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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출현(出現)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04-05 07:55
조회
545
부활 후 40일간 열 번의 나타나심

귀신들림의 질병에 걸려 있다가 주님께로부터 치료함을 받은 후에 주님을 위하여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헌신적인 사랑이 깊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첫 번째 나타나신 주님, 믿음과 순종으로 복음의 은총을 누리며 십자가상의 예수님 곁에 끝까지 남아 부활하신 주님과의 교제가 먼저 이루어진 여인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신 주님, 주님을 부인하고 도망치지만 회개하고 돌아온 베드로에게 세 번째 나타나신 주님, 이처럼 주님께 대한 헌신적인 사랑, 주님을 믿음으로 순종, 주님께 돌아와 회개하는 자에게 부활하신 주님은 찾아오시니 우리도 이와 같이 되길 기도합니다.

너무 놀라서 오히려 의심하는 엠마오상의 두 제자에게 네 번째 나타나신 주님이 믿을 수 없어서 슬퍼하며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의 마음에 나타내 보여주십니다. 모든 의심을 풀어 주시고 더 나아가 그들의 마음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십니다. 그들의 마음에 뜨거움을 주셔 그들은 돌이켜 부활하신 주님의 증거자들이 되게 합니다. 우리도 같은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도마를 제외한 열 제자에게 다섯 번째 나타나신 주님이 기독교인의 안식일로서 주일을 공식적으로 세우신 것인데, 그것은 주님께 예배를 드리려고 모인 제자들과 공식적으로 만나주시고, 또 그와 같이 하심으로 새 시대의 놀라운 사실들을 소개하십니다. 주님께서 그날에 제자들에게 온 족속에게 전할 사실인 자기의 부활에 대한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회의적인 제자 도마에게 여섯 번째 나타나신 주님, 도마는 십자가 사건 이후 만사가 끝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황급히 어느 은신처로 들어가며 간간히 들려오는 주님의 부활 소식에 대하여도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주님의 상처 난 손과 발, 옆구리의 창 자국을 만져 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 날 도마는 예수님의 손을 보는 순간 모든 회의가 사라지고,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나 도마 같은 우리들에게 같은 은혜를 주소서.

갈릴리 해변에서 고기 잡던 제자들에게 일곱 번째 나타나신 주님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물으시며 3년 전 바로 이 바닷가에서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을 주시며,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고, 그리고 이제 주님께서 공생애의 사역을 마치시면서 다시금 흩어진 제자들을 찾아 제 2의 사역을 감당시키기 위하여 디베랴 바다에 나타나셔서 ‘내 어린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갈릴리 해변에서 승천하시기 전에 500여 증인들이 보는 앞에 여덟 번째 나타나신 주님, 이 사건의 장소는 갈릴리 어느 산이며, 이 만남은 주님께서 죽임을 당하시시기 전 날 밤에 이미 약속된 것입니다. 또한 천사들이 주님의 부활과 동시에 다시 확인해 준 사건입니다.

주님의 형제 야고보에게 아홉 번째 나타나신 주님, 야고보는 이후에 기독교의 유대인 대표자로서 예루살렘 교회의 첫 번째 목회자로서 교회의 첫 번째 공의회 의장으로서, 또한 바울의 조언자와 안내자로서 성경의 서신 기자로서 확실한 부활 신앙이 필요하기에 주님이 나타내 보이십니다.

사도의 위임 령에 열 번째 나타나신 주님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십니다.

공교회인 감리회를 통하여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셔서 주님의 양을 먹이고 치며 돌보고 야고보 같은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사도의 위임 령에 걸맞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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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5 07:57

    이 번 동부연회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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