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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 사경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작성자
이충섭
작성일
2017-02-08 08:38
조회
1884

의정부지방 사경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이충섭목사(승리교회)

1993년부터 의정부지방에서 목회시작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방 사경회를 하면서 낮에 사경회만 하는 경우도 있었고
저녁 부흥성회를 한 적도 있고 부흥사경회하면서 낮에 사경회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감리교 사경회 교재하는 것도 아니고 학생, 청년반, 집사반, 권사반, 장로반, 사모반으로 반 구성하였습니다.

매년 사경회는 그해 교육부 총무에 따라서 이렇게 했다가 또 다르게 했다가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사경회가 시대에 뛰떨어졌기에 안해도 된다는 말도 나온 적도 있습니다.
감리교 사경회를 제대로 살려 보자고 하면서 감리사님과 교육부총무님과 교육부 위원들이 모여 제대로 된 사경회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사경회에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는 이유가 사경회를 참석하고 싶어도 시간이 안 맞기 때문입니다.

2년 전부터 사경회를 토요일 오전시간과 오후 시간 그리고 주일 오후 시간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총 3과목에서 3시간 강의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강의 반 구성은 감리교 1년급부터 6년급으로 되어 있는 것을 A코스부터 F코스까지 명칭을 바뀌어서 사경회 강의반 구성을 하였습니다. A코스는 A코스대로 교재를 만들고 B코스는 B코스대로 교재를 만들고 각 반별로 교재를 다 만들었습니다.

반별 강의록은 강의하기 전 한달 전부터 제출하여 강사 맡은 분들이 충분히 강의 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첫해 사경회 강의 18과목의 강의 개설에 300명이상 참석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전에는 50명도 참석하지 못했던 사경회 강의가 300명이상으로 사경회가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올해에도 많이 모여서 사경회를 하였습니다.

강의를 준비한 강사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강사는 같은 과목을 작년 올해 강의를 하면 됩니다. 강의를 연속으로 같은 과목을 가르치니까 그 강의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같은 과목이라도 더 좋은 강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강의를 받은 수강생들이 강의 평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의하는 분이나 강의 듣는 사람이라 다 열심히 하였습니다.

강의 평가는 강의가 사경회교재와 잘 맡게 되었는가? 강의가 잘 알아 듣게 하였는가?
강의를 듣고 느낀점은 무엇인가? 강사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등
간단한 질문이지만
수강생인 성도들이 매우 잘한다. 잘하는 편이다. 보통이다. 그렇치 못하다 등 평가를 하게 하였습니다.

사경회가 토요일과 주일에 하기에 지방 교육부와 지방회 장소인 교회에서는 토요일 점심과 주일 저녁을 김밥과 컵라면을 준비해 주어서 성도들이 같이 함께 식사하면서 사경회에서 배운 말씀의 재미를 더 하였습니다.
강의 듣는 수강생 성도들은 전에 알지 못하던 성경말씀을 배우고 강사의 열정를 보고 느끼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감리교 사경회가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은혜를 받고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충성된 일꾼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은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되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내삶속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성경의 최고의 번역은 삶으로 성경을 번역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는 것이기에 일단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나가면서 내 삶이 변화되고 내가 변화됨으로 가정이 달라지고 교회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교회가 달라지면 민족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감리교 사경회 좋은 전통이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 전국 감리교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경회가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전체 1

  • 2017-02-09 15:27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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