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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남연회가 지은 부끄러운 죄

작성자
장광호
작성일
2018-11-14 17:11
조회
1333
용기를 내어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루터가 어떤 심령으로 95개조항의 글을 올렸는 지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보는 서울남연회 관련자와 우리 모두의 죄는 이렇습니다.

감리교회내에서의 제 존재는 티끌과 같습니다.
그런 자의 눈에도 보이는 이런 죄가 하나님의 눈에는 안 보이겠습니까?

어느 누구를 미워하거나 정죄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죄에 대해서는 회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성도들로부터도 용서받아야 될 죄라고 생각합니다.


1. 피해자가 있는 데도 당사자는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는 죄

2. 게다가 이것을 없다 아니다라고 말하라 하며 협박하거나 회유한 죄

3. 불법 선거 부정선거(계류중)

4. 이로 인해 자숙해야 할 자가 오히려 감리교회의 최고 영적지도자 자리를 탐내 점령하므로서
그 지위의 권위를 상실하게 한 죄

5. 개인의 죄를 덮기 위해 남연회 공조직을 무력화시켜 교회법상 더 이상 어떻게 하지 못하도록 도와준 공범들의
억울한 자를 더 억울하게 만든 죄

이로 인해 교회법과 사회법을 농락한 죄

6. 사후 어떤 조치도 할 수 없도록 감리교게시판을 점령하여 입을 틀어막아 겁박한 죄

7. 약점많은 감독 후보자들을 자기들 입맛대로 골라서 세운 정치 목사와 정치 장로들의 사특한 죄

8. 이의를 제기하는 선량한 목사들에게 학연간 갈등, 남자와 여자의 대결 등의 프레임을 만들어 더 이상 관여하지 못하게 한 간교한 죄

9. 이런 사태가 일어날 것을 알면서도 대처하지 못한 책임있는 지도자들의 죄

몰랐다면 무지의 죄
알고도 방치했다면 이를 방관한 죄

10. 입으로는 부흥 부흥 하지만 제 교인 숫자 늘리는 일만 하고 실제로는 선교의 문을 닫게 하는 죄

9. 지금도 여전히 눈치만 보면서 이 사태의 끝에서 오는 반사 이익을 얻어 자리를 차지하려는 엉터리 지도자군들의 영악한 죄

10. 약점이 많은 다음 대타를 찾고 고르면서, 선거를 빙자해 성도들의 피땀어린 헌금을 노리고 있는 선거꾼들의 음흉한 죄

11. 감독선거를 빌미로 수십억의 헌금을 그들에게 빼앗겨도 이를 알지 못하는, 불쌍한 일부 성도들의 무지한 죄

12. 아파하는 자와 함께 하지 못하는 무정한 죄

13. 복음의 숲을 함께 만든다고 한 남연회가 불신과 수치의 늪지대를 만든 무능의 죄

14. 이런 자와 함께 멍에를 매지 않겠다고 해 놓고 다음날 그 맹세를 헌신짝처럼 버린 감독회장과 전현직 감독들 역시

이 사태를 조속한 시일 내 바로 잡지 못할 경우 지도력 상실과 함께 공범의 자리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죄는 개인의 죄가 1이라면

이를 덮음과 동시에 탐욕을 위해 공교회를 망가뜨린 다음 더 이상 그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공범들과
수수방관하는 자들의 죄가 더 해져서

그 크기가 3으로 확대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이 문제의 해결자는 역시 하나님이심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이 죄에 대한 회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한
하나님께서는 이 사태를 한동안 계속 그대로 내버려두실 겁니다.

그래도 해결하지 못하면 자정능력을 잃어버린 감리교회를 통째로 날려버리실 지도 모릅니다.

비느하스처럼 의분하며 행동하는 분들의 결단을 찾으실 겁니다.

....

겁많은 제가 막상 이렇게 까지 나갈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소리치고 나니 속에서 끓어오르는 의분으로 저의 뇌리속에 박아주시는 죄들을 이렇게 여기에다 떨쳐 버리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용기도 선택이고 비겁도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내가 지는 것입니다.

이 일의 여파로 일어나는 일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제가 모두 지겠습니다.

그런데 설마 저같이 티끌같은 존재와 싸우려 하지는 않겠지요?


서울남연회 강서동지방 순종교회 장 광 호 목사.



전체 3

  • 2018-11-14 18:09

    부자세습 악습의 선구자도 남연회요, 부자세습에 감독회장을 사칭한 이도 남연회요, 성추문목사가 감독이 된 경우도 남연회이니....,


  • 2018-11-15 06:25

    총대를 뽑는 기준이 뭔가?
    못된 일하고 욕먹는 총대를 메는 게 총대인가?
    양심과 진리를 외면하고 실리를 챙기는 눈치 9단들,
    그런 사람들만 가려서 뽑는 게 총대 선출인가?


  • 2018-11-16 13:13

    서울남연회에는 목회자 1000여 명, 장로 2000여 명, 교인 21만 명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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