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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수장은 교계지도자가 되어야한다

작성자
백영찬
작성일
2017-02-02 10:33
조회
2748

감리회 수장은 교계지도자가 되어야한다.



국민의 신뢰받는 교계지도자의 배출은 부흥과 성장에 직결된다.
감리교회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 하게 되는 데에 중차대한 역할을 감당한 민족지도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유일한 종교 단체이다. 감리교회는 암울했던 조선말기에 민족을 깨우고 교육하고 복음을 전하며, 항일독립운동의 산실이 되었으며, 이필주, 전덕기, 현순, 이하영, 손정도, 이윤영 등의 수많은 목사와 이승만, 김구, 서재필, 안창호, 이상재 등의 평신도로 이어지는 독립운동과 민족의 영적지도자가 배출되었다.
광복이 되어 1948.5.31. 대한민국 제헌국회의 개회시에 첫 순서로 이승만장로의 사회와 종로국회의원 이윤영 목사가 기도로 시작한 나라이다. 이와같이 감리교회 출신들이 정부수립 때까지 우리나라 최고영적지도자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감리회는 영적지도자가 사라졌다)
그 이후로는 영적지도자의 자리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그 이유는 감리교회가 친일에 앞장선 전력과 내부의 파벌싸움, 재산쟁취, 세습 등에 몰입되었기에 교계의 지도자는 탄생 되지도 부상되지도 못하였다.
근자에 이르기 까지 감리회는 장로교 신현균목사. 한경직목사와 같은 한국교계의 대표적 지도자를 배출하지 못하였고, 천주교에는 김수환 추기경이 있다.
이와 같은 지도자들이 존재한 교단에는 부흥의 전기를 맞이한 것이 역사적 교훈으로서 우리는 이 시점에서 반성 해 보아야 한다.
90년대부터 천주교가 대 부흥의 전기가 마련되는 데에는 안중근의사가 천주교인 이라는 이유와 김수환 추기경의 리더십과 삶의 모습이 전도의 기폭제가 되었다.

(나라의 영적지도자의 배출이 예비 된 교회)
우리 감리교회에는 350여명의 훈서받은 독립운가가 존재하지만 전혀 알려지지 못하였고, 훈서를 받아야 할 독립운동가들이 아직도 3,700여명이 존재하는 자랑스런 교단이라는 것도 까맣게 모르고 있다.
또한 안중근 의사가 여순감옥에서 헐버트박사는 한국인이라면 단 하루도 잊어서는 않된다고 일본검찰에 공술 한바가 있으며, 이와 같이 훌륭한 민족의 스승인 “호머 헐버트선교사”가 감리교인 이라는 사실이 감추어져 있다.

이제는 감교회의 전도와 부흥을 위하여 지나간 선교역사를 세상에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국민의 사랑받는 교회, 다니고 싶은 교회로 거듭나야 하며 이에 걸 맞는 교계의 영적지도자를 이제는 우리도 배출 하여야한다.
이와 같이 교계의 지도자를 세우는 데에는 우리 감리교회가 제일 유리한 조건이 두루두루 갖추어져 있다.
또한 타교단의 교단장은 1년제의 임기제이나 감리교회는 4년 임기제로서 교계 연합사업에 좌장의 위치를 차지 할 수 있는 위치를 이미 확보하고 있기에 지극히 자연스럽게 교계의 리더로 부상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4년 임기 제도를 도입한 지난 8년간 선거 후유증으로 집안싸움에 휘말리다가 지도자로 부상 되 기는 커녕 감리회는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되었고, 교인은 떠나고, 마이너스 성장으로 멈추고 말았다.

(통일을 준비하는 영적지도자를 배출 하여야 한다)
감리회는 서부연회를 통하여 복음통일을 선구적으로 준비해온 교회로서 자리매김을 하여왔고 그 사명이 여전하기에 감리회 수장은 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반드시 부상 되어야한다.
이와같은 지도자의 부상을 위하여 이제는 지난 8년간 선거후유증의 폐해를 교훈삼아 이에 관련된 소송은 내려놓고 감리회의 전통을 잘 계승하여 화합과 평화의 장을 열어 감독회장이 국민의 영적지도자로 성장되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누구든지 감리회의 수장이 되면 국민의 존경받는 영적지도자로 탄생 되도록 기도하며 응원해야 한다.
이는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길이 될 것이며, 100만 전도부흥운동을 완성하여 이 시대 최대의 교단으로, 장자교단으로 다시 회복하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

* 감리회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종 모두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정유년 설을 맞이하여 계획하시는 일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형통하시 길 기원합니다.
정유년 원단
상암교회 백영찬 장로 배상



전체 4

  • 2017-02-02 12:01

    백 장로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감독회장님을 중심하여 주님께 귀한 그릇으로 쓰임받는 감리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 2017-02-03 13:02

    1대에서 현 감독회장님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하신 훌륭한 지도자도 계셨겠지요.
    요 몇년사이 선배님들이 쌓아놓은 공든탑을 몇사람이 다 까 먹어버려서 어찌보면
    훌륭한 지도자가 없어 보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지난회 감독회장처럼 형편없는
    정치를 해서 빛이 더 바랬다고 봅니다.
    현 전명구 감독회장님에게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길 함께 기도 하여 봄이 얼떨까요 꼭 감리회역사에 남는 감독회장님이 될것입니다.


  • 2017-02-03 14:46

    영웅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하지요
    더우기 복음을위한 지도자야
    합심하여 기도하면 꼭 들어주십니다
    여의도순복음교인 50만명이 조용기목사에게
    능력주시라고 시간시간 합심하여 기도 할 때
    조목사님께서 한시절 능력의 종이 되었지요
    이젠 우리도 감리회 부흥을 위하여.ᆞ ᆢ


  • 2017-02-06 16:37

    하나님은 다시 감리교회를 응원하실줄 믿습니다.
    백영찬 장로님 좋은글이군요 동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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