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서 신(1)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6,100교회 160만 성도들에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 임시감독회장 직무 시작
김기택 목사를 기독교대한감리회 임시감독회장으로 선임하였다는 서울지방법원의 판결문을 본부 행정기획실이 확인한 후 5월 30일(수) 본부 직원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직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본부 임원회를 열어 각국 총무대리들로부터 간단한 브리핑을 받고 기자들을 만나 직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 향후 일정 협의
법원의 임시감독회장 선임 소식을 5월 25일 듣고, 조용한 기도 시간을 위해 철원 대한수도원에 갔다가 5월 29일(화) 연회 감독님들을 초청하여 인사를 드리고 향후 일정을 협의한바 향후 모든 일정을 저에게 위임해 주셨습니다.
3. 감리회 소속 변호사(장로) 면담
하나님께서 법원을 통해 저를 부르심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정상화를 위한 소명으로 알고 일을 추진함에 있어 절차상의 하자가 생기지 않도록 6월 1일(금) 현 변호사이신 세 분(이기영,송기영,홍선기) 장로님들과 검토하였으며, 6월 4일(월)에는 전 헌법재판관 조대현 장로님(개포교회)과도 만나 확인하였습니다.
4. 감리회 정상화 일정 발표
우리 감리회를 정상화 하려면 그동안 흐트러진 마음을 한데 모으는 총회가 있어야 하고, 10월 총회에 새로운 감독 및 감독회장이 취임하려면 속히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직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감독협의회 상임위원들과 평신도 단체장들을 각각 만나 최종적인 협의를 거쳐 6월 5일(화) 정상화 일정을 발표 하였습니다.
5. 아펜젤러 순직 110주년 추모
금년은 아펜젤러선교사 순직 1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롭게 결단하는 마음으로 6월 8일(금) 본부 직원들과 함께 양화진 묘역에서 추모예배를 드렸으며, 6월 11일(월) 충청연회(강일남 감독)에서 건립한 아펜젤러 순직 기념관(대천남지방 동백정교회) 개관예배에도 참석하였습니다.
6. 선거관리위원회 조직
6월 14일(목) 오후1시30분 제29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본부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총 42명중 32명이 출석하였으며 위원장에 김일고 목사(전 충북연회 감독), 서기에 엄충원 목사(중앙연회 가산중앙교회)를 각각 선출하고, 조대현 장로(전 헌법재판관)께서 준비해 온 선거법 시행세칙(안)을 축조심의하였습니다.
7. 은급재단 이사장 선임
6월 14일(목) 오전11시 은급재단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장정 858단 교역자 은급법 제10조1항에 따라 당연직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8. 태화복지재단 대표이사 위임
6월 15일(금) 장정 234단 조직과 행정법 제133조 4항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 신경하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에 따라 태화복지재단에서는 정관 제16조에 의거 임시감독회장이 이사로 오기를 요청하였으나 본부 일에 전념하기 위해 사양하고 후속 처리는 이사회에 위임하였습니다.
9. 제29회 총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회 총회가 6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예정대로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유기성)에서 “첫 믿음과 사랑으로 변화하는 감리교회”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총 1,319명중 1,119명이 참석하였으며 회무가 은혜 중에 잘 진행되어 모든 행정이 복원 되고, 연회감독 취임도 거행하였으며, 감리회 산하 신학대학교 및 대학교 총장들과 각 평신도단체장 인준도 모두 처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은급문제 등 미진한 사항은 총회 실행부위원회에 넘기기로 하였습니다.
10. 감리회 유지재단 이사장 선임
6월 29일(금) 신경하 감독님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하고 장정 제234단 조직과 행정법 제133조 3항에 따라 임시감독회장인 저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하였습니다.
11. 본부 행정기획실 격려 감사
김동걸 목사님(서울연회 돈암동교회)이 6월 28일(목) 본부 행정기획실에 직접 방문하여 임시감독회장을 도와 수고를 많이 한다고 점심을 대접하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2012년 7월 2일
임시감독회장 김 기 택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7-21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