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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하야(下野)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6-11-10 17:51
조회
1265
하야(下野)

하야(下野)는 시골로 내려간다는 뜻으로 관직이나 정계에서 물러남을 이르는 말이다. 下는 밑의 것이 위의 것에 덮여 있는 모양이며, 上(상)에 대한 아래, 아래쪽, 낮은 쪽, 나중에 글자 모양을 꾸며 지금 글자체가 되었다. 野는 뜻을 나타내는 마을리(里 마을)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予(여→야)가 합(合)하여 이루어지고 予(여→야)는 물건(物件)과 물건(物件)을 강제(强制)로 떼어놓는 일이나 침착하여 초조하지 않음을 나타내며 里(리)는 사람이 사는 곳, 野(야)는 마을에서 떨어진 곳, 넓고 넓은 곳을 나타내고 도시(都市)의 언저리를 郊(교)라고 하고 郊(교)의 언저리를 野(야)라 하며 옛 글자체는 숲(林림)과 흙(土토)을 합(合)한 것( 埜)이며 나무가 난 곳을 나타낸다.

대한민국에서 하야를 한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 이후 강압으로 사직한 대통령 윤보선, 최규하 두 명을 제외하면 제1~3대 이승만 대통령이 전후무후하다. 그 직접적인 이유는 4·19 혁명이며, 그것으로 인해 대통령은 ‘국민이 원한다면 물러나겠다.’며 대통령직에서 내려왔다.

미국 제37대 대통령인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탄핵이 확실시되자 하야를 하였는데, 그 후 그는 변호사 자격마저 박탈당했다. 하야의 직접적인 원인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그것 때문에 하원에서 탄핵소추가 가결되고 상원 통과가 확실했으나 대통령이 하야하며 사건은 마무리됐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선진통일건국연합,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등은 11일 오후 대구국채보상공원에서 예정된 ‘대통령 하야반대 및 국가안보 집회’에 앞서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대통령의 하야를 반대하고, 과도 내각의 현 대북ㆍ안보정책 계승 보장 없는 대통령의 2선 후퇴도 반대한다.’며 ‘야당은 더 이상 국가혼란을 부추기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도내각은 구성 시 여야 합의로 되어야 하며 정당은 배제돼야 한다.’며 ‘지금 과도내각은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는데 내각이 정당 간 다툼만 하다가 아무 일도 못하는 무능내각으로 끝나면 안 된다. 여야는 정당이 배제된 내각을 구성해 기필코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들이 일제히 11월 12일 민중 총궐기대회가 박근혜 하야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광우병 촛불 집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쟁 본부는 12일에 약 50만 명이 서울에 집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약 100만 명이 박근혜 하야 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히 제2의 4.19, 6월 항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니 국민들은 그때보다 더 흥분되어 있다. 국민들이 ‘하야가 아니라 하옥하라.’고 외치고 있는 것은 박을 대통령으로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10%라니 기가 막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한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은 같은 사건으로 인해 여러 국민과 일부 정치인들에게 하야 요구를 받고 있다. 또한 탄핵 요구까지 받고 있으며, 탄핵보다는 하야가 그나마 불명예스럽지 않다는 주장이 일반적이다.

주 하나님 아버지! ‘권불10년’이라는 옛말이 있으나 요즘은 임기5년을 채우지 못하고 ‘대통령 못해먹겠다고...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하였나? 라는 자괴감이 든다.’는 말을 하니 어리석고 이기심 많은 저들을 확실하게 심판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4

  • 2016-11-10 17:57

    얘, 촛불아!
    미국 여론조사, 언론도
    빗나간 도널드트럼프 당선이라지.


  • 2016-11-10 18:27

    주여! 이 나라의 안정을 허락하여 주소서
    100만이 동원되어 촛불을 든다 합니다 다치는자 없게 하시고
    침묵하는, 이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는 5000만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평화를 간절히 갈망하는 800백만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트럼프
    核포기 안하면 정밀타격’…대북정책 ‘양자택일’ 예고
    - 한반도 안보환경이 변한다는데 우리는 시위로 모든것을 변화시키려 한다
    촛불로 불장난 하다 대형사고 날까 걱정입니다 물대포로 끌 수 도 없고..........


  • 2016-11-10 20:16

    대통령 하야, 이러자고? [탈북자 발언대]
    ㆍ작성자 탈북자 김OO
    ㆍ작성일 11-08 (화)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와서 하야라는 용어도 알게 되었다. 국가수반을 하야하라는 신기한 시위도 본다. 하야란 말은 법적단어인가? 법치국가 대한민국 국민이 쓸 말이 아니다. 탄핵도 있는데 왜 하야를 쓰는가?
    자유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선 사상의 자유가 있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세상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때로는 나라에 풍파도 밀려오기도 한다. 대한민국도 이런 풍파를 견디고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성숙된 나라가 되는 것이다.
    만약 박근혜대통령이 변명을 하거나 은폐를 하거나 했으면 나도 박대통령을 반대하겠다. 하지만 많은 시민, 언론, 정치인, 등에 능멸을 받았고 국가 원수도 잘못하면 이러한 조롱과 모멸감을 받는 다는 것을 온 국민에게 보여주었다.
    한꺼번에 던지는 무수한 공격에 피할 새도 막아줄 사람도 없이 무방비로 맞았다. 그 공격에는 전혀 근거도 없고 과장이 지나친 것, 선동과 음해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무차별 없이 맞았다.
    사람은 신이 아니다. 대통령도 인간이다. 인간에겐 한계가 있다. 검찰에서 밝히면 될 일이다. 만약 박 대통령이 개인적 축재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모금을 추진했다면 큰 잘못이지만 만약 대통령 본인 주장대로 공익 목적이었는데 의욕이 앞서 전서는 실수를 저지른 차원이라면 얼마든지 법리 공방으로 들어갈 여지가 있다.
    대통령을 탄핵하려면 국회의원 전체의석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의석이 안 된다. 새누리당이 대통령과 원수가 되어 완전히 갈라서지 않는 한 이론상 대통령의 탄핵은 불가능하다.
    만약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이 되어도 헌법재판관 9명 중에서 6명 이상이 찬성해야 비로소 탄핵이 성립한다. 탄핵이 실제 시도되면 대통령의 권위가 또 한 번 실추되겠지만 생각만큼 탄핵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사정을 잘 아는 OOO파 세력들은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려고 하야투쟁에 혈안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제 그런 정치인들 특히 야당이 하야를 노리면서 시위를 부추기고 있다. 그래야 정권을 잡을 수 있는 꼼수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 2016-11-11 07:36

    대통령의 하야는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자리가 내가 그만 두고싶다고 해서 그냥 그만두고 내가 포기하고 싶다고 해서 포기할수 있는
    절대 그런자리가 아닙니다.
    흔히 대통령의 자리는 하늘에서 내린다고 합니다.
    오천만의 국민들이 자기를 처다보고 있고, 온 국민들이 살기좋은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서
    그에게 막대한 권한을 준 자리입니다.
    주변 인물들을 잘못 관리한 죄(?)는 분명 있습니다만 그것은 지금 사법부에서 진위를 가리고있는중입니다.
    국상으로서 장시간 자리를 비울수가 없는법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기본적인것은 해야합니다.
    국민들도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합니다.
    청와대 정치권에서도 국민들의 뜻을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그들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우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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