따르세요

작성자
황광민
작성일
2016-11-23 17:03
조회
1391
내일 11월 24일 목요일 아침에 태화빌딩 지하1층에서 2016년도 제10차 이사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1호 안건으로 사업기관 대표 이사 선임(안)이 공지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기독교 대한감리회의 교리와 장정에 위배되는 내용이므로 신중해야 하기에 이 글을 씁니다.

작년 10월에 열린 기독교 대한감리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태화복지재단의 이사를 조정한 것이 있습니다. 사업기관 대표 중에서 선출하는 이사의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 대신 감리교회가 파송하는 이사의 수를 4명에서 5명(감독회장이 추천하는 이 포함)으로 늘인 것이지요. 이것은 이사 총수 11명 중에 감리교회가 파송하는 이사 5명을 확보하여 무리한 정관개정을 막고 재산을 지키려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태화복지재단의 정관에는 감리교회의 교리와 장정에 위배된 결의는 무효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내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제1호 안건으로 사업기관 대표 이사를 선임하겠다는 것은 감리교회의 장정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장정에 위배되는 결의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새로운 감독회장이 이사장으로 들어온 후에 공식적으로 다루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화정관도 하루 빨리 감리교회 장정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감리교회의 많은 재산들이 이사들의 잘못으로 사유화가 된 바 있습니다. 이제 태화복지재단마저 사유화된다면 이는 비극이라 할 것입니다. 특히 감리교회에서 파송한 이사들께서는 감리교회의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입법의회에서는 “감독회장은 당연직 이사장이 된다”는 규정도 다시 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도 개인의 욕심으로 감리교회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전체 2

  • 2016-11-23 17:14

    감독회장님께 보고하였습니다.


  • 2016-11-24 09:25

    황목사님, 제 글엔 한마디의 답변도 안해 주시고 태화 문제엔 또 다른 글을 올리셨네요.
    황목사님은 지금까지 감리교회의 발전을 위하여 글을 쓰시고 행동하신 몇 안되는 소중한 분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좀 생각이 많이 달라져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의 글쓰시는 것이 한결같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태화문제도 감리교회를 떠나 태화복지관이 진정 사유화의 길을 가려 하고 있는 것인지.... 전임 감독회장님의 행보를 볼때 심의 의심해 볼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태화복지관의 세세한 내용을 모르면서도 주제 넘게 태화문제를 두고 공청회 이 후 몇 번 글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진정 태화복지관이 사유화의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감리교회가 태화복지관의 발전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다시 태화복지관이 사유화 될 것을 염려 하고 계심의 글을 봅니다.

    호선연에 대한 염려의 글도 몇가지 쓰셨던 기억이 있으며 최근엔 사회법이 확정판결을 내린 것을 부인하시는 듯한 내용의 댓글을 다셨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따른 질문을 드렸더니 아무런 응답이 없으셨습니다.

    진정 황목사님은 감리교회를 위하시는 글을 쓰고 계심입니까?
    아니면 감리교회를 위한 듯한 내용의 글로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글을 쓰심입니까?

    진정 황목사님은 목사님께서 쓰신 글에 대한 책임을 지실 의양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그렇단 얘기일 뿐 무슨 책임을 질 일이 있겠는가.... 난 그런 책임을 져야하는 책임자의 자리에 있지도 않아......\"이십니까?

    최소한 양심있는 글을 쓰는 논객이라면 자신의 글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자신의 주장과 자신의 글의 내용에 대한 논쟁 아닌 논쟁도 감례해야 옳다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논객이란 사람들이 자신의 일방적인 주장만 내세우고 댓글을 달면... 너무 길다느니... 너랑은 대화하기 싫다느니... 하면서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회피적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목사님, 목사님도 책임을 회피하시나요?
    그렇다면 어찌 댓글을 통해 사회법의 확정 판결을 부정하는 듯한 내용의 댓글을 다셨는가요?
    단지 그럴것이라는 추측성 글일 뿐 대답해야 할 의무나 책임을 질 아무런 의무가 없다 여기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것은 참으로 비겁한 변명이십니다.

    비겁함은 예수님의 제자답지 못함이며 목사답지 못함이라 생각을 합니다.
    목사님의 책임있는 댓글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전화는 당분간 사절입니다.
    어느 몰지각한 목사란 인사들이 제게 전화해서 욕지거리부터 쏟아 부우며 글을 내리라 지워라 수정하라는 등등의 일들이 종종있어서 말입니다.
    물론 목사님도 그럴 것이라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용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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