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이 모였는데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7-01-27 07:30
조회
1951
예수께서 그들에게 묻습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인 줄로 알고 있느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입니다. 좁은 식견으로는 자기를 낮추시며 인류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를 아는 데 한계가 있지요. 그리스도는 인간의 자손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신 것도 아닙니다. 이르시되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다.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다. 다윗은 자손을 자기의 주인이라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잉태되셨다 함이니 성령의 감동으로 다윗에게 그리스도로 나타나심이지요. 인간 편에서 계산적으로 따진다면야 후손으로 오시는 이를 주라 칭하겠는지요. 다윗은 살아서 시공을 초월하시는 그리스도를 주로 여겼습니다. 이와 같이 주의 죽으심은 승리를 나타내시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죽으심으로 만고에서부터 세상 끝까지 승리를 나타내십니다. 이에 능히 대답이 불가하며 어찌 그리하시느냐 묻지 못합니다. (마태복음 2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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