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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전도할 뿐인데...

작성자
이충섭
작성일
2016-03-28 15:17
조회
1383
오늘 전도는
오후 2시 45분에 나갔다.

오늘 저녁 약속이 있어서 이 시간에 나갔다.

이 시간에 나가니

남자 여자 어린이들이 하교 하고 있었다.

내가 어린이들에게 접근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내가 전도하는 자리에 있었기에 나를 아는 척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건빵을 주면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을 한다.

때로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면서 건빵 한 개 더 가져 가기도 한다.

나보고 아저씨라고 말한다.
그래 내가 아저씨지.

건빵 나누어 주는 아저씨...

그 와중에도
어른들이 지나가서
그분들에게도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면서
주보와 건빵을 드렸다.

가지고 나간 건빵이 그방 사라졌다.

하나님아버지
저는 그저 건빵 나누어 주며
예수님를 믿으라고 말하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값아 주십니다.

나를 사랑해 주고 나의 설교를 꼭 듣겠다고 하는 성도들이 생기고

누군가 나에게 전도하는 모습을 감동받고
물질로도 후원하는 것을 본다.
그것도 단위가 높아진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저 기도하고 전도할 뿐인데
그저 성경보고 전도할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 그 전도 그 말씀을 역사하신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오늘은 제가 목사 안수 받은지 20년이 되는 날이네요.(1996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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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31 10:28

    나이도 마이 쳐 잡수셧수.
    같이 늙어 가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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