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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공의(公義)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7-03-09 19:12
조회
654
공의(公義)

정의(正義)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이고 바른 의의(意義)이며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이고 플라톤의 철학에서 지혜ㆍ용기ㆍ절제의 완전한 조화를 이르는 말이며 공의(公義)는 공평하고 의로운 도의로써 선악의 제재를 공평하게 하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품성이다. 정의가 사회 전반에서 포괄적, 광의적 개념이라면 공의는 협의적인 계약적 관계 속에서 법률적인 개념이다.

公은 「공적(公的)인」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고 여러 사람을 위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관계(關係)되는 국가(國家)나 사회(社會)의 일이며 2인칭(二人稱) 남자(男子)에 대(對)해서 「당신」, 「그대」의 뜻으로 쓰는 높임말이다. 사사로운(마늘모(厶 나, 사사롭다, 마늘 모양)部) 일과 서로 등지고(八) 있다는 뜻이 합(合)하여 그 반대(反對)의 의미(意味)로 「공변되다」를 뜻하고 公(공)의 옛 모양은 무엇인가 닫힌 것을 여는 모양인 듯, 옛날의 쓰임새는 신을 모시고 一族(일족)의 사람이 모이는 광장을 나타내고 그 후부터 거기에 모셔지는 사람→일족의 長(장)→높은 사람이란 뜻이 되었다. 義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떳떳하고 정당(正當)한 도리(道理)이고 오상(五常)의 하나이며 남과 골육(骨肉)과 같은 관계(關係)를 맺음이다. 나(我)의 마음 씀을 양(羊)처럼 착하고 의리 있게 가진다는 뜻을 합(合)하여 「옳다」를 뜻하고 羊(양)은 신에게 바치는 희생의 양, 양을 바쳐 신에게 비는 의식(儀式), 나중에 바르다, 의로운 일의 뜻이 되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셔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신9:3-5)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잃느니라.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악인이 범죄를 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잠29:2-11)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를 찾으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그가 강한 자에게 갑자기 패망이 이르게 하신즉 그 패망이 산성에 미치느니라.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 도다. 너희가 힘없는 자를 밟고 그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거두었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무거움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암 5:7-12)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 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6:6-1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사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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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9 19:15

    헌재의 대통령 탄핵선고를 앞에 두고 공의에 관하여 성경을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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