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감독회장기 전국어린이축구대회 설교(2008.10.3)
하나님 나라, 어린이 세상
눅 18:16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참 아름다운 가을, 푸른 하늘 아래에서 씩씩한 감리교 어린이들이 축구잔치를 연다니 대단히 기쁩니다. 벌써 감독회장기 전국어린이축구대회를 연지 5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룬 일을 축하드립니다.
이 대회의 전국 본선까지 올라온 팀들은 모두 연회의 최고팀들입니다. 이 자리에 서기 까지 여러분이 흘린 피와 땀은 이미 금메달감입니다.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승부를 겨루는 최고의 선수들에게 면류관이 예비될 것입니다.
이 대회를 열기까지 수고하신 교회학교전국연합회에 감사드립니다. 청년회전국연합회와 스포츠선교회도 큰 몫을 감당하였습니다. 본부 교육국의 지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대회의 주인공은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축구대회와 함께 우리의 믿음이 자라는 것은 물론, 친구들을 전도하여 교회학교마다 부흥을 이루며, 여러분의 작은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를 사랑하십니다.
“예수께서 그 어린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눅 18:16)
이미 여러분은 예수님의 꿈입니다. 그런 여러분은 바로 예수님의 희망입니다.
이 대회는 교회의 잔치입니다. 이 대회는 어린이의 축제입니다. 따라서 모든 경기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은혜롭게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당당한 승자와 최선을 다한 패자 모두 하나님 안에서 상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국어린이축구대회와 함께 하셔서 은혜와 평화를 베푸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