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리핀에 있는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권과 여행티켔이 모두 준비 되었으니 필리핀에 다녀가라는 것이다.
오늘 한국에 나와서 주일날 저녁 7시에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할것이니 옷 몇가지와 여권과 카메라등 가져갈것들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준비를 하려는데 문득 내가 천국으로 불리어 갈 때라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꺄? 생각이 들었다.
천국의 여권은 ? 옷들은? 카메라는?
그렇다 천국의 여권은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얻은 영생의 보장이라고 할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예수님께서 십다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영생의 보장이 바로 나의 천국행 여권이 될 것이다.
옷들은 나의 보잘 것 없는 믿음이라고 할 것이며 발가벗고 세상에 왔으나 예수님을 알고 믿음을 가졌으니 그것이 나의 영적인 옷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옷들을 준비하여도 하나님 앞에 설 때에는 모두 벌거벗은 모습으로 설 뿐이다.
내가 세상에서 가진 것들은 모두 천국에서는 아무 쓸모도 없는 것들이다.
나는 주변의 사람들이 나의 살고있는 단독 주택의 부렄담장 안으로 쓰레기 들을 몰래 던져넣고 담쟁에 넝쿨을 걷어 내는 등 신경이 쓰여서 CCTV들을 설치하여 감시를 하였다.
바로 뒷집의 80여세의 노인이 나의 집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하물며 사람도 다른 사람들의 행위를 추적하여 보고 심문을 하거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위뿐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마음 속에 품은 것들까지 모두 살펴보실터이니 심판대 앞에서 무어라 변명하고 무어라 핑계를 댈 수 있을까?
사람이 이웃나라에 가려고 하여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고 조건을 모두 구비해야 하는데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려면 무엇들을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것인가?
가지고 갈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만이 나에게 축복의 약속일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임종이 오기 전에 진실되고 정직하게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고 죽은 뒤에 욕먹을 짓 하지 말고 살아야 할 것이다.
주님! 나의 부족과 허물된 것들을 용서하시고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