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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노재신 목사님께

작성자
박장현
작성일
2016-08-09 16:17
조회
1124
노재신목사님!
목사님을 뵈온적은 없지만 참으로 힘드신 목회를하고 계시는군요.노목사님의 목회에 주님꼐서 함께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장로가 목사님께 말씀으로 감히 권면을 드리오니 양해바랍니다

주님께서는 “ 비판하지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것이요 정죄하지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것이요”그리고“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것이니라”라고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목사님!우리는 주님 앞에서 누구나 죄인이며 어느 누구도 정죄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목사님으로서는 더욱 조심하셔야 될 덕목이리라 생각합니다
목사님! 잘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우리는 주님의 자녀로서 기도로 중보하는것을 주님은 원하고 게실것입니다
목사님! 걱정하시 사안에 대해 동대문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목사님의 어려운이 잘 해결되시기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전체 1

  • 2016-08-10 06:56

    장로님의 글에 기분 좋으실 댓글을 달지 못한 것 심히 죄송스럽게 여깁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한 어쩔수 없는 글이었음을 이해해 주십시요.
    장로님의 원글도 어쩔수 없는 글이었을 것이라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장로님께서 글을 쓰신 것에 대해 비난하거나 책망을 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장로님의 등 뒤에 숨어 마치 고고하고 깨끗한 척 하시는 그 분을 비겁함을 우선 지적하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힘든 목회를 한다 하시니 오해를 바로 잡고 싶습니다.
    저는 힘들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쉽고 가벼운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만 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이들의 그 행위들이 참으로 힘들고 어려워 보일뿐입니다.

    저렇게 어렵고 힘들게 목회를 해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 가운데 동대문교회의 문제도 있습니다.
    저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감리교회이니 그 또한 따지고 보면 직접적인 관계라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제 비판이 도리어 제가 받아야 비판이라면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 정죄가 또 다시 제가 받아야 할 정죄라면 그 또한 달게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장로님이 어찌 생각하시던 인면수심 불법행정치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우선 교회내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까진 어느 여인과의 스캔들로 문제를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를 팔아 옮김으로 제 부끄러움을 감추려 하거나 제 욕심을 채우려 하진 않았습니다.
    추후엔 어떨지 몰라서 늘 기도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모든 시험에 들게 마시고 다만 악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아멘

    주님 앞에 서는 날이 이르 전 사람에게 책망받을 일이 있다면 어서 빨리 책망을 받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정죄를 받거든 그 또한 어서 빨리 그 정죄의 소리를 듣고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의 말씀에 비춰보아 회개할 것이 있다면 속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고 이것이 구도이고 이것이 성도의 길(도)입니다.

    저는 동대문교회의 장로님과 성도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람이 아닌 영원한 구원자이신 주님만을 바라보라 권면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욕심을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라 권면을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욕심 때문에 누군가를 추종하고 욕심 때문에 교회를 팔고 옮긴 것이라 한다면 사람의 판단과 정죄는 피할수 있을진 모르지만 주님의 판단과 정죄를 받을까 심히 염려 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을 이용하고 성도들의 뒤에 숨어 모든 일들을 꾸미고 모사하는 겁쟁이 두려움꾼에 대한 정죄와 판단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품으로 인도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 속으로 이끌어야 할 목회자가 자신의 사심을 채우기 위해 그리스도의 품에 안긴 성도들을 빼앗아 자신의 품에 품으려하고 성도들을 조정하려 하고 성도들을 선동하여 주님의 품 밖으로 이끌어 내려는 목사가 있다면 저는 양의 가죽을 쓴 이리라 판단하고 정죄할 것이며 어서 빨리 회개하고 내려놓으라 권면을 할 것입니다.
    아니 이것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선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양의 가죽을 쓴 이리여 순전한 양들의 그림자에 숨어 자신의 추악함을 감추는 이리여 그 추악한 가죽을 벗고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이리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라. 그리고 주님의 자비하심과 긍휼을 구하라.
    그렇지 않으면 주님의 진노하심이 양의 가죽을 쓴 이리에게 임하게 될 것이며 양의 가죽을 쓴 이리를 향하여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하시며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못하노라고 심판하시는 주님의 심판하심으로 꺼지지 않는 지옥불로 내어 던져질 그 날이 있음을 기억하라.
    이것은 단순한 사람의 말이 아니라 이 세상의 창조주시며 심판자가 되시는 거룩한 주님의 말씀이니라. 어찌 이리가 순전한 양의 보호를 받으려 하는가? 어찌 이리가 순전한 양의 생명을 탐하려 하는가? 아직 때가 늦지 않았으니 진노의 그 날이 이르기전 주님의 구원하심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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