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눈물겹도록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현. 감독회장의 관용

작성자
김길용
작성일
2016-10-02 16:57
조회
2396
암울한 시대가 끝나 가기에 필자는 더이상 감게에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지난날에 올렸던 글들을 전체 삮제하고
절필을 다짐을 했었는데 다시 이글을 올리는것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으려는 결심과 함께 이글이 정말 마지막글이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몇년전 코메디계에 거물 한분이 잠시 코메디계를 떠나 정계에 입문하여 국회의원이 되었다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더이상 정치하기가 역겨워 다시 코메디계로 돌아 가면서 명언을 남기었다 정말 코메디한번 잘 보고 국회를 떠난다고..

그렇다 누구나 자기에 맏는 옷이 있듯이 자기가 걸어가야할 길이 있는것이다 정치인은 정치에 최선을 다하여야하고
목회자는 목사로써 장로는 장로로써 한시라도 그 지위를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연약한 호남선교연회의 한지방의 평신도 대표가되어 지난2년동안 연회정치에 타의반 자의반 참여하게되어 볼것 못볼것 당 할것 못 당할일 격으면서 지금 이시각에 쓴 웃음을 지어본다.

지방의 장로로써 연회의 실행위원으로써 내가 맡은 직임은 최선을 다하여 주님께 누가 되지않도록 열정으로 임했다고
자부하면서 일해오던중 마치 정 연회 총무격인 관리자임기가 현 감독회장 임기이전에 끝나게되어 새로운 관리자 선출
문제가 대두되어 상식선에서 관리자 선출이 되길 바랬지만 관리자 추천권이있는 관리감독과 선출권이 있는 실행위원
들 사이에 이견이 생겨 빚어진 웃지못할 많은 사건들...

첫째는 연회 개회일정을 여러가지 사정상 관리자 선출방법을 정한다음에 연회를 개최하자는 대다수실행위원들과
추천권한이 있는 관리감독의 뜻이 달라 관리감독이 장정 어디에도 없는 직권을 앞세워 연회개최일정을 공포하기에
이에맞서서 장로4인과 관리자가 연회개최 일정 변경 가처분 신청을 할수밖에 없는 실정에 도달하여 가처분 신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것이다.

( 감리회 재산지키려다가 약간의 업무 미숙한 건으로 피소되어 벌금 1백만원 받은 사실을 앞세워 재판절차도 없이
장로직임정지를 법적근거없이 감독회장 직권으로 정지시켜 버린 초유에 사건있었음 장로는감독회장이 직임정지시
킬법적근거가없음)


그러나 관리감독의 뜻대로 연회가 개최되어 연회를 하던중에 본부 감사일원이었던 한회원의 명단이 빠진것을
확인하고 당연히 연회개최 순서찰료에 그분의 회원명단이 없기에 필자는 연회개회 선언후 발언권을 얻어 의장
에게 그회원의 명단이 인쇄실수에서 빠진것인지 어떤것인지 질의를 하니 위에서 언급한대로 직임이 정지되어
빠젖다 하시기에 그렇다면 다른 회원과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발언을 하니 그런 회원이 누구냐고 의장이 반문
하기에 망설이다가 바로의장님 이십니다 라고 대답을 하자 즉시 마이크를 끄게하고 필자의 발언을 중지시키는
동시에 퇴장명령하여 이에 불응 하자 건장한 자를 시켜 개 끌어내듯 끌어내고 재판은 고사하고 통보도없이 직임
을 정지시켰다한다.

그동안 실행위원회의를 하면서 필자와 가처분신청한 4분에게는 통지가 없다가 지난 30일 갑자기 실행위원회를
한다고 문서가오고 문자가오고 그래서 연회에 갔더니 목회서신이란걸 호선연전 회원들에게 발송한건을 보면서
아연 실색하고 말았다.

감독회장 위치에서 평신도인 장로들을 제소하는것이 적절치않고 그동안 충분한 자숙과 반성을 하여 긍휼의 마음
을 갖고 권리를 회복 시켜준다는 내용과함께 수많은 잘못된 절차와 반성없이 일방적으로 행한 관리감독의 만행적
직권남용을 이대로 묵과하고 넘어가기엔 안될것 같아 오늘 이글을 올려본다.

장로 다섯분중 한분을 제외하고는 직임정지 통보를 받아본 사실이없고 또한 필자는 정당한방법으로 의장의 발언
승낙을 받아 발언한것 뿐인데 영문도 모르는 직임정지라니 이것이야말로 인권침해요 명예훼손 인것이다.

이번 관리감독으로써 마지막 실행위원회를 한다하기에 또한 선급한 현안문제들을 다루어야 하기때문에 시간상
신상문제를 언급하기에 적절치않아 몇마디 지적발언만 하고 끝을 맺었지만...

그중에서 필자만큼은 신상문제를 다루지않고 넘어갔다면 그동안 괘씸해서 회의등 연회실행위원 활동에 참여시키지
않았다고 (이것도큰명예훼손) 필자는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 갔을지 모르지만 실행위에서 필자의 신상문제를 다루었
기에 불법으로 직임정지시킨 근거가 명백 하기에 호남선교연회의 관리감독이신 전용제 감독회장님께 말씀 드립니다
어떤 방법으로던 이부분에 대하여 사과 하시길 바랍니다.
일차 문자로 알려드렸다시피 감독회장님의 현명하신 판단을 기다립니다



전체 2

  • 2016-10-03 09:09

    김길용 장로님께...
    누군가 말하기를!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시대가 인물을 낳는다.” 하지만
    저는 그보다는 사람이 자리에 소중함을 만들고 인물이 그 시대를 만든다는 쪽이 더 진실에 가깝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 많으셔서 가끔 거론 하시는 것 같으신데, 모두가 주님 빙자한 책임에서 격으신 일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격에 미치지 못한 이에게 자꾸만 요구하는 것이 많으면 순수한 마음보다는 시비 걸며 싸우자고 대드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견원지간”이라는 말처럼, (개와 고양이는 서로정반대의 신호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장로님의 글 중에는 특정인을 대변하는 것과 같은 글로 오해받을 여지도 있었습니다.
    “감게” 끊지 마시고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며 기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신앙세계에서 감당하는 직분들이 계급은 아니나 신앙 연조에 비하여 섭섭한 마음을 길게 품고 있음은 후대에 이어 나가야할 이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주님 앞에서는 먼저 무릎꿇는 이가 이기는 이라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 죄송합니다. -


    • 2016-10-03 20:01

      오재영목사님께
      목사님 안녕하세요
      지난 입법회의때 한번뵙고 그 이후론 감게에서 가끔 뵌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목사님의 글을 가끔 대할때마다 언제나 논리정연하게 글을 잘 쓰신다라고 저는 생각하며
      좀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올리시는 글은 참 존경스럽게 읽는이들에게 감동을 많이 주시는 편인데
      남의 댓글엔 가끔씩 훈장적 어필을 하시는 경향이 있더군요
      듣기좋은 칭찬도 여러번 반복하여 듣다보면 아니듣는것만 못한법인데
      목사님의 댓글을 보다보면 그런 경향이 없지않아 느껴집니다.
      전 누구의 대변자도아니며 누구를 대변할 능력이 더더군다나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불의한걸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남보다 좀 넓은 오지랍이 가끔은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습니다
      오목사님 충고는 고마우나 목사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아마도 우리감리회 본부나 연회에서 지나치게 좁쌀만한 권력에
      기대어서 맹종적 사양을 만들어내다보니 이지경에까지 이르런것
      같습니다.
      속인다고 속는 사람이나 안량한 권부를 누리기위아여 끊임없이
      속임수를 써온 잡스런자들때문에 가슴아파하는 모든분들이 이제는
      진리안에서 승리하길 소망해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70006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8206
3981 노재신 2016.10.07 2288
3980 박영규 2016.10.07 1632
3979 홍일기 2016.10.07 1684
3978 함창석 2016.10.07 1520
3977 유삼봉 2016.10.07 1340
3976 홍일기 2016.10.07 1695
3975 함창석 2016.10.06 1450
3974 김정효 2016.10.06 1471
3973 조유원 2016.10.06 1700
3972 원학수 2016.10.05 1548
3971 김성기 2016.10.05 2173
3970 차흥도 2016.10.05 1848
3969 노재신 2016.10.05 1912
3968 최세창 2016.10.05 1733
3967 최세창 2016.10.05 1541
3966 홍일기 2016.10.05 1892
3965 노재신 2016.10.04 1943
3964 김성기 2016.10.04 1473
3963 원학수 2016.10.03 1587
3962 함창석 2016.10.03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