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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목회상 제정 유감-퀴어축제에서 축도한 목사를 위한]

작성자
박온순
작성일
2020-12-17 00:21
조회
1232
Ⅰ. 들어가는 말

1. 동기

지난 2020년 12월 14일(월) 오후4시에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는 ‘무지개 신학 연구소’와 ‘퀴어신학아카데미’가 제정한 “제1회 무지개목회상” 시상식이 있었다. 제1회 수상자로는 2019년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축도한 사건으로 인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에서 재판을 받고 정직 2년을 선고 받은 이동환 목사가 수상하였다. 특히 이동환 목사는 무죄를 주장하며 동회의 상부기관인 총회에 항고 중에 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홍인식, 김준우, 한인철, 유연희(이상 직함 생략)등이 참석하여 무지개목회상 제정 취지 및, 격려사를 하였다고 한다. (참고자료1 참조)

필자는 이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하며 이 상은 제1회 수상자로 지목한 이동환 목사를 위해 제정한 듯 한데 이것이 과연 과거에 신학교에서 학생들과 또는 교회에서 성도들을 가르치던 교수나 목사의 이름으로 이러한 상을 제정하여 시상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교회는 점점 국가의 통제 하에 있어 예배조차 마음대로 드릴 수 없는 이 시국에, 장래 일을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 난국에,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흔드는 이러한 상을 제정하여 시상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물음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일들이 당연시 되고 무관심 속에 지나간다면, 현재와 미래에 끼칠 그 여파를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 이유와 목적

이 글을 쓰는 이유와 목적은 작금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도 침묵하게 되면 후대에 고통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나에게 물음을 던질 때가 올 것인데 그 날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다.

1) 교회가 국가의 통제 속에 있고 교회는 이토록 가라지로 왕성해지도록 당신은 그때 무엇을 하였나요?
2) 교회의 지도자들의 불법과 불의한 판결로 교인들은 흩어지며 방황하고 있을 때
당신의 안위와 평안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고 있었나요?
3) 오늘 우리가 이러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때 당신은 단 잠을 자고 있었나요?
4) 우리의 눈에는 눈물이 마르고 생기를 잃어 허공을 바라보는데 무엇이 보이나요?
5) 많은 지도자들이 아첨하는 말로 영혼들을 유린할 때 분별할 수 없던가요?
6) 사람들의 평판이 그렇게 두렵던가요?
7) 그래서 지금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께서도 물으실 때가 올 것인데 그 날에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다.

3. 방법

논지를 전개해 감에 있어 존웨슬리 목사님의 설교문을 인용하고 대부분 성경을 근거로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이동환 목사는 심사과정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기 때문이다.

“성경적으로도 신앙적으로 분명히 옳은 일을 교단법에서 금하고 있다고 해서 하지 않아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중략....하나님의 법은 교단법 너머에 있습니다”
(참고자료2 참조)

위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이동환 목사는 자신이 행한 일은 교리와 장정보다 상위법인 성경에 기초하여 행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상당부분 반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이기 때문에 그가 성경을 근거로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로 반박할 것이다.

Ⅱ. 성경적인 기독교

존 웨슬리 목사님은 1744년 옥스퍼드에서 행한 마지막 설교에서 「성경적인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성경적 기독교는 처음부터 성령충만한 교회였으나, 현재 옥스퍼드대학이 경건의 능력과 겉모습을 상실했음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는 오늘의 감리교회와 똑 같은 상황이 아닐까?

『사도베드로의 회개와 죄사함(눅24:47)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었다(행2:37)고 가정합시다.......이제 비로소 그는 성령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고(고전12:3), 또한 성령이 친히 그의 영과 더불어 그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증거해 주셨습니다.(롬8:16) 그러므로 이제 그는 참으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웨슬리 설교전집1, 67쪽)

『옛날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닥쳐올 진노(마3:7, 눅3:7)에서 피하도록 그리고 바로 지금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면하도록 경고하면서 (마23:33)“기회가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행하려고” 힘썼습니다.(갈6:10) 그들은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행17:30)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큰소리로 “악한 길에서 떠나라 그렇지 않으면 악이 너희를 패망케 하리라”(겔18:30)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짓고 있는 죄악과는 반대되는 ‘절제’, ‘의’, 혹은 ‘정의’ 그리고 ‘덕’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강론했습니다. 또 “장차 올 심판’에 대해서 그리고 심판 때에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분명히 임할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서 강론했습니다.(행24:25)”』 (웨슬리 설교전집1, 70쪽)

1. 퀴어축제에서 축도한 것의 문제점

위 존 웨슬리 목사님의 설교 「성경적인 기독교」에서 밝히고 있듯이 성경적인 기독교는 철저하게 “회개”를 촉구한다. “닥쳐올 진노(마3:7, 눅3:7)에서 피하도록 그리고 바로 지금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면하도록 경고(마23:33)”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옛 그리스도인들은 큰소리로 “악한 길에서 떠나라 그렇지 않으면 악이 너희를 패망케 하리라”(겔18:30)고 부르짖었다는 것이다.

이동환 목사는 축도한 것이 잘못이 없다고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그 엄중한 자리에서 목사로서 가장 우선하여 했어야할 직무가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죄에 대한 선포와 회개 없는 구원과 축복은 있을 수 없다.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면 왜 하나님과 동일한 본질과 본성을 가지신 예수님이 왜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인간으로 오셔야 했겠는가.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0-21)

예수님은 죄악 가운데 출생하여 죄 가운데 살다가 죄의 삯으로 죽음을 맞이할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다. 그러나 퀴어축제에서 축도한 목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죄에 대한 언급 없이 축도 한 것이문제인 것이다. 이는 죄에 대한 회개 없이 구원을 선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는 성경적인 기독교가 아니다!

2. 이동환 목사의 변

다음은 11월 16일 “이동환 목사 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월요기도회에서 이동환 목사가 발언(원문은 맨 끝 페이지 참조)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성경은 혐오를 말하지 않는다.
2)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지 않는다.
3) 하나님은 모든 이를 사랑하신다.
4) 예수님은 모든 이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5)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님은 유대인에게만이 아니라,
각 나라사람에게도 임하셔서 방언하게 하셨다.
6) 성경 어디에 차별하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가려가며 축복하라 했느냐.
7) 하나님의 법은 살리는 법이지 죽이는 법이 아니다.

어찌 보면 위와 같은 사상(글 포함)이 매우 설득력이 있고 감동적(?)이기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위에서 존 웨슬리 목사님의 설교를 인용했듯이 어느 곳에서도 성경적인 기독교를 찾아 볼 수 없다. 오히려 반 성경적인 것을 볼 수 있다.

3. 반론

1) 성경은 혐오를 말하지 않는다?

☛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것이니라”(레18:22)

여기서 ‘가증’이란 히브리어로 ‘토에바’라는 단어로서 “구역질나는 것”, 명사로서 “혐오”, 특히 “우상숭배”, “가증한 것”, “몹시 싫어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동성애는 혐오스러운 것이며 구역질 날 만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라는 뜻이다.

2)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지 않는다?

☛인간이 동성애에 빠지게 되는 이유에 대하여 바울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의도를 더욱 잘 드러내고 있다.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인간들 속에 보이셨다는 것이다. 성경을 모르고 예수님을 모르고 선지자들을 모른다 할지라도 모든 인간에게 부여하신 양심을 통해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알도록 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 까닭에 동성애에 빠지게 되는 것이 원인임을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 이것이 죄가 아니고 무엇인가?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받았느니라”(롬1:21-27)

3) 하나님은 모든 이를 사랑하신다?

☛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롬8:13)

왜 하나님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셨을까? 에서는 육신을 따르는 자였기 때문이다. 그 결국은 무엇인가?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5-8)

4) 예수님은 모든 이들을 위해 죽으셨다. 왜 죽으셨을까?

☛ 이동환 목사는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지를 간과하고 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신 사실을 간과하고 있어 기독교를 값싼 종교로 전락시킨 것이다. 잠시 동성애에 빠져 있었을지라도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그러한 삶에서 돌이키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으로 용서함 받는다는 사실을 증거 했어야 한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사53:4-5)

5)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님은 유대인에게만이 아니라,
각 나라 사람에게도 임하셔서 방언하게 하셨다?

☛ 성령님께서 임하신 과정을 생략하고 있으며, 퀴어축제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생략한 채 결과에 대해서만 주장한다.

(1)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복음을 듣고 순종한 자들이다.
(2) 성령님께서 임하시기까지 회개하며 기도하고 기다린 자들이다.
(3)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한 자들이다.
(4) 분명한 변화가 있었다. 이전에 듣지 못했던 것을 듣고 보지 못했던 것을 듣고
새로운 언어들을 구사하게 된 것이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2-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 성령님은 방언이나 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바와 같이 성령님께서 오시게 되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라”

성령님은 인간의 죄를 먼저 보게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믿어지도록 역사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은혜를 입게 되면 탈 동성애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목사로서 성경대로 바르게 가르쳐 줘야 할 일이 아닌가?

6) 성경 어디에 차별하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가려가며 축복하라 했느냐?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신11:29) 명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 가운데 선택하신 특별한 민족이다. 그런데 왜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하셨을까? 잘못해도 축복만 하면 되지? 저주하라고 하신 하나님이 사랑이신 분이 맞나? 잘못된 길로 가는데도 권면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영원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도록 말씀하신 것이다. 저주가 목적이 아니라,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는 은혜의 말씀인 것이다. 목사는 성경대로 가르쳐 줘야 한다.

7) 하나님의 법은 살리는 법이지 죽이는 법이 아니다?

☛ 맞다. 하나님의 법은 살리는 법이지, 죽이는 법이 아니다. 그러나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법 앞에 먼저 할 일이 있다. 먼저 죽어야 사는 것이다.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리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롬6:10-14)

Ⅲ. 맺는 말

이동환 목사의 사건은 매우 중요하다. 한 개인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구원받아야 할 대상인 동성애에 빠져 있는 수많은 영혼에 관한 문제이며, 또한 향후 감리교회의 정체성에 대하여 매우 중요한 기로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지개목회상을 제정하여 그를 위로하는 것이 이동환 목사 자신에게 있어서 당장에는 위로가 될지 모르나, 그가 가고 있는 길이 옳은 길인 줄 알고 회개할 기회를 영원히 잃는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참으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감리교회의 재판을 맡은 여러 위원들에게도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부디 성경적인 기독교, 본래적인 감리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공의로운 판결을 해주길 바란다. 교회가 불법과 불의가 성행하니 어찌 공의를 바로 세울 수 있겠으며, 성경을 저버리고 성경에 기초하여 세운 교리와 장정을 무시하고 불법을 행하니, 어디에 가서 누가 누구에게 선한 것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글을 마치며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명하신 엄중한 말씀을 되새겨 본다.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시리라”(렘5:2b)



☟아래의 참고자료들은 이동환 목사의 페이스 북에서 옮겨온 글들임

[참고자료1. 무지개상을 받은 소식을 알리는 내용 중 일부]


『오늘 1회 무지개목회상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기에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되었어요. 처음에는 내가 받을만한 상인가 싶어 쑥쓰럽고 민망한 마음으로 참석해 앉아있었습니다. 한분한분 재정취지, 격려사, 찬하가 이어지면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차오르더라구요. (물론 여전히 살짝 민망했지만요^^;;) 김준우 선생님께서 '미안하다'고 하실 때는 울컥 눈물이 나오는 걸 애써 참았습니다. 평생 어떻게 살아오셨는지를 아는데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바쁜 중에도 달려와 사회를 맡아주신 자캐오 신부님, 멋진 노래로 퇴로를 차단해주신(ㅎㅎ) 장현호님, 기운 북돋는 말씀 해주신 김준우 선생님, 홍인식 박사님, 한인철 박사님, 유연희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자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요. 받은 격려 기억하며 꿋꿋이 나아가겠습니다』


[참고자료 2. 2020년 11월 16일 이동환 목사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월요기도회 2차 기도회 발언문 중에서 원문을 그대로 옮겨옴]

『워낙 주위에서 기사 같은데 달린 댓글을 보지 말라고 하기도 하고, 처음에야 좀 신기했지만 이제 그러려니 잘 찾아보지는 않습니다만, 초반에 인터뷰 기사가 나고 그러면 댓글을 좀 찾아보았습니다. 온갖 이상한 댓글들이 달리지만 그 중에 성경구절을 갖다 붙여놓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심사받을 때도 그렇고, 가끔 ‘나는 반대한다’며 연락을 해오는 분들도 그렇고, 그분들이 하는 논리의 근거는 늘 성경이었습니다.
성경에 이런 구절이 나와있지 않냐, 저런 구절이 있지 않냐. 그런데 어떻게 그들을 지지할 수 있고 축복기도를 해줄 수 있느냐. 나는 동성애자를 사랑하지만 죄에 대해서는 분명해야 한다. 뭐 이런 내용들이지요. 다양한 성소수자가 있을 텐데 이상하리만큼 동성애에 대해 특히 성관계에 관심이 많으시다라구요. 아마 인식수준이 그 정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겠지요.
거기에 대해 제가 읽은 책들을 총동원해서 레포트를 써서 내기도 하고 이런 저런 논쟁을 해보기도 했지만 사실 굉장히 소모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제가부터 저는 이렇게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읽은 성경은 혐오를 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모든 이를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고, 오순절에 성령은 유대인만이 아닌 온갖 이방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강림하셔서 각 나라 방언으로 말하게 하셨습니다. 성경 어디에 차별하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성경 어디에 사람을 가려가며 축복기도를 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까. 라고요.
그러면 어떤 분들은 그래 축복기도 하는거 나도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정회원 목사이지 않냐. ‘정회원’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교리와장정 들고 서약하지 않았냐. 그러면 설령 아니라고 생각해도 잘 지켜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들이 더 기가 막힙니다. 교단법에 있으니 안해야 하나요? 성경적으로도 신앙적으로 분명히 옳은 일을 교단법에서 금하고 있다고 해서 하지 않아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생명을 살리는 법이지, 죽이는 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법은 환대하고 포용하는 법이지 내쫒고 구분짓는 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법은 사랑하고 용서하는 법이지, 사람을 두려움과 처벌 가운데 벌벌 떨게 만드는 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법은 교단법 너머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3조 8항의 이 법. 2년에 한번씩 바뀌는 법. 신앙의 자유를 억누르고 차별을 조장하고, 천하보다 귀한 우리 교우들을 불법적인 존재로 만드는 이따위 법을 폐기하기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이 법이 있는 한 저와같이 처벌받는 목회자가 계속해서 나올 겁니다. 자신의 목회적 신앙적 신념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눈물을 머금고 해야만 하는 부당한 일들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입니다. 성적지향과 정체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교회내에서 상처받고 떠나가는 끔찍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될 겁니다.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기도해주십시오. 행동해 주십시오.
그간 짧게나마 노동운동에 연대를 해보니 돈있고 권력있는 사람들의 선심성 발언이 달콤하긴 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삶을 바꿔주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때 뼈저리게 느낀건 결국 힘없고 돈없도 권력없어도 곁에 있는 이들, 함께 하는 이들이 가장 큰 힘이 되고 결국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어가는 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감독회장이 성소수자 사안에 대해 전향적인 인터뷰를 내셨더라구요.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결국 교회는 우리가 우리 손으로 직접 바꾸어가는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가 주역입니다. 더 가열차게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 나아갑시다』

[참고자료 3. 이정배 교수가 스승은 못지켰으나 후배를 지키기 위해 재판 비용을 모금하겠다고 동전 모으기를 하였다. 그 동전을 전달받은 후]

『재판 비용을 내야 한다는 소식이 나간 후로 곳곳에서 후원금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어제는 가온시온성교회에서 모은 동전을 보내주셨고, '다시 희망'에서도 그간 모아주신 동전을 이정배 교수님께서 가져다 주셨어요. 교수님께서 그냥 전달해주시지 않고, 동전꾸러미마다 담겨있는 이야기들을 전해주시는데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응원과 격려가 느껴져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사랑을 어떻게 값아야할지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역 보고는 대책위를 통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17

  • 2020-12-17 08:32

    전형적인 關心鐘子들이다.

    이게 지난 수십년간 성직자의 신분으로 미래의 리더가 될 젊은이들을
    가르쳐온 이들의 모습이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害惡을 끼쳤을까?
    아무리 스펙을 쌓으면 무엇 하겠는가? 잘못된 이념은 한 개인과 주변을 신세
    망치게 하는데...

    그게 치료할 대상이지 없는 賞牌주어 영웅시할 대상인가?
    더 이상 궤변과 요설로 교단과 학교에 罪 짓지 않고 韓목사도
    자원은퇴하기를 잘했다. 상패 받은 젊은이의 앞날이 걱정이다.


  • 2020-12-17 09:18

    거짓 선지자(거짓 교사, 적그리스도적인 자)의 특징

    1. (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2. (벧후 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3. (마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4. (요일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5. (계 16: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6.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기타 등등등....수도 없이 많다.

    - 전부 다 하나님과 반대된다.
    - 하나님보다 세상 기타 여러가지(사람이 먼저다. 하나님만 먼저가 아니면 다 된다. 또는 하나님도 취하며 세상 잡다한 것이나 사람과도 같이 취하려 혼합된다)가 먼저며 중요하다.
    - 한입 가지고 여러 말들을 한다.
    - 애매한 말들만 한다.
    - 항상 본질에 벗어나 상대적이게 다른 죄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본질적인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관대하게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 버린다.
    - 하나님을 기만한다.
    - 하나님을 조롱한다.
    - 그러면서 하나님과 성경을 운운한다.
    - 끼리 끼리다.
    - 똘똘 뭉친다.
    - 열심이 특심이다. 정말 '선'인 하나님을 위한 공의와 죄에 대해선 한 마디도 안 하지만, 사람 중심, 세상 중심인 것에는 입에 거품을 물며 목숨까지도 건다.
    - 겉으로 보기에는 위하는 척! 생각하는 척! 약자와 소수자 등 코스프레를 하여 정의와 선을 외친다.
    - 예수님의 보혈로 치유받지 못한 상처된 자아로 사람들의 시선과 인기, 영웅심리에 도취되어 있다.
    - 분명히 다 알고 있는데도 거짓의 영에 미혹되어 거짓말을 하며 심하게는 숨쉬는 것 조차도 그들은 거짓인 것 같다.
    - 포장 선수다.
    - 변명의 제왕이다.
    - 변개, 변절, 배도자이다. 그래서 성경을 퀴0성경이든, 퀴0신학이든, 늘 본연 그대로 순수를 고집하지 않고, 끝내는 자기네들이 생각하는 것만 골라서 새로운 것을 재창출하고야 만다.
    - 대화가 평행선이다. 절대로 말이 안통한다.
    - 옛 거짓 선지자들과 같이 그들은 한결같이 죽어가고, 멸망에 이르는데도 불구하고 평안하다 안전하다 괜찮다는 전혀 비성경적이며 전혀 근거도 없이 자기 만족, 자기 착각, 하나님이 아닌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벙어리 우상인 금송아지를 하나님으로 섬긴다.
    - 사탄, 마귀, 귀신들과 같이 넓은 길,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문, 그래서 결국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죄와 의, 공의와 사랑은 다 필요 없고, 자기네들이 생각하는 유토피아 망상에 젖어 영원한 사망과 파멸로 곤두박질 쳐 내려가고 있는 지도 모르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알고 죽음이 좋아서 그렇게 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그들은 서서히 죽어간다. 이제는 정말 마지막 기회마저도 자신들 스스로가 발로 차버린 채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가룟 유다처럼...
    - 시작부터가 잘못되었으며 그러니 이미 틀렸고 끝이 다르다.

    기타 등등등 너무나도 많다.


  • 2020-12-17 10:19

    어떤 사람에게 상은 잘해야 주는 상이고, 어떤 사람이 받는 상은 시험을 볼 때마다 받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러면 L목사에게 참목자상을 줄까요? 무지개머머상을 주는 게 낫지요..
    남이 상 받는 거 부러워하면, 상 못받는 거 티내는 것입니다..

    속 좁게 생각들 마시고,
    월요일 마다 어디 거리 나가서 기도회한다는데,
    이 추운 날 코로나도 퍼지는데, "참 고생한다"고 받아들여주는 것은 인지상정 아닙니까!

    아 클쿠, 박목사님, 설목사님, 다시 봐서 반갑습니다.
    왕년의 용사들이 다시 모여 댓글 놀이라도 하며 이 겨울을 보내야죠..


    • 2020-12-17 11:59

      이현석 목사님, 위와 같은 글을 보면서도 상황파악도, 분위기 파악도 안되는 목사님을 위해서는 주님께 더 기도하지 못한 내 탓으로 여기고 회개하는 길이 빠르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귀한 모임에 초대하니 성도들이 보기에도 낯 뜨겁고 부끄러운 이러한 댓글들 멈추고 함께 기도합시다.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제 6차 월요기도회 안내]

      일시: 11월 21일 (월요일) 오전 11:30분 광화문 본부 앞
      주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감리교회가 바로세워지도록

      (매주 월요일마다 날씨와 관계없이 모입니다. 불의한 법들이 바로세워지고 정의와 공의가 실현이 되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날까지 순종합니다)


  • 2020-12-17 12:36

    그러게요.
    저는 남을 비난하기 위해서, 남의 페이스북이나 침대생활을 함부로 옮기지는 않아요..
    남의 치마 안을 궁금해하고, 남의 집 숟가락 궁금하다고, 뭔가를 실행에 옮기면 그게 죄에요.
    그런 생각 자체가 죄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구요..

    제가 온갖 참견 다하는 것으로 보여도, 제가 무슨 목적을 위해 글을 쓰지는 않아요..
    목사님은 교단안의 여러 재산에 관심이 많으시니까 상황파악, 분위기 파악이 중요하시죠..
    그러시면 목사님의 글은 최소한 공명정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만약 목사님과 같은 그런 위치라면, 제글도 굉장히 점쟎아질거에요..

    저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제가 목사님께는 90도 인사하겠습니다.


    • 2020-12-17 13:56

      아니라고 하면서 늘 그런식으로 옹호하며 대변하는 이유가 참으로 이상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전혀 의도가 순수해보이지를 않습니다.
      나이 어린 목회자들과 성도들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들을 귀가 없으니 어쩔 수가 없지요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며 자신의 이념과 사상, 지성과 의에 가득찬 자들에게 이미 하나님은 상당한 보응을 받게 하시는 거죠. 그러니 아무리 진리를 얘기해도 도통 무슨 소린지 이해를 못하죠. 못 알아 듣죠. 그게 아무리 사역을 잘하고, 열심히 살며, 신앙의 연수가 몇 십년, 몇 백년이여도 절대 모릅니다. 평생 모릅니다. 영원히 모릅니다.

      영적인 눈을 통해 믿음으로 이 세대를 분별하셔야만 아는 문제죠. 잘 분별이 안 되시거든 그냥 조용히 하시는 게 나을 듯 충언을 드립니다.
      십자가를 통해 거듭나야 이게 무슨 말인 지를 알고 엿가락처럼 모든 죄악들이 얽히고 설켜 이게 단순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의가 아닌 사단마귀의 속임수라는 것을 성령님을 통해 거듭나야지만이 알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백날 진리를 외쳐도 소귀에 경 읽기죠

      그냥 모르면 모른다. 솔직하세요.


    • 2020-12-19 12:37

      [미혹하는 자 이간질 하는 자]

      어느 동네에 영혼을 미혹하는 자가 살고 있다네.
      난삽한 사상의 근원이 어디에서 출발한 건지 스스로 말해주네.
      맑스, 레닌주의 잘 알고 있다고도 떠벌리고, 운동권 중에 괴수라고도 하네.

      자기의 머리를 자랑하느라 한 달을 공부하여 신학대학에 들어갔고,
      돈을 벌기 위하여 한 달을 공부하여 대학원에 들어갔다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떠벌리지 -그 학교 출신들 다 그렇게 입학한 것인가?-

      그렇게 쉽게 들어갔으니 모교에 대한 자부심도 없고
      어떤 상황만 전개되면 타 학교의 일과 상관없는 일에도
      핏대를 곤두세우며 열등감이 반등하지.

      감게라는 놀이터에서 노는 까닭에 뉴스도 안보고
      신문도 안 읽나 봐~
      대통령의 페이스북도 사진까지 찍어 인용하는데.

      진짜 목사가 되고 싶다고 하면서
      보통 사람들은 입에도 글에도 옮길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아주, 아주 누추한 말로 자신을 드러내기도 하네.

      돈을 벌고 싶어 신학대학원에 갔으니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보는 듯,
      거대한 교단의 재물을 티끌이 탐낸다고도 하네.

      동성애에 빠져 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치유될 수 있고 진정한 자유의 길이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에게
      자중하라 명령하고, 성소수자를 차별한다고 이간질까지 하네.

      성소수자에게 관용적인 태도를 보인 국가는 자유주의 국가요,
      후진국들은 성소수자를 공격하였다는 괴변도 늘어놓는데,
      관용적인 태도를 보인 국가들이 망해가고 있는 것은 안 보이나봐~

      복 중에 가장 큰 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서
      죽었던 영이 살아나 미혹을 당하지 않는 일이요,
      살아있음이 감사한 것은 회개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겠지.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2:1)


      • 2020-12-19 22:19

        난삽?! 난잡?! 뭐죠? 저는 그런 말을 쓰지 않아요. 그런 말은 제 안에 없습니다. 그러나 목사님 안에는 있네요.
        왜 그 말이 목사님 안에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그럼 많은 것을 깨닫게 되실거에요.


  • 2020-12-17 14:03

    설호진 목사님, 나보다 나이가 어리면, 나이로 나에게 모욕을 주려하지 말고, 학문으로 글을 쓰세요.


  • 2020-12-17 14:24

    차이를 말하지요.
    퀴어축제에 참가한(방해든 뭐든) 감리교회 목사 ○명이 형사처벌을 받았지요?
    죄목이 무엇입니까?

    나는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성소수자를 공격하지는 않아요.
    타인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육적인 습관대로 타인을 계속 공격하지요.
    목사가 성경말씀 조금 인용할 줄 안다고, 그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 2020-12-17 15:11

    짐승도 동성끼리는 안하는데 동성애를 옹호하는 주장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후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말씀을 매우 욕되게 하는 겁니다 ,남자 며느리 여자 사위를 염두에 두시고 주장 하셔야 할겁니다


    • 2020-12-17 15:28

      짐승은 동성끼리 하니까 문제지요..
      하나님의 창조가 틀렸다고 말해야 하나요? 아니면, 짐승들이 이념운동을 한다고 처벌해야 하나요? 난감하지 않습니까?
      이 문제를 풀면, 노벨상을 받을 것입니다.


  • 2020-12-17 15:35

    하나님을 왜 믿으시는지 모르겠네요 ,거추장스런 말씀으로 미화한다고 덮어 지지는 않습니다


  • 2020-12-17 15:40

    하나님을 왜 믿는지는 자기 자신에게 물으셔야 하는 문제이죠..
    본인이 쓴 글을 토대로 답을 한 것이, 거추장스러운 말씀인가요?
    거추장스럽게 질문을 하셔서 거추장스럽게 답변을 드렸는데, 거추장스럽게 트집을 잡으시는군요.


  • 2020-12-17 15:41

    밥먹고 합시다가 정답,박사님


  • 2020-12-17 15:44

    이진우님. 나는 박사가 아닙니다.
    알지도 못하는 나를 박사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님도 남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군요.
    본인이 왜 하나님을 믿는지를 진지하게 되돌아보세요.


  • 2020-12-17 16:50

    내가 복음으로 말장난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여 평생 토론해도 결론이나지 않는 분과 말석는제가 부끄럽네요

    모두가 자기주장만 옳고 타인의 의견이 무시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냥 의견대로 믿으시고 사세요
    짐승도 동성애를 하지 않는다는 연구 보고서를 통독하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글에 부담을 느끼신분이 계신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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