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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환송예식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3-09-22 16:41
조회
583

천국 환송예식

함창석

큰오빠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큰딸에게 심한 욕설을
두 번이나 하셨다는 어머니
아들과 같이 있고 싶으셔
치매 3급 판정 중에도
고관절 고통 중에도
큰 아들만을 찾으셨다니
한편 고맙기도 하지만
너무 마음에 부담이 되었지요
임종기도를 하면서
우리 어머니 뱃속으로
아들도 다시 들고 싶었지요
낙원이 그 어드메 있다면
아들도 함께 들고 싶었습니다
현실 장례절차에 따라
임종 위로 입관 발인 하관 등
3일간 장례는 환송예식
조문의 애도 속으로
하루 종일 무릎마저 아팠지요
가나안 복지에 살았던
아브라함의 품으로
영혼은 되돌아 갔다 믿고
몸은 선산 아버지 곁에
묻히어 한줌의 흙이 되겠지요
위로의 말씀으로
천국 영생을 증거 하나
지금 여기가 하나님 나라이고
작은 행복이라는 것을
우리 주 하나님께 고백하며
조용히 찬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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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4 14:51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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