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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류의 함정에 빠진 교회와 국민들!

작성자
김원경
작성일
2016-12-11 18:45
조회
1554
1, 율법주의(Legalism)
"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 롬3:20 )
칭의를 위해 율법의 행위(works of law)에 의지하는 부류의 율법주의자들(legalists)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옳음(right)의 한 원리라고 부르는 것을 순전히 신(god)으로 삼고, 옳은 것을 행하는 일에 매진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다만 그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 율법의 행위(works of law)가 선한 일이 아닌 것은 그것들이 율법적인 고려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선한 행위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만, 율법주의자들은 바램과 두려움, 그리고 자신들만의 이익에 대한 고려에 영향을 받아, 양심에 반하여 행하는 것을 두려워 하여 양심의 소리에 복종합니다만, 하나님을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들의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에는 전혀 못 미칩니다.
그들은 바램과 두려움의 동기로 그리고 자신들의 의무를 행치 않는다면 그들을 채찍질하는 양심의 영향 하에 자신들을 옳게 보이려고 분투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이 하는 행위의 동기들은 그들을 진정한 사랑의 복종에로 이끌 경향이 아예 없습니다.

*** 자신들은 율법의 행위들에 의존하며 그것들을 자랑하면서 저 박통이나 최0실과 나는 다르다는 거짓된 특권의식 속에서 모든 이들이 자신들을 속일 뿐만 아니라 남들을 속이면서 그들에게 돌을 던지고 있습니다!

2. 율법무용론(Antinomianism)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동3:31)
복음은 도덕법을 파기하였기에, 따라서 신자들은 하나님의 도덕법에 순종할 의무아래 있지 않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합니다.
그것은 니골라당의 교리로서, 일찌기 그리스도에 의해 심하게 책망받았습니다. 사도시대 이래로, 율법무용론자들은 자신들이 도덕법에 순종할 의무아래 있지 않다고 믿으며,, 또한 그리스도의 의가 신자들에게 마술적으로 전가(이전)되어 그리스도가 그들을 위해(대신해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였기에 자신들은 그들 스스로 그 법에 순종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3. 그래서 이 두 함정에서 구출할 반전, 곧 십자가 복음의 능력(개혁-히9:10)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전체 2

  • 2016-12-11 18:50

    1. \"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 롬3:20 )
    예, 한국, 포퓰리즘…화약고 널려있다” 헤럴드경제 기사( 2016-12-12 11:17)참조
    프린스턴대학교 정치학과의 얀-워너 뮬러 교수는 포퓰리스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민주주의의 원칙과 합의를 통해 이뤄진 기존의 제도를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함
    1) “모두를 대표하는 대표란 존재할 수 없다”
    2) “민주제가 만든 시스템을 부정하고 스스로를 ‘정의’ㆍ‘민의’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민주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레이먼드 피스먼 보스턴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도 “부패 스캔들을 개인의 잘못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는 오도하는 것”이라며 문제는 부패가 만연하다 못해 체제화된 ‘제도적 부패’(systemic corruption)라고 일침을 가했다.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태만 보더라도 문제는 기득권층의 부패가 아닌 사회 전반적으로 체제화된 부패라는 것이다.


  • 2016-12-11 20:41

    3. \"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롬3:21}
    \"오직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속죄때문에, 순전히 징벌적 정의에로의 기울어짐(처분)을 하나님의 한 없는 측은지심(Infinite compassion)이 극복해(이겨)냈다.\" (아펜젤러의 스승 \'존 마일리\'의 \'속죄론\'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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