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북 동포들이 하는 말은?

작성자
원학수
작성일
2016-09-18 15:37
조회
1066
이북 동포들이 좌우를 살피면서 수군 그린다. 그들은 매우 불안하고 긴장된 모습이다. "내래 얼마 던에 드른 이약인데 마랴 테레비에서 여자동무들이래 13명이 남조선으로 끌려같다능거마랴 그게 아니구서리 둥국에서 재기들끼리 남조선으루 내뺏다능기래 그리니끼네 빨갱이 넘들이 체면이 없으니끼네 게짓말루 공갈친거잔아 끌려같다구시리 여자동무들이 얼마나 잘해써 남조선에 가서 라무네 개내들은 이팝두 먹잰카서 글구 인민들의 환영두 받구시리 직업두 얻구 시집두 가구마랴 엘미니 조켄니야" "야 기 여자 동무들이래 조캈다야 남조선에 가서 이팝두 먹구야 나는 지금까지 이팝은 말만 드렀지 한번두 못 먹었시야! 기리니께니 남조선에서는 이팝만 먹는구나야" "그렇타니께 김정은이는 머를 쳐먹었는지 지 배때기만 올챙이 배때기처럼 불러가꾸 언자탄만 맹그러서 터뜨리지 우리 인민들이야 먹든지 굶든지 상관두 안해야 기리니께니 기쌔끼가 뒤질때는 어케뒤질랜지 몰지만서두 어느 기신이 잡아갈낀지......... 아냐 기신두 기새씨는 더러워서 못잡는긴가 고무부까지 직이는 놈이께 기신들두 끼림직 하는가봐" "이미 그새끼는 뒤져두 제대루 뒤지지두 못할끼다. 내래 그넘새끼 뒤지는걸 바야 속이 시언할낀데 말야" "야 그런데 말야 언자탄인가 먼가 터뜨린 근처 주민들이 마랴 이상힌 기신벵이 드러서 중는다는디 니 아니? 이상하게 다리에 힘이 빠지구서리 맥이 풀려서 죽는다는겨 그런데 김정은이는 한번두 그쪽으로는 안간다는겨 왜 그칸니? 그개말야 언자탄에서 나온 방사능이라나 머라나 그기 사람들을 쥑인다는기래 그러니께니 이제는 모다 우리 인민들이 죄도없이 죽는기 아니가써" "야야 니레 이침이나 머것니?" "네래 산에가살라무니 나물뜨더다가 감자 갈아서 죽좀 머겄다" "야 내는 배고파 죽까서야 어디 가서 뱀이나 쥐나 잡아 먹자야" "그거뚜 이제는 없어야 날마다 잡아 먹으니께니 이제는 씨가 말랐어야" "날마다 강대국 강대국 하면서리 북조선이 지상 천국이라더니 배고파 죽는 노무 나라가 어케 낙원이니? 우리 이러지 말구 차라리 남조선으루 도망가자 두만강만 건너먼 두문이니께니 거기서 남쪽 중국으루 해서 남조선으루 가자야!" "기래두 중국 사람들은 우리보담은 잘사는가부다 강건너 중국에 보면 사람들이 강뚝에 사람들이 많이 놀러나오는거 보면 말야 아주 자유스럽게 댕겨야" "니 걸다가 인민 무력부 놈들한티 걸리면 너 죽아야 그러니께니 조심하라구야" "중국에 친척이라두 있으문 갈낀데 말야 재장년에 두문운동장서 남조선에 송해리는 동무기 와설라무네 노래 자랑한데 있잔니? 그게는 중국 인민들이 날마다 많이들 놀러 나와야 중국 사람들은 얼매나 조켄니..........." "자유가 있으니께니 그렇지 자유가 있으야 하능갸" "자우가 머니? 우리는 자유가 김정은이넘 배때기 불려주는거 밖에 없잔니? 그새끼 옆에 붙어서 아양떠는 놈들은 머하능기가? 그깐 새끼하나 쥑이지두 못하는 넘들말야" "니 그런 말 함부루 하지말아 그러다가 보위부넘들한테 끌려가면 니는 죽어야" "죽으면 말지뭐 차라리 죽었으면 조캈다야" 이들은 매우 불안해 보였다.



전체 1

  • 2016-09-19 10:16

    이들은 매우 불안해 보였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0041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230
3881 성모 2016.09.22 1314
3880 함창석 2016.09.22 1016
3879 성모 2016.09.21 1690
박종우 2016.09.22 1473
3878 김성기 2016.09.21 1444
3877 조창식 2016.09.21 1195
3876 이충섭 2016.09.21 889
3875 최세창 2016.09.21 1064
3874 최세창 2016.09.21 1227
3873 원학수 2016.09.21 1129
3872 오재영 2016.09.21 1201
3871 함창석 2016.09.21 860
3870 홍일기 2016.09.21 1376
3869 원학수 2016.09.20 1217
3868 성모 2016.09.20 1902
3867 함창석 2016.09.20 1078
3866 홍일기 2016.09.20 1492
3865 박종우 2016.09.20 1766
3864 장병선 2016.09.19 1285
3863 함창석 2016.09.19 910
3862 관리자 2016.09.19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