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전하지 말라 하십니다. 필연적으로 죽은 자들이 있는 곳에 내려가시겠는데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을 전하고자 함이죠. 이 세상에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을 전할 것입니다. 하늘 뜻은 죽지 않고 살아서 이룰 수 없습니다. 죽고서 살아나 모든 일을 회복합니다. 제자들은 부활의 능력을 세상에 전하여야 합니다. 제자들이 묻기를 서기관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구세주이신가요 묻는 것이지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니 엘리야는 죽지 않고 하늘에 올라갔으니 다시 와서 죽어 살아나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잘 들으시요. 엘리야가 이미 왔으나 사람들은 자기들 뜻대로 대하여 그를 죽였다. 그와 같이 인자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죽기까지 고난받을 각오 없이는 의를 세우지도 구원하지도 못합니다. 고난을 피하지 말고 죽음도 불사하고 다시 살아나 모두 회복합니다. 엘리야가 온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인자가 온 줄도 모릅니다. 고난받고 죽기까지 사랑하는 하늘 뜻을 모릅니다. 다시 온 엘리야가 사람들의 뜻에 맞지 않았으니 인자도 사람들의 뜻에 맞지 않을 것이고 그들에 의해 고난받으십니다. 그제서야 제자들은 고난과 죽음이 끝이 아니라 다시 사는 삶이고 영생임을 깨닫습니다. (마태복음 17: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