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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각성(覺性)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2-21 14:22
조회
2311
불타각성(佛陀覺性)

불성(佛性)은 진리를 깨달은 부처의 본성이며 중생이 본디 가지고 있는 부처가 될 성질이고 佛은 뜻을 나타내는 사람인변(亻(=人) 사람)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弗(불)로 이루어지고 弗(불)은 떨어 버리다→본디대로가 아니게 됨이며 佛(불)은 사람의 모습ㆍ모양이 명확(明確)하지 않다→희미하게 보이다→꼭 닮았음, 나중에 인도어 佛陀를 생략한 불 또는 프랑스를 나타내는 취음자(取音字)로 쓰이고 性은 뜻을 나타내는 심방변(忄(=心, 㣺) 마음, 심장)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生(생은 풀이나 나무의 싹틈, 타고난 모양→성)으로 이루어지고 사람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마음(心)을 합(合)하여'성품'을 뜻하며 사람이 타고난 마음의 경향(傾向)을 일컫는다.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불타(佛陀)의 본래의 성질 즉 불타의 각성(覺性), 또는 일체중생이 부처가 될 가능성으로 여래성(如來性)이라고도 하며 여래장(如來藏) ·각성으로도 번역된다. 초기 불교에서 불보살 이외의 자가 성불(成佛)할 수 있다는 설은 없었으나, 뒤에 이르러 일반 중생도 후천적으로 수행에 의하여 불성이 얻어진다고 하였고, 다시 일체중생은 불성을 지니고 있으나 미망(迷妄)에 가려 나타나지 않을 뿐 그것을 떨쳐버리면 불성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열반경(涅槃經)》의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모든 중생은 모두 불성을 지니고 있다)’은 위의 진리를 설한 것으로 유명하다.

천친(天親 · 世親 : 4세기경)의 저작으로, 산스크리트 · 티베트어본(本)은 없고 진제(眞諦)의 한역본(漢譯本:6세기)만이 현존한다. 불성 문제는 대승불교의 중요한 개념으로, 유식설(唯識說)의 입장에서 무불성(無佛性)을 인정하는 설에 대하여 이 《불성론》은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 悉有佛性:일체의 중생은 모두 불성을 갖고 있다)’을 주장하는 대표적 경전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중시되었다.

내용은 연기분(緣起分) · 파집분(破執分 : 3品) · 현체분(顯體分 : 3品), 변상분(辨相分 : 10品)으로 나뉘어 있으며, 연기분에서는 ‘일체중생 실유불성’이라 설하는 의의와 목적을 밝히고, 파집분에서는 소승(小乘)의 무불성설, 여러 외도의 아트만(Atman:我)론, 대승불교 중의 무(無)에 대한 집착을 논파하여 이제(二諦)와 비유비무(非有非無)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현체분에서는 불성의 본질을 규정하여 여래장의 세 의미(所攝 ·隱覆 ·能攝)를 논한다. 마지막으로 변상분에서는 불성의 특징을 여래장의 여러 관점에서 설명한다. 또한 불성은 인법이공(人法二空)이 현현된 진여(眞如)라는 것을 밝히고, 인(因)으로서의 여래장과 과(果)로서의 법신이 동일하며, 여래장이 번뇌에 덮여 있다는 것, 그리고 법신과 그 현현된 모습으로서의 3신(三身 : 法身 · 應身 · 化身)을 설명하고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주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주시는 은혜 속에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게 하시니 영원히 목마르지 않음을 감사하며 살아갈 때에 내적인 깨달음과 영적인 통찰력을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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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1 14:26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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