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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다운 저항을 하라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20-03-26 16:03
조회
1193
전광훈도 자신을 본 회퍼와 동급으로 여긴다.
돈키호테는 적을 무찌른다며 평화롭게 돌아가는 풍차를 향하여 돌진하였다.
순교자적 의기로,
사려깊지 못한 처신을 제재하려는 공권력에 대하여 불독처럼 흰 이를 드러내어 으르렁거리는 것이 저항이 아니다.
존경할 자를 존경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 하는 이만 진정한 저항을 할 수 있다.



전체 1

  • 2020-03-26 16:30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는 교회에 대한 지자체의 행정조치를 종교탄압이라고 규정하며, 모여서 하는 예배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총은 증경대표회장단 및 임원 일동 명의로 '교회에 대한 예배중지 행정명령은 위법이며 종교탄압임을 천명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정부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하는 조치는 부당하며, 심각한 종교탄압이다. 성도들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스스로 교회로 나오며, 주일예배를 생명처럼 여기고 지킨 신앙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시와도 같은 상황이라고 하는데, 전쟁 중에도 예배를 드렸던 한국교회임을 안다면 서울시가 함부로 이런 명령을 내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훈의 한기총과 똑같은 인식을 하며 저항하는 한심한 작자들이 여럿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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