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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관련, 공개토론을 요청합니다

작성자
황광민
작성일
2016-08-04 18:28
조회
1284
지난 해 10월에 개최된 감리회 입법의회에서 태화복지재단에 관련하여 장정개정이 있었습니다. 당시 장정에는 “감독회장은 임기 중 사회복지재단 기독교대한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의 당연직 이사장이 된다”라고 되어 있었으나 “감독회장은 임기 중 사회복지재단 기독교대한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의 이사 1명을 추천한다”라고 개정하였습니다(조직과 행정법 244조 감독의 직무 4항). 그런데 이는 “감독회장은 태화복지재단(교역자, 평신도 각 2명)의 이사를 파송한다”라는 20항과 일치하지 않는 어설픈 조항입니다.

이에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으며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개중에는 “감독회장이 자신을 차기 이사로 추천하여 다음 감독회장이 이사로 들어오는 것을 아예 차단하고 영구집권을 하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감독회장이 당연직 이사장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감독회장 포함 이사 4명을 5명으로 늘리기 위하여 1명을 추가하려는 조치였다”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생각들도 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어떤 입장에서 살펴보아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에 감독회장이 주관하는 공개토론을 요청합니다. 입법취지가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태화복지재단을 어떻게 이끌었으면 좋겠는지, 장정개정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을 공개적으로 토론하기를 요청합니다. 태화복지재단에 관련하여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태화가 감리교회를 떠나 사유화되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함께 모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태화의 앞날을 위해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공개토론을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6

  • 2016-08-04 18:36

    장정수호위원회는 위 개정안의 재개정을 청원하는 현장 발의안을 200여 명 가까운 입법의원의 서명을 받아 상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감독회장이 상정안을 강력하게 거부하므로 현장발의안은 폐기되고 말았습니다. 잘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태화는 결코 사유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감리교회의 자산으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 2016-08-05 07:03

    J목사와 S목사의 합작소설이 현실이 될 것을 염려하시는가 봅니다.

    태화복지관의 사유화.... 참 거창한 소설을 쓰고 있음이군요...
    그동안 잃어 버린 감리교회의 재산이 얼마인데....

    선교사들과 과거 신앙의 선배들이 믿음의 유산으로 남겨둔 많은 재산들이 당시엔 별것 아니었겠지만
    지금은 가히 천문학적인 재산의 이권이 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어 있으니 누구라도 그 거위를 자신의 것을 삼고 싶어짐이겠습니다.

    선교사들과 선조들의 믿음의 유산을 팔아 자신의 기득권을 챙기려 한다하니....
    감리교회가 참으로 망조가 들었는가 봅니다.
    감리교회가 참으로 하나님을 떠나 맘몬을 섬기며 바알을 섬기며 아세라를 섬기는 영적인 타락이며 음란에 빠졌는가 봅니다.

    동쪽에 있는 큰문교회는 이미 그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누군가의 음란의 타락을 감추기 위하여 사유화가 되어 있으니.....

    어찌 소설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지난 번 댓글로 근거가 없는 상황설정은 황목사님의 또 다른 소설이라 말씀을 드렸었는데....

    감독회장님, 어디 누구의 소설이 진실이며 누구의 소설이 감리교회의 타락을 기반으로 한 미래의 예언인지 한 번 황목사님의 요청을 따라 공청회를 열어 주십시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임기기간 레임덕이 아니라 유종의 미를 거두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한번 알현을 해야 할듯한데.. 행정실에서 인해장막을 치고 있는 듯 보입니다.


  • 2016-08-05 08:11

    감리회 본부 행정기획실 기획홍보부장 김광균 목사입니다.
    황광민 목사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감독회장님께서 태화와 관련된 일로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황광민 목사님이 제안하신 \'태화관련 공개토론\'을 흔쾌히 승락하셨습니다.
    모임 일정은 8월 9일 (화) 오후2시,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 2016-08-05 08:24

      너무 바쁘셔서 저 같은 무지렁이 목사와의 면담은 할 수 없다 하시더니 이렇게 쉽게 날짜를 잡을 수 있었던 가요?
      분명 감독회장님께 보내드린 권면서에 대한 면담이라 말씀을 드렸것만.....
      저 같은 무지렁이는 감독회장님을 고소도 못할 것이라 여김이신가요?ㅎㅎ
      만약 고소하면 그 날로 감독회장 직무정지 당하실텐데....

      신기O 목사는 무서워 행정실장을 통해 합의하게 하시더니...
      물론 그 합의도 온전한 합의가 되지 못했던 것 같지만 말입니다.

      개인적인 알현이 안되면 공청회라도 참석해야 겠습니다.
      태화 복지관에 대한 소설의 내용도 궁금하기도 하고....


  • 2016-08-08 12:01

    낼 오세요.


  • 2016-08-08 13:00

    여보야 만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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