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회시, 장정유권해석위원회에 위의 사항을 해석하였습니다.
장정유권해석위원회는 사법부로 따지면 법을 해석하는 \'헌법재판소\'의 효력이 있다할 것인데, 다른 재판부는 장유위의 해석에 대하여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연 교리와 장정을 오랜기간 탐독한 논객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대단히 궁금합니다. 하여, 질문을 하오니 부디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해 드립니다.
1. 당회에서 임원회에 위임하여 임원을 선출 한 것(본인이 없었지만) : 유효 합니다. 그 이유는 당회에서 임원회에 위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2. 4인의 지방회대표에 대한 감리사의 직권해임의 건: 합법입니다. 감리사는 자신의 직권행위가 이루어지기 전 유권해석을 받아 합법적 절차를 밟았고, 유권해석은 담임목사나 감리사 감독이 직권으로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해당 교회에서 이의가 있으면 감리사를 대상으로
행정재판하는 길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감리사 감독이 유권해석을 받아서 직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사안에서 대해서는 \'교리와 장정[299]제4조(각 의회 및 위원회 구성 원칙)3항 을 인용했듯이 가한 사항 입니다.

당회에서 임원회로 위임하여 임원을 선출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장정유권해석을 받았음에도 여러 시각이 차이가 있군요.
장정에 적시된 당회의 직무에는 \'당회는 권사, 집사를 선출한다.\'라고 하였듯이 당회에서의 종결을 뜻하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예를들어 지방회에서 장로에 피택된 이가 지방회 참석을 하지 못하였다면 장로를 받을 수 없고, 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는이가 참석을 못하였다면 목사직분을 받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되며, 지방실행부, 연회실행부에서 직분을 선출할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며, 지난, 장정유권해석도 임원회에서는 임원의 선출이 불법이라는 해석을 하였습니다.
역시, 장정 해석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시각차가 있음을 봅니다. 위와 같은 질의를 하는 이유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행정재판에서 다루는 사안으로서 장정유권해석은 해석일 뿐 재판과는 관계가 없음을 자인하고, 장정[299]단의 효력도 무시한채 진행되는 재판이기에 질의를 한 것입니다. 법조인이라고 법의 해석을 달리 할 수 있으나, 절차와 위법한 것까지 인용하여 피고를 죄인 취급하는 것은 월권이며, 사회에서의 덕망을 교회법에서 과격하게 풀어 헤침에 있어 비분강개의 마음으로 일전하고자 논객들의 고견을 취합하려는 마음입니다. 답변글 감사드립니다. 오목사님.

임원회는 당회의 실행부 역활을 하기 때문에 유효 하다고 봅니다.
2 번항은 오세영 목사님과 같이 저 역시 합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