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바다내음 맡고 기쁨 얻어 돌아갑니다.\"

  \"겨울바다도 보고, 이번 수련회 통해 다시 한번 위로받고 새 힘 얻어 돌아갑니다.\"
  지난 8-10일 국내선교부 주관으로 예수자랑사모선교회(회장 이정정 사모, 이하 예자회)가 수련회를 다녀왔다. 신안 증도와 목포, 변산 등 탁트인 겨울바다와 청정한 자연환경속에 진행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예자회 회원들은 생활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한 번씩 국내선교부에서 마련해 함께 하는 수련회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예자회 회원들은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 증도관광을 비롯해 목포와 변산 지역을 둘러보고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을 방문, 문전도사의 생전 업적과 걸어온 길을 되새기며 은혜받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첫날 도착 후 드린 개회예배는 김은숙 사모의 사회로 태동화 목사(선교국 총무대행)가 설교말씀을 전했다. 매일 아침 기도회를 통해 하루를 시작했으며 하루의 마지막은 증동리교회와 격포환영교회에서 준비한 세미나를 통해 영성을 채우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사무국과 출판국, 서울.서울남.중부.경기.중앙연회, 감리교부흥단, 목회자유가족돕기 운동본부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