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감리회 본부의 불의함을 고발한다.

1. 인사와 소개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충만히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서울연회 노원지방 원천교회의 담임이며, 명덕학사 이사로 섬기고 있는 박온순 목사입니다. 저를 잠시 소개한다면 지금까지 분열이 있는 곳에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감리교전국여교역자회”가 5년 동안 극심한 분열로 나뉘어져 있을 때 “감신, 목원, 협성의 공대위” 가운데 감신의 대표로 잠시 섬기면서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협력하여 “감리교전국여교역자회”는 평화로운 중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20여 년 전 “노원지방”에 두 교회가 다툼으로 5년동안 지방이 심히 어지러울 때 주의 도우심으로 어느 한 부분을 감당하게 하셔서 화목하게 하는 일을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몇 해 전 “감신대가 총장 선출로 어려움을 당할 때” 주의 성령님께서 저변의 근원적인 문제들을 보게 하심으로 지극히 한 부분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본 감리교 게시판에서 ‘박온순’ 을 검색하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가는 곳마다 또는 머무는 곳마다 불의한 일들을 드러내어 온전하게 하시고, 연약한 자들은 돕게 하시는 주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살아왔습니다. 물론 이 모든 일중 제가 행한 일은 지극히 작은 한 부분이며, 주의 은혜로 행한 것이며, 성령님께서 때마다 도우셔서 한 것이며, 주의 여러 백성들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티끌과 같은 아주 미미한 것이었음을 밝혀둡니다. 아울러 제가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잠시 소개하는 것은 앞으로 쓰게 될 글을 읽는 분들에게 저에 대한 전 이해를 드림으로 글을 쓰는 저의 마음이 편벽되거나 감정적이거나, 특정한 누구를 질책하려는 의도가 아닌 것이기에 그동안 주님께서 맺게하신 선한 열매에 대하여 잠시 소개한 것입니다.

2. 동기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명덕학사 때문입니다. 1954년 11월 클라라 하워드(Clara Howard 1895-1995, 한국명:허길래)라는 미 선교사님에 의하여 세워진 후 2020년에 이르기까지 66년의 역사를 지닌 명덕학사가 본부의 잘못된 행정으로 인하여 역사 속에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본부”라 함은 전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명덕학사 건으로 인하여 본부를 들고 나며 제가 직접 보고 듣고 목격한 바에 관계된 분들과 이전에 담당했던 분들을 의미합니다.

3. 글 싣는 순서

앞으로 본 게시판에 올리게 될 글들을 통하여 주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글을 싣게 될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Ⅰ. 감리회 본부의 불의함을 고발한다.

1. 유지재단이사회
2. 총회특별재판위원회
3. 재단 사무국
4. ?

Ⅱ. 엄중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려면

1. 감독・감독회장에 출마하시려는 분들에게
2. 감리회 본부의 각위원회의 위원을 꿈꾸는 분들에게
3. 사무국 총무 직에 응시하려는 분들에게
4. 감리회의 고문변호사 및 각 위원회의 법조인들에게
5. 맺는 말

* 상황에 따라 글 싣는 순서나 제목이 변경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리면서, 주님 안에서 이 글을 읽게 될 분들의 기도와 격려와 지혜와 도움도 기쁨으로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6월 18일 깊은 밤중에 박온순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