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건의사항:초막셋

변화산에서 베드로는 초막 3개를 지을 것을 예수님께 건의했다.
하나는 주를 위하여, 또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또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지을 것을 건의했다.
예수님은 그 건의에 대하여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그 산을 말 없이 떠나 세상을 내려 오셔서 많은 사랑의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
베드로의 건의가 나쁜 것이라고 꾸중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고맙게 여기지도, 잘 했다 칭찬하지도 않으셨다.
그리고는 묵묵히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며 당신의 갈 길을 가셨다. (마17장,막9장,눅9장)

오늘날 교회들은 초막 3개를 가진 경우가 많다. 예배당과 교육관과 기도원이다.
산성에 둘리운 이 3가지 초막 외에 한 가지를 주님은 더 원하시는 것 같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복지관과 넉넉한 이들을 위한 \"빛과 생명의 문화센타\"가 바로 그것이다.

문화재는 매우 소중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문화재는 종교시설들이다. 종교 중에 영생이 있는 것은 기독교뿐이다. 기독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운 많은 문화센타가 세상을 밝히고 살릴 수 있는 예수마을을 이룰 것이다.
(이성희 목사님의 미래학 강의를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