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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언제 그러더냐?

작성자
최범순
작성일
2016-03-27 17:45
조회
1630
일부 대형 교회 목사들의 부담금 불성실 납부와,
선거를 둘러싼 부정행위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되면,
그 행위를 저지른 당사자들은 약삭빠르게 소문을 내기를,
일부 불순한 세력들이 대 교회를 무조건 반대하고,
대 교회 목사들을 험담하고 모함한다고 소문을 낸다
심지어는 '종북세력'이 거들고 있다고까지 소문을 낸다

참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우선 대 교회 반대라는 말,
어느 미친 사람이 자기 교단에 대 교회 있는 것을 반대하겠는가?
이왕이면 큰 교회가 있어서 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감당하고,
많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를 바라지,
시들시들하고 보잘 것 없는 교단의 목사라는 말 듣고 싶겠는가?
내 처남도 서울의 아주 큰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지만,
난 한 번도 처남과 다툰 적도 미워한 적도 없다.
처남 역시 부끄러울 짓을 안 한다

다음으로 종북세력 얘긴데,
사람이란 한 번 문화적 수준이 높아지면 내려가기가 힘들다
국가경제 규모가 지금 세계 7~8위권인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에서 거의 제일 빈곤국가인 북한을 추종하겠는가?
뭐 바랄 게 있다고 그들의 종 노릇을 하겠느냐 말이다
다만 그들은 우리 동포요,
끌어안아야 할 대상이기에 통일되기를 바랄 뿐이지,
추종하기까지 한다고 보는 것은 말하는 입장에서도 무리라 여겨지지 않는가?
그리고 그렇게 종북세력 운운하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100배 가난한 사람을 추종할 자신 있는가?
하나님을 위해서조차 정직하게 부담금 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타인은 신념 하나로 그렇게 낮아질 수 있으리라고 보는가?

부활절이 지나가고 있다
제발 하나님 무서운 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라
자기 실체를 숨긴 채 뒤로 유언비어 만들어 유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조금이라도 더 성실하도록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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