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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49강 E. 영과 육의 갈등[5:16-26] Ⓒ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3-08-02 13:57
조회
314

※ 연재되는 필자의 주석책 「갈라디아서․에베소서」


[오래 참음]은 마크로튀미아(μακροθυμία)이며, 문자적으로는 μακρός(‘긴’, ‘오랜’)와 θυμός(마음)의 합성어로 ‘오래 참는 것’을 의미한다.

바클레이(W. Barclay)는 {근원적 의미는 사람에 대해 참는 것이다. 사람에 대하여 매우 참을성이 강하여 불쾌하거나 심술궂거나 잔인한 대우에 대하여 고통을 느끼지 않고, 가르칠 수도 없는 어리석기 그지없는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고, 미련한 것에 대해 성내지 않고, 미움에 대해 사랑이 결코 변질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 마음과 생각이다. 이 말은 사람에 대한 인내심과 신뢰와 희망을 결단코 잃지 않는 정신을 의미한다}(골 1:11의 주석).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이 낱말은 역경이나 비난 또는 피해 등에 대해 오래 참는다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자비]는 크레스토테스(χρηστότης)로서 ‘탁월’, ‘선’, ‘유용’, ‘정직’, ‘친절’(롬 3:12, 갈 5:22, 골 3:12, 딛 3:4), ‘자비’(엡 2:7) 등을 의미한다. 또, 이 말은 다른 사람에 대한 온화하고 부드럽고 관대한 태도를 뜻하기도 한다.

[양선]은 아카토쉬네(ἀγαθωσύνη)로서 ‘번영’(전 5:10, 17), ‘친절’(삿 8:35, 9:16), ‘의’(시 38:20), ‘선’(롬 15:14, 엡 5:9, 살후 1:11)등의 뜻이다.

[자비](크레스토테스)와의 차이에 대해, 바클레이(W. Barclay)는 “자비가 단지 도와 주는 것을 뜻하는 데 비해, 양선(아가토쉬네)은 적극적인 의미의 선, 즉 견책이나 교정 또는 훈련을 통해 돕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충성]은 피스티스(πίστις)로서, 본래 ‘신실성’(마 23:32, 롬 3:3, 딛 2:10)을 뜻했으며, 여기서 인간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의지를 믿는 특수한 형태의 믿음(롬 12:3, 6, 고전 12:9, 13:2)을 뜻하게 되었다.

이 구절의 경우는 믿음(AV. J. A. Bengel)이라기보다는 신실성)➊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온유]는 프라오테스(πραότης)로서, 고전 헬라어에서는 본래 순한 말(馬)을 표현했고, 나아가서 사람을 대하는 부드러운 태도를 가리켰다(이상근). 아리스토틀(Aristotle)은 프라오테스를 정의하여 “지나치게 노여워하는 것과 지나치게 노여워하지 않는 것 사이의 중용이며, 반드시 노해야 할 때만 노하고, 노해서는 안 될 때 노하지 않는 사람의 자질”➋이라 하였다. 신약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순종(마 5:5, 11:29, 21:5), 겸손하게 잘 배우는 태도(약 1:21), 사려 깊음(고전 4:21, 고후 10:1, 엡 4:2) 등을 의미하였다.

온유한 인간이란 연약한 자가 아니라 오히려 강한 자이다(참조: 마 11:29). 강한 힘이 없는 사람은 억압과 박해 아래서 온화하고 친절할 수 없는 것이다.

[절제]는 엥크라테이아(ἐγκράτεια)인데, 플라토(Plato)는 ‘극기’라는 뜻으로 사용하였다.➌

바울은 내주하신 성령의 도우심에 의해 육체의 일들을 제어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전 9:25, 7:9). 앞에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열거한 바울은,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라고 말한다. 율법(양심)이란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그들의 죄와 죄책과 심판을 인식시키기 위해 주신 것이므로(딤전 1:9-10), 성령의 역사에 대해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에게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를 금지하거나 정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성령의 열매란 율법의 모든 규례와 규칙 이상의 성취를 의미하는 것이다. 바울 자신의 말대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면 율법 아래 있지 않는 것이다(18절).

육체의 일들과 성령의 열매를 대조하여 열거했던 바울은,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24】[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이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이나(5:6), 성령을 따라 걷는 사람들이나(16절),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18절. 참조: 롬 8:9, 10)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므로(롬 6:6, 갈 2:20), 육체와 그 육체의 작용인 욕심과 욕정도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이다. 동시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아들의 영(성령)을 받은 새 생명이 된 것이다(고후 5:17, 요일 5:12).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아직 완전한 구원인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것이 아니며, 더욱이 “죄에 대해 완전히 승리한 것도 아니다”(M. Henry, R. C. H. Lenski, C. R. Erdman).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역사에 순종함으로써, “육체를 그 타락한 욕정과 욕심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우리의 계속적인 관심사로 삼아야만 하는 것이다”(M. Henry, R. C. H. Lenski).

그런 의미에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고 권면하였으며, 또한 고린도 교인들에게는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고 고백하였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근본 원칙을 말한 바울은, 그 자신을 포함하여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25】[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라고 말한다.

이 구절부터 6장에 소속된 것으로 보는 학자들이 있으나,➍ 지금 그대로 두는 것이 더 적합하다.

우리의 육체와 그 욕심과 욕정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을 믿는다면, 이제 우리는 성령 안에서 또는 성령에 의해서 새로운 영적 생명을 얻은 것이다(2:20, 고후 5:17, 롬 8:9-10. cf. 롬 7:4, 골 3:1). 따라서 우리가 성령으로 산다면 ‘열을 지어 행진하는 것’(스토이코멘, στοιχώμεν)처럼 성령을 따라 일사불란하게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바울은 금해야 될 것에 대해, 【26】[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헛된 영광](케노독소이, κενόδοξοι)의 [영광]은 1:5의 주석을 보라.

칼빈(J. Calvin)은 “이교도의 철학자들은 영광을 구하는 모든 욕구를 비난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 영광을 공허하고 헛된 야심이라고 비난한다.”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영광은 그리스도와 함께 누릴 영원한 영광이지(골 3:4, 벧전 5:10), 이 세상의 영광이 아니다.

육체를 좇아 행하는 자들은 이 세상의 헛된 영광을 구하느라고 서로 [격동하고](프로칼루메노이, προκαλούμενοι), 즉 싸움을 일으키고 [투기](21절의 주석을 보라.)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는 상대에 대한 격동과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되는 상대에 대한 투기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다.

5:16-26의 고찰 결과에 의하면, 바울은 자유를 얻은 그리스도인 내부의 성령의 갈망과 육체의 욕심 사이의 갈등을 보여 주고 있다. 성령의 갈망은 하나님 위주의 삶을 추구케 하는 것인 반면에, 육체 곧 죄된 인간 본성의 욕심은 자기 위주의 삶을 추구케 하는 것이다.

이 둘이 서로 대적하여 두 소욕 중 어느 하나도 성취되지 못하게 한다. 그 이유는 성령의 힘과 육체의 힘이 대등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주신 자유를 존중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자유로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사랑의 종노릇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행함으로써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제어할 수 있으며, 또한 율법 이상의 것을 성취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바울은 열 다섯 가지의 육체의 일들을 열거하면서,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또, 그는 대조적으로 율법이 금지하거나, 정죄할 수 없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열거한다.

끝으로,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육체와 함께 그 욕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이라 한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구원인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것은 아니며, 더욱이 죄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얻은 것도 아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계속적인 관심사로 삼아야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에 의해 영적 생명을 얻었으므로, 성령을 따라 일사불란하게 행해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세상의 헛된 영광을 구하느라고 서로 싸움을 걸거나 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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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서와 주해서에서 인용할 경우에는, 해당 성구가 있으므로 저자의 이름만 밝혔음.
1) M. Luther, J. B. Lightfoot, E. D. Burton, “Vincent”(in 이상근), RSV, NEB.
2) in W. Barclay.
3) 상동.
4) “H. A. W. Meyer”(in 이상근), F. Rendall. 참조: “Lipsius, Weizsäcker는 26절부터”(in 이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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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세창, 갈라디아서, 에베소서(서울: 글벗사, 2002, 2판 2쇄), pp. 247-252.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6권/ 기타 다수
# 번역서 : 예수의 비유(W. Barclay 著)/ 야고보서(A. Barnes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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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

  • 2023-08-02 14:01

    필자의 주석책에는 각주로 되었고, 주석되는 성경의 구절과 용어는 고딕으로 구분했는데, 이 인텨넷 화면에는
    그대로 표시되지 않으므로 각주를 미주로 바꿨고, 고딕을 부호 [ ]로 바꿨습니다.


  • 2023-08-03 09:48

    최 목사님, 안녕하세요?
    위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다양한 입장과 해석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 구분법: ⇨ ❶육체 ❷정욕 ❸탐심 ⇨ 십자가에 못 박음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고전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칭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다. [고전7: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 자유인 ⇨그리스도의 종 ⇔ 이 반대편은 얽매인 사탄의 종이다. 자유를 앞에 내 세우는 자유주의신학, 자유의지 등을 다룰 때 조심해야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 그리스도의 사람이 부활에서 둘째 열매 [고후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 그리스도를 대신 ∊ 그리스도의 사신(대사) [고후10: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빌2: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 자기의 일을 구하는 자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 아니다.

    <정욕> KJV에서 이는 ’lusts‘이고, 이는 정욕 혹은 욕심이다. 이는 신약적 교리다. [막4: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 욕심은 성경의 말씀들을 막아 결실 못 하는 사람을 만든다. [롬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 정욕 ⇨ 타락 [롬6:12] [롬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 정욕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 욕심 [딤전6:9] [딤후2:22] [딤후3:6] [딤후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 사욕 [딛2:12] [딛3:3] [약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벧전1:14] [벧전2:11] [벧전4:2] [벧후3:3] [유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탐심> KJV에서 이는 affections이고, 이는 ’탐심‘과, ’애정‘, 혹은 ’호의‘다. [대상29:3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롬1: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고후7:15 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골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딤후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마27: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막15: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요19: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고전1: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고전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 십자가는 죄지은 중죄인을 처형하는 절차이다.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 십자가는 죄지은 중죄인을 처형하는 절차이고 예수 그리스도도 적용

    §25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 ❶헛된 영광을 구함 ❷서로 노엽게 함 ❸다른 이를 시기.. ∊ 성령이 없음..

    <성령으로> in the Spirit [롬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사람 중에 육신을 따르는 자와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자가 있다.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2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살면 live…. 행할지니 walk> ☞ 신약: 성령 안에서 살면 ⇨ 성령 안에서 걸어간다. [신5: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 구약은 행하면 ⇨ 산다. [신30: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 구약은 행하면 ⇨ 산다. [대하6:31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며 주의 길로 걸어가리이다] [겔33: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 구약은 행하면 ⇨ 산다.

    §26 <헛된> [출20: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신5: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 망령되게 부르는 일 ⇨ 헛된 일; 같은 의미다. 이를 유대인은 오해해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부르지 않는 형식으로 종교적 행위로 의무를 다했다고 한다. 하나 이 계명의 본질은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눅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 예수께서 예증하신 바, “주여, 주여.” 하는 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것인데, 즉 형식적으로 종교적 외양을 갖추나, 하나님의 말씀 하신 내용들인 계명을 잊고, 이를 행하지 않는다. [삼상12: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 구원하지 못하는 것, 헛된 것 [사49:4] [렘8: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 지혜 있다거나 거짓 펜대를 조심해야. [시39:6]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은 일은 헛되다. 즉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된다. [고전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 기독교인은 가운데 ’부활’을 믿지 않는 자는 종교인이나, 거짓 교인이다. [빌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 생명의 말씀이 없다면, 바울의 사역도 헛되다.

    <영광> ☞ 육체의 탐욕과 정욕이 찾는 것이 헛된 영광이다. [출16:7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이기에 너희가 우리에게 대하여 원망하느냐 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 영광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시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셀라)] [사6: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 영광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렘2: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겔10: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요12: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 관리 중에도: 출교를 두려워함 ⇨ 더 사랑: 사람의 영광 ≫ 하나님의 영광 [계21: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 영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노엽게> [출23: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21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 이 사자는 누구? 하나님의 명령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민14:11] [신31: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 ’멸시하여’라는 ’성나게 유발했다‘이다. 인간은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하나님을 버린다. [신31: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 인간은 스스로 부패하여 ⇨ 하나님의 계명을 떠나 ⇨악을 행하여 ⇨ 하나님을 격노하게 한다. [렘7: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의 여왕을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일으키느니라 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나를 격노하게 함이냐 자기 얼굴에 부끄러움을 자취함이 아니냐] ☞ 하늘의 여왕, 과자, 전제(포도주), ⇨ 하나님을 격노하게 함 [겔8:17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그 땅을 폭행으로 채우고 또 다시 내 노여움을 일으키며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투기> 21절 참조 요망 ☞ 투기 ≡ 시기 [마27: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더라] ☞ 시기는 심지어 살인으로 이어진다. [벧전2: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 투기(혼적 타락) ⇨ 음모 ⇨ 작당 ⇨ 육체의 욕심을 성취 ⇨ (범죄의 실행)으로 이어진다. 투기(시기)는 자신의 탐욕을 목적으로 타인의 파멸을 노리는 혼적 타락 상태지만, 이는 육체적 범죄로 이어진다. 이게 투기의 무서운 유의할 점이다. 투기(시기)는 사탄을 주인으로 섬기는 저주이고, 지옥에 떨어질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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