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악의 하수인가?

작성자
이경남
작성일
2020-09-17 13:03
조회
977
지금 한국 사회의 중심 사건은 선거 부정이지 코로나가 아니다
그러나 선거 부정이라는 전대 미문의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문재인과 민주당 정부는 지속적으로 코로나 공포를 조장하며 이 사건을 덮고 있다
파리에서는 코로나 창궐 지역에 대한 이동 제한이나 노약자들에게 대한 격리 수용 그리고 마스크 착용 의무만으로도 이미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일단의 지식인들이 더 이상 당국의 방역 정책에 순응할수 없다는 불복종 선언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의사 교수 과학자들로 구성된 이들의 주장은 코로나 공포가 과장되었다는 것이다
원성웅 감독의 목회서신은 이런 측면에서 바라보면 전혀 이해할수 없는 일도 아니다
천주교 불교의 집회는 허락해도 개신교 집회는 안되고 노래방 음식점 pc방 영업 재개는 가능해도 교회 예배만은 안된다는 당국의 결정을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바보가 아닌한 어떻게 수긍할수 있는가?

그런데 원 감독의 서신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기독교 정신이나 웨슬리 정신에 반하고 더 더 나아가 감리교를 신천지같은 반사회적 집단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훈계하고 나무라는 일이 난무한다
글쎄다 당시 노예제 폐지를 위해 맹렬하게 싸우던 윌버포스에게 웨슬리는 편지한다
"땅에 홍수처럼 넘치고 있는 온갖 악에 대하여 싸우는 것은 원수의 목전에서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가장 숭고한 방법의 하나이다"
다시말해 좋은게 다 좋은게 아니고 싸울 일은 싸우는게 기독교 신앙이라는 말이겠다
원성웅 감독의 목회 서신에 비난을 쏟아내는 이들에게 묻는다
선거 조작이라는 전대미문의 악을 저지르는 문재인과 민주당의 악이 더 큰가
아니면 코로나 공포 정치를 거부하며 예배의 자유를 찾겠겠다는 원성웅 감독의 주장이 더 악한가?
이게 지금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나의 관점이다

그림자

어둠은 조용히
우리를 잠식한다
서편으로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산등성에 내린 어두움은
이내 계곡과 산자락을 삼키고
다음 산 아래강과 호수를 삼키고
마침내 큰 산그림자 드리우며
이 들판마저 삼킨다
그리고 아무도 저항할수 없는
침묵의 밤이 찾아온다
선거를 조작하는 이 정부에서
나는 나찌의 망령
지금 이 나라를 삼키고 있는
거대한 악의 그림자를 본다

제발 당신들이 웨슬리가 말한 하나님의 종 이스라엘의 보초 그리스도의 대사들이라면 교회와 동료 목회자들을 비난하는 일에는 용감해도 국가 권력의 불의에 대하여는 무지하고 외면하고 침묵하는 그런 찌질함은 벗어라



전체 7

  • 2020-09-15 19:12

    우린 더이상 공포에 의해 통치되길 거부한다

    우리, 교수들, 과학자, 의사들은 우리의 자유로운 판단과 우리의 표현의 자유에 의거하여, 더 이상 공포에 의해 통치당하길 원치 않음을 선언한다.
    현재 프랑스 사회에는 긴장감이 가득 차 있다. 어떤 시민들은 걱정하고 또 다른 시민들은 정부의 지침을 조롱하며 많은 정책 결정자들은 공포를 조장한다. 정부는 시급히 이런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
    우리는 전쟁 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염병을 앞두고 있다. 전쟁은 민주주의와 공화국의 근간이 되는 대중의 권리와 자유를 제한하는 하는 것을 정부가 예외적으로 정당화 할 수 있으나,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 오늘의 이 보건 위기는 우리를 단결하게 하고 책임있게 행동하도록 해야지, 우리가 분열하고, 복종하게 만들어선 안된다.
    따라서, 우리는 프랑스의 정치권력과 의료당국이 위험을 과장하고 불안을 조장하는 대국민 메시지로 공포를 불러일으키기를 당장 멈출 것을 요구한다. 윤리적 죄책감 부여하고, 시민을 유아취급하는 훈육과 책임있는 시민들의 태도에 대한 요구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또한 전체 언론에게 비생산적인 정보들을 여과없이 전하는 짓을 중단하길 요구한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더 이상 정부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신뢰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은 다양한 종류의 음모론자들이 SNS를 통해 양산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동제한이라는, 역사상 초유의 조치는 개인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때때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고, 그것이 야기한 결과들은 여전히 충분히 파악되지도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적 결과를 가져온 조치를 다시 시작할지도 모른다는 위협을 가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더 이상 돌지 않는 지역에서조차 의무적으로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것, 이동통제의 효과 등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다. 이 같은 일원화된 보편적인 조치들을 내리고 경찰의 감시하에 시민들을 두는 것은 정확한 보건위생적 전략이기 보다, 정권의 방어적 태도를 드러내는 것에 가까우며 지난 5개월간 정부가 고수해온 태도이기도 하다.
    우리는 더 이상 정부가 과학을 도구화하지 않기를 요구한다. 과학은 투명성, 다원주의, 논쟁,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지식, 이해충돌의 부재를 전제로 다뤄져야 한다. 정부가 구성한 코비드19 과학위원회는 이 모든 전제조건을 하나도 충족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해체 되거나 다른 사람들로 재구성 되어야 한다.
    환자들을 가장 먼저 만나야 하는 사람들은 주치의들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환기한다. 그들에게 마스크도, 테스트도, 적절한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선택권도 주지 않은 채 코로나 치료로부터 그들을 멀어지게 만드는 실수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모든 의료진들은 함께 질병 치료를 위해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
    방역의 시급함이 의학적 윤리와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위협하는 데 남용되어서는 안된다. 환자들을 격리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모든 사회적 권리를 박탈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너무나 많은 노인들이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정부의 결정으로 격리되면서 여전히 죽거나 병들어가고 있다. 많은 가정들이 노인들의 행복과 건강에 필수불가결한 애정을 전할 방법을 차단당하면서 고통받고 있다.
    시민들과 젊은 세대가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는 시급하게 방역 전략을 민주적으로 재정의해야 한다


  • 2020-09-15 20:36

    Totally agreed!


  • 2020-09-16 06:43

    저도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2020-09-16 08:10

    어이상실


  • 2020-09-16 10:16

    難 化 之 吳


    • 2020-09-17 08:57

      장로님 난화지오가 무슨 뜻인지요?
      조회를 해도 안나오네요....


  • 2020-09-16 13:03

    먼저 두분 장로님글 올려 비교하도록 자제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저도 목사님대한 댓글 대부분 지워습니다.(마음이 편하지 안더군요)
    목사님! 선거부정,선거부정 하시는데 글을보면 다 해명된 부분들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 확인도 했고요~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면,
    3.15부정선거때 목숨걸고 학생들과 지식인들이 투쟁했길래
    진실을 밝힐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글만 쓴다고 해결돼겠습니까?
    국회나, 청와대앞이나 아님 목사님 교회에서 부정선거 진실밝히라고
    금식기도 하시며 투쟁하시던가
    교회차량이용 부정선거 규탄 프랭카드달고 다니시며 시민들 하소연 하시던지
    하셔야지 행동이 없는 양심은 죽은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저는 부정선거는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행동으로 하신다면 언론인협회,
    기자협회 연락해 최대한 홍보해 드리겠습니다.
    행동으로 안 하시려면 감리교 소식과 나눔방에 들어와 힐링하고 나가도록
    도와주시면 좋겟습니다.
    지긋지긋한 정치얘기 그만들하시고~
    모두가 웃고 눈물흘리며,또찾고싶은 이방이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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