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겉치레로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한다면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5-08-01 05:26
조회
1478
받을 상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늘이 주시는 응답이 없습니다. 기도할 때는 네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꾸밈없고 솔찍한 곳에 다달으세요. 네 아버지를 뵈오리니 독대하세요. 있는 그대로를 내보이면 보시는데 네 깊은 뜻을 아시고 갚으십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말하면 됩니다. 말을 많이 하면 들으시리라고 여기지 마세요. 어떻하면 기도를 들어주실까 모르시지는 않을까 하지 마세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다 아시니 정중히 청합니다. 말을 많이 하여서 뜻하는 바가 얻어진다고 그렇게 기도하는 자들을 본받지 마세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일뿐입니다.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은 구하기도 전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세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제가 여기 땅에서 하늘을 거룩하게 하옵니다. 땅의 근심 걱정 염려의 근원을 해소시켜 주시는 권능을 지닌 나라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웅장한 건물이나 물질적인 풍요 사람들의 환대도 아닌 하늘의 뜻이 이루어진 나라가 세워지기를 믿습니다. 하늘나라 그대로 땅에 세워지기를 뜻하셨사오니 이루시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에 만족하면서 살도록 하여 주시고 우리의 죄는 용서하지 못하는 이기심 때문입니다. 용서를 유세로 부리고 죄는 감추니 용서받기도 어렵기만 합니다. 죄는 숨기면 모른다고 여기는데서 용서받을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용서가 어렵도록 만드는 죄가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세요. 주시는 양식을 받아먹사오니 나날이 허물에서 벗어나도록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시험과 유혹과 시련을 이겨내지 못함을 아십니다. 거기서 헤어 나오기를 원합니다. 악에서 건져내어 주시옵소서. 시험 받지만 악을 깨닫도록 하옵시니 아버지께서 영광 받으시옵기를.. 칭찬할만한 영광은 모두 아버지께 영원토록 있사옵니다 아멘. 우리에게는 용서받을 잘못이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마태복음 6:5-15)



전체 2

  • 2015-08-01 17:28

    기도를 겉치레로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2015-08-01 20:26

    감사합니다. 장로님 더위 잘 이기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9976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165
2581 관리자 2015.08.06 855
2580 함창석 2015.08.05 812
2579 김정효 2015.08.05 1128
2578 임종대 2015.08.05 1013
2577 관리자 2015.08.05 954
2576 강철호 2015.08.04 1023
2575 박영배 2015.08.04 1399
2574 유준철 2015.08.04 1128
2573 함창석 2015.08.04 1099
2572 현종서 2015.08.03 1629
2571 김승율 2015.08.03 1482
2570 김연기 2015.08.03 1355
2569 김봉구 2015.08.03 1450
2568 오세영 2015.08.03 1821
2567 오현명 2015.08.03 1769
2566 함창석 2015.08.02 1563
2565 김교석 2015.08.01 1921
2563 박영규 2015.07.31 1627
2562 송헌영 2015.07.31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