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설교-억울한 일을 당한 분들에게/10월4일주/강단초록.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15-10-02 14:18
조회
1200
blog.naver.com/amenpark
설교-억울한 일을 당한 분들에게.
성경-누가복음 18:1-8절.

세상을 살다가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차별을 당할 때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인종차별, 지역차별, 학력차별을 당할 때 참으로 억울하지요. 괴롭지요, 분하지요. 슬프지요. 무시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누명을 쓰면 기분이 나쁘지요. 밥맛이 없지요. 분해서 잠이 안 옵니다. 눈물이 납니다.
일손이 안 잡힙니다. 머리가 아픕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힘이 없습니다. 힘이 나질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사람이나 사단을 통해 오는 억울한 시련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경우가 여러 번 나옵니다. 성경에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를 했나 보시고 여러분들이 교훈으로 삼으셔서 억울한 일을 당한 경우에 잘 극복하셔서 전화위복으로 승리의 기회로 바꾸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누이라함.
아브라함이 남방으로 이사하여 [그랄]에 살며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누이라 함으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라를 불러[사라]와 동침하려고 할 때에 [아비멜렉]의 꿈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네가 취한 사라 때문에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해 기도하리니 네가 살고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 왜 누이라 하였느냐고 하니까 사람들이 나를 죽일 것 같아서 누이라고 했으며 사실은 이복누이라고 했습니다.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노비를 아브라함에게 주고 아내 사라도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또 왕이 아브라함에게[그랄]의 땅을 주고 은 1,000개를 주었으며 모든 일이 선히 해결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를 하니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셔서 아기를 낳게 하셨습니다(창20장) 아브라함은 자신이 살려고 아내를 누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자신이 살려고 아내를 희생 시키는 남편은 남편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남편이 못 지켜주니까 하나님께서 사라를 위기에서 지켜주셨습니다.

2.하갈의 경우-사라에게 쫓겨남.
[하갈]은 아브라함의 첩으로 아브라함에게 [이스마엘]을 낳아준 이집트 여인입니다. 하갈이 잉태하자 하갈이 주인 인 사라를 멸시하였습니다. 주인 사라가 하갈을 학대하니 하갈이 광야로 도망하여 오아시스에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어디로 가려느냐? 물으니 사라를 피하여 도망 왔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사라에게 돌아가 복종하라며 축복하기를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셀 수 없게 하리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하갈에게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이스마엘 이라고 지어주며 하나님께서 하갈의 고통을 들으셨다고 말했습니다(창16:4-16) 후에 사라가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고 해서 아브라함이 떡과 물 한 가죽 부대를 주며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 보내니 모자가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게 되었고 물과 양식도 다 떨어지고 이스마엘을 떨기나무 아래에 두고 마주 앉아 자식이 죽는 것을 차마 볼 수 없다며 통곡을 하니 하나님께서 이스마엘과 하갈의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하갈에게 “하갈아 두려워 말라 아이의 손을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밝히시니 샘물을 발견하고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아들 이스마엘에게 마시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이와 함께 하셨습니다(창21:8-21) 하나님께서 쫓겨난 하갈과 이스마엘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한 이스마엘의 신음소리와 하갈의 통곡 소리를 들으시고 오아시스를 발견케 하시고 축복을 하셨습니다.

3.요셉.
요셉은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영몽을 꾸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간직하고 이뤄질 때까지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옷과 꿈 때문에 형들에게 버림받고 형들이 죽이려다가 노예로 팔아 이집트 바로 왕의 시위대장의 집에서 노예로 일하다가 인정받아 총무가 되었지만 시위대장 보디발의 부인이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갇혔지만 바로 왕의 꿈을 해몽해서 이집트와 이집트 백성들을 기근에서 구해 왕 다음 가는 총리 자리에 올라 꿈을 이루고 부모와 형제들을 흉년과 기근에서 구하였습니다(창39장-42장) 요셉은 형제들이 죽이려고 했습니다. 형들이 노예로 팔았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누명을 씌웠습니다.

4.욥의 시련.
동방의 의인 욥은 죄가 없는 데도 재산도 잃고 자녀들도 잃고 자신은 병이 들고 부인과 친구들이 몰라줘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아 결국 하나님께 인정받고 갑절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복음서에서 욥을 인정하셨습니다. 욥은 인내의 신앙으로 시련을 이기고 승리를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인내는 시련과 역경을 신앙과 기도로 오래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오래 참는 것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5.한나-[브닌나]가 [한나]를 격동케 함.
BC 1070년 경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엘가나]에게 두 아내가 있었는데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무자하여 브닌나가 한나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하였습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울고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제단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통곡하고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생각하시고 잊지 않으시고 아들을 주시면 그를 평생토록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을 했습니다. 한나의 심정이 하나님께 통하고 엘리 제사장의 축복기도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나의 한을 풀어주셨습니다. 한나는 억울함을 기도로 해결하였습니다.

6.[예레미야] 선지자.
하나님의 예언자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지시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않음으로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함락될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고 [시드기야] 왕의 신하들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죽이자고 했는데 시드기야 왕이 신하들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시위대 뜰에 있는 물이 없는 진흙 구덩이에 줄로 매달아 내려 가두었습니다. 왕의 환관 에디오피아 인 [에벳멜렉]의 탄원으로 예레미야가 구덩이에서 나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함락되는 날까지 시위대 뜰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점령 후 시위대장에게 명하기를 예레미야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예레미야가 말하는 대로 행하라고 했습니다. 시위대장이 시위대 뜰에 갇혀 있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찾아가 손의 사슬을 풀어 주고 양식과 선물을 주어 [미스바]로 가서 백성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동족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죽이려 했고 옥에 가두었으나 이방인과 이방 나라 왕은 예레미야에게 선대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만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렘37장-40장).

7.예수님의 고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구유에 탄생하시고 아버지 요셉이 돌아가신 후 홀어머니 모시고 동생들을 돌보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억울한 고난을 많이 당하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주님을 대제사장에게 은 30에 팔았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하실 때 제자들은 다 졸며 잤습니다. 주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은 다 도망쳤습니다.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예수님에게 사형언도를 내리고 대제사장의 하속들이 예수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혹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조롱하였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는 주님을 저주하며 맹세하며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하였습니다(마태26장) 빌라도 총독 관저에 모여든 군중들은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빌라도]가 바라바는 석방시키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로마 군병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군병들이 가시 면류관을 예수님 머리에 씌우고 침 뱉고 갈대로 머리를 치며 희롱을 다한 후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갔습니다.

참혹한 십자가에 매달려 고통당하시는 예수님에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함께 희롱하기를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믿겠다고 했습니다. 함께 못 박힌 강도들도 예수님께 욕을 하였습니다(마태27장) 예수님께서는 털 깎는 자 앞의 양처럼 고난을 당하실 때 수모를 참으셨습니다(사53:7)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온갖 수모를 다 겪으시고 참혹한 십자가 위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하나님께서 주님을 부활시켜 주시고 주님께서는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8.과부 여인의 억울함에 대해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 성경 말씀에 보면 어떤 과부 여인이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을 찾아가서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달라고 하였으나 듣지 않다가 “이 여인이 나를 번거롭게 하니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고 결정을 하였습니다. 불의한 재판관이 번거롭게 졸라대는 여인의 한을 풀어준 것처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으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18:1-8)

오늘 우리는 성경에서 억울한 사람들의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극복하는 모습과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가? 보았습니다. 원수를 내가 갚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공의로우시고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공정하게 처리하실 것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분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다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며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고와 신음소리, 탄식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의 바로 왕의 학정에서 10가지 재앙을 내리셔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땅 한 평 없는 떠돌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북으로 [유프라데스] 강으로부터 남으로 나일 강까지 동으로 요단강까지 서로는 대해인 지중해까지 영토를 주신다고 언약을 하셨는데(창15장) 약속대로 여호수아 시대에, 다윗 왕 시대에 주셨습니다. 집 없는 서러움, 없는 서러움, 무시당하는 서러움, 편파적인 서러움 여러 가지 서러움과 억울함을 하나님께서 풀어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세상 친구, 가족, 자녀, 부모, 형제자매, 모든 사람들이 다 몰라주고 안 알아줘도 하나님만 바라보시고 의지하시고 원수 앞에서 상을 차려주시는 하나님은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시고 예수님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기도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억울함과 서러움을 극복하시고 억울함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 분발하셔서 성공의 발판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능력 받고 축복 받는 기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설교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하였으나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스데반 집사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 편에 서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르시는 영적인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한국 위안부 기념교회 설립 추진목사.



전체 4

  • 2015-10-03 06:57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사람이나 사단을 통해 오는 억울한 시련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등에게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 2015-10-03 15:26

      김정효장로님의 격려의 말씀에 부족한 종이 힘을 얻습니다.
      장로님과 가족 모두 가화만사성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 2015-10-03 13:49

    아멘.


    • 2015-10-03 15:27

      민목사님의 아멘은 100명 분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9817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010
2761 최세창 2015.10.07 1080
2760 장병선 2015.10.07 1150
오재영 2015.10.08 986
2759 장현명 2015.10.07 945
2758 함창석 2015.10.06 710
2757 성모 2015.10.06 1428
2756 김연기 2015.10.05 892
2755 박상연 2015.10.04 1122
2754 박상연 2015.10.04 1102
2753 함창석 2015.10.03 733
2752 유삼봉 2015.10.03 897
2750 박영락 2015.10.02 1259
2749 강형식 2015.10.02 955
2748 함창석 2015.10.01 720
2747 장병선 2015.10.01 1122
2746 장병선 2015.09.30 1885
2745 최세창 2015.09.30 1328
2744 성모 2015.09.30 1670
2743 최세창 2015.09.30 1462
2742 황건구 2015.09.30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