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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용기를 내어 감게에 글쓰시기 전에 주의할 점에 대한 권면

작성자
박운양
작성일
2012-06-02 20:00
조회
2077
1. 쉽지 않은 용기를 내어 감게에 글을 쓰실 수 밖에 없었던 맥락은 그 사연이 참으로 기가막힌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2. 그런데, 이 글이 뜨자마자 관리자에게 삭제를 당하는 상황이 발생되면, 따로 품을 팔아서 광화문본부도 아니고 일영에 있는 샬롬 유스호스텔과 함께 있는 일영감리교연수원으로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3. 가까스로 연락이 취해지고 나서, 글을 따로 저장해 두지 않았으니, 삭제한 글을 다시 이메일등으로 파일로 돌려 보내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4. 이런 번거로운 작업은 며칠이 걸리 수 있고, 실제 제가 직접 겪어보니, 광화문본부직원들과 일영 역사정보담당 직원들의 업무량은 거의 배가 넘는 듯 했기 때문에, 이를 상정하자면 일주일이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5. 가까운 이의 답신을 기다리는 일주일은 기분좋게 기다려질 수 있지만,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결국 내가 쓴 글은 따로 워드프로세서프로그램으로 저장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중에서 날라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우와 염려가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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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따라서, 제가 겪어 본 현실을 전제로 권면을 드리자면, 적지않게 용기를 내어 감게 쓰시는 글은 먼저 워드로 작성을 하시고, 그 원본을 저장하신 상태에서 퍼담기 형식으로 감게에 올리시는 것이 현명한 처사인 듯 싶습니다.

7. 저도 개인적으로 이 원칙을 스스로 다짐하고 지켜보려고 했는 데, 민감한 상태에서 급발진의 감정으로 올릴 수 밖에 없는 글들은 그렇게 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관리자에게 전화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을 하고, 삭제된 글을 파일로 묶어서 함께 보낼줄 것을 요청하고, 그리고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일주일 이상 걸린 듯 싶습니다.

8. 그래서, 쉽지 않은 용기로 감게에 올리시는 글들은 먼저 저장을 하시고 그 다음에 복사해서 퍼올리시는 것이 적절한 듯 싶습니다. 사태가 급박하면, 하루 이틀의 간격이 크나크게 다음 상황을 접수해 버릴 수 있는 지점이 있기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9. 그리고, 또 다른 측면에서는 관리자가 삭제했다는 것이, 엄청나게 그 글의 파급력과 진정성을 대변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지난 가을 겨울 감신대사태에서 제가 직접 체휼한 경험담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때 2달동안 40여편의 글들을 삭제당했습니다. ㅠㅠ

10. 객관적으로 상황을 면밀하게 보려는 이들에게, 관리자에게 계속해서 연락하고 결국은 팩스로 다시 말해서 문서로 삭제요청까지 할 정도면 스스로 당당하지 못하기에 그렇게 처신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읽혀집니다.

따라서, 관리자에게 글이 삭제당하는 것이 결코 불리하거나,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낭중지추라고 주머니 속의 송곳은 반드시 밖으로 튀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사족일 수 있지만, 감게에서 7년동안 글쓰기를 하면서, 적지않게 난감한 상황들을 뒤집어 쓰다시피해온 체험담임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서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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