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정연수 감독님, 왜 목사 안수 취소를 요구했는지 아십니까?]

작성자
박온순
작성일
2021-05-13 06:55
조회
1651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주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한 삶을 살아내기를 갈망하는 감리교회에 속한 하늘 가족위에 충만하게 넘쳐나시기를 빕니다.

정연수 감독님, 2021년 04월 14일 중부연회에서 있었던 정다권 전도사(이하 직함 생략)의 목사 안수식에 퀴어축제에서 축도한 일로 재판 중에 있는 이동환 목사(이하 직함 생략)가 안수 보좌로 참여한 이 사건이 바르게 치리되지 못한다면 아마도 한국감리교회사에 길이길이 말밥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성을 철저하게 훼손하고 공교회의 질서를 무참하게 파괴한 일로서 그렇게 말밥이 될 것입니다.

1. 정다권의 안수를 취소해야할 당위성

목사 안수례는 성례전의 권위를 부여받는 자리로서 안수를 받는 당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온전한 연합을 결단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제부터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겠다고 하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행해지는 예식인 까닭에 선택의 여지가 있는 그날의 안수 보좌는, 안수 받는 이가 그동안 만났고 영향을 받았던 수많은 목회자 중에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초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날의 안수 보좌를 누가 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그동안 누구의 영향을 받았는지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중부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정다권은 이동환을 안수 보좌에 초청하였습니다.

이동환은 퀴어축제에서 축도한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동환이 사무국장으로 있던 [평화교회연구소]는 2018년 8월 30일 오후 5시에 “예수가 사랑한 남자, 신약성서 이야기”라는 책을 저술한 ‘테드 제닝스’를 초청하기도 하였습니다.

테드 제닝스는 퀴어신학자로서 “다윗과 요나단”, “룻과 나오미”, “백부장과 소년”, 등 모두 동성애자였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남자를 사랑하는 동성애자로 보는 그러한 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감리교회에 퀴어신학의 씨앗을 뿌리는 일에 앞장서 온 이동환이 퀴어축제에 가서 축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이동환은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교리와 장정에 저촉이 되지 않았다고 나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고 있지만 평화교회연구소의 사무국장 재임 시(2021년 5월에 사임) 예수님을 동성애자로 보는 난잡한 신학자를 초청하여 강의를 하게 길을 열어 준 것만으로도 이동환은 감리교회와는 전혀 상관없는 행보를 그동안 보여 온 것입니다.

그러한 이동환을 정다권이 안수보좌에 초청한 이유에 대하여 “어렸을 적부터 알았기 때문”이며 “이동환에게 등록금을 받은 적이 있기에 고마워서 그랬다”고 하는데 이러한 관계를 볼 때 정다권이 감리교회가 이동환에 대하여 재판 중인 사건을 분노하는 것이며 또한 비웃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설령 정다권이 그런 것은 아니고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여 그랬다 할지라도 향후 누군가에게 조종을 당하고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길로 가고 다른 이들을 그렇게 인도할 가능성이 충분하기에 심히 우려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상황을 간파하시고 읽어내셔야 할 감독님은 그토록 감각이 없는 것일까요?

2. 목사 안수의 효력성의 문제

저는 위와 같은 이유에서 감독님께 정다권의 목사 안수를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입니다. 즉 이동환이 안수 보좌에 참여했기 때문이 아니라, 목사 안수 받는 당사자를 볼 때 그리 요구한 것입니다.

그런데 감독님은 “안수는 감독이 주는 것이기에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거나, 안수의 효력을 묻기 위해 장정유권해석에 넘기시는 등, 치리하시는 모습에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3. 감독으로서 바른 길로 인도해야할 책임성

정다권의 입장을 생각해 본다면 자신이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 따르던 목회자가 재판에 기소되고 아직도 그 문제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 있다면 젊은 혈기에 오기로라도 위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그러한 행동에 무엇이 옳고 바른 것인지, 목사로서 걷는 첫 걸음에 바로 잡아줘야 할 책임이 있는 것 아닐까요? 비록 한 해 두 해 더디 갈지라도 바른 길로 인도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앞서가는 자들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회의 감독이 되면 최소한 월 사례비를 3백만 원 이상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연회에서 매월 지급 받는 것이며 그 외 감독이기에 개교회의 집회나 기타 행사에 초대를 받아 사례비를 받는 것을 그 액수까지 다 알 수는 없겠지요. 그렇다면 얼마가 되었더라도 사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임을 다해 달라는 것 아닌가요?

최소한 감독회장님을 비롯하여 감독님들은 감리교회 공동체가 믿고 섬기는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훼손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걸고 보호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닌지요. 이는 특별한 것도 아니고 당연한 것 아닌지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목회자들이거나 성도들 때문에 더 이상 모욕을 당하거나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그 거룩하신 이름을 높여드려야 하는 것은 감독 이전에 그리스도인으로서도 마땅한 일 아닌지요.

내주하시는 진리의 성령님은 때마다 말씀을 통해서는 물론 기본적인 양심을 통해서도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를 알게 하실 것인데 이에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지요.

그런데 왜 그 기본적인 것조차 찾아 볼 수 없고, 한 영혼을 구하기도 힘든 시대에 왜 타교단의 사람들로부터 “감리교회는 이단”이라거나 “복음이 없다”거나 또는 악한 일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감리교회가 되었는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2021년 05월 13일
서울연회 노원지방 원천교회 박온순 목사 드림.

전체 10

  • 2021-05-13 09:46
    1.
    그들이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삼상2:25)

    2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마7:6)

  • 2021-05-13 10:55
    가장 먼저는 그가 선택된 자로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눈에 비늘이 벗겨졌던 것처럼 자격심사시간이라도 회개하여 이 땡땡이의 제자와도 같이 여전히 교만과 무지가 아닌 자신이 감리교회에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켰는 지 철저히 회개하여 벌을 달게 받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되기를 전혀 원치 않지만, 만에 하나라도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부인하거나 변명, 끝까지 우긴다면, 그 장소와 시간 가운데에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져서 완전하신 하나님의 거룩과 공의 가운데에 적법하게 치리되길 기도합니다.

  • 2021-05-13 10:57
    정** 목사안수는 취소되어야 마땅하며 대놓고 감리교회를 우습게 보고 일을 저지른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 2021-05-13 11:08
    썩은 부분을 도려내지 않으면 사과가 통째로 썩고, 또 그 사과를 방치하면 사과 상자 전체가 썩어 버립니다. 우리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잘못을 시정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 2021-05-13 11:29
    감리회에서 다원주의 혼합주의 색체를 지워내야 합니다. 거룩을 견양하지 않는 것은 이미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예수 없는 감리회가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 2021-05-13 13:20
    당신의 글과 댓글 단 사람들의 글을 읽어 보니 참 갑갑하네요. 구시대의 사고 방식에 얽매여서 자신의 생각이 가장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역사는 계속해서 소수의 앞서가는 사람들에 의해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당신들의 생각이 얼마나 반기독교적이었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 2021-05-13 15:10
      한철희 님, 동명이인의 답글이 달렸군요. 먼저 한철희 님의 갑갑한 마음을 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본 글을 쓴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주님 앞에 우리 모두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록 댓글이지만 자신들이 쓴 글을 통해 그동안 자신의 신앙관과 성경에 대한 관점을 자연스레 본인들이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이거나 동료 목회자들에게 드러내 주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님과 같은 사람들의 진리에 기반하지 않은 사람의 소견을 따른 우월감으로 우리 감리교회가 이 지경까지 되었다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그 예로 언제 감리교회의 신학생들이나 목회자들이 “본질로 돌아가자, 성경으로 돌아가자, 동성애는 성경에서 죄라고 하였으니 그들에게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라는 이런 움직임이 수 십년 동안 있었던 적이 있나요?

      사십여 년 넘게 진리가 아닌 사람의 생각과 소견을 진리인냥, 그리고 그것이 특별한 것인냥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였습니다.

      변 **교수의 제자들은 대단한 특권의식을 갖고 신학교는 물론 감리교회의 구석구석에서 활동하였으며 오늘의 감리교회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중에도 소수의 목회자들과 진리를 구하여 찾고 그대로 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나만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소수의 사람들이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믿는 성경은 물론 감리교회의 교리와 장정을 멸시하고 있는 이동환의 경우도 감신의 전 교수였던 변 ** 교수의 수제자라 하는 이** 전 감신대 교수가 앞장서 재판비용을 모금한다는 명목으로 동전모으기 등을 통해 돕고 있지요?

      분명 같은 성경을 통해 한 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수는 유일한 구원자 라는 진리를 믿는다면 한 성령 안에서 제가 올린 글을 보며 “반기독교적이다”라는 평을 할 수는 없습니다. 특별한 내용도 아니고 목회자라면 성도들에게 가르쳐야할 가장 기본적인 것을 언급한 것이니까요.

      님께서 만일 목회자라면 님이 섬기시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제가 쓴 글도 보여주시고 님의 댓글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성도들이 판단할 것입니다. 누가 반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인가를!

      물론 소경된 인도자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면 크게 기대할 것이 없겠지요.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신 것에 비추어 우리 모두 마음을 겸비하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누가 진짜 주님의 종이고 거짓된 사람인지는 머지 않은 날, 주님이 친히 판단하실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15-20)

      • 2021-05-13 16:28
        답정너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의견에 반대하는 성도들과 목사들이 있어도, 목사님은 소경에게 인도되었다고, 무시하겠죠? 이미 다른 사람들의 생각와 입장을 들을 생각 없는 것 같은데,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고, 대화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마지막 말처럼 머지 않은 날 주님이 친히 판단하실거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조용히 기도하시면서 주님의 판단을 기다리면 될 것을 왜 이렇게 글을 남기는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그렇게 감리교가 걱정되신다면, 성경 말씀처럼 골방에서 조용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다 알아서, 판단하고 심판하실 것을, 왜 자신이 선과 악을 판단하는 자리에 서려 하십니까?

  • 2021-05-13 16:51
    박 목사님 이동환이 사건 터지니 101명의 감리교 목사들이 지지 성명을 냈더군요 감리교 목사 아마 만명은 될텐데 1/100 입니다 어디에나 소수자들이 있고 이 사람들은 그런 재미로 사는거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여기서도 목사님의 글에 동의하는 이들이 24 반대하는 이들이 2 네요 아마 본인들이 아닌가 하는데 목사님 그저 웃어 넘기십시오 동성애는 새 시대의 사고 방식이고 반대는 구시대의 사고 방식이라는 이런 기발한 사고가 어디서 나오는지 참 괴이할 뿐입니다 미련한 자의 우매는 공이로 찧어도 깨어지지 아니하니라 하는 밀씀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정연수...자기 말도 지키지 못하고 뭉개고 있는 이 사람 뭐 하는 사람이지요 감독 감투가 돼지 목에 진수 목걸이를 걸고 있는 거 아닌가요? 처신을 분명히 해야지 뭐 이리 흐리멍텅한지 참 신기한 일입니다 제 애기는 자기가 발표한 성명서에 책임을 지라는 겁니다

  • 2021-05-13 19:52
    박목사님 참으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럿는지 알수는 없지만 예수님의 제자이기를 거부하는 자들이 어찌 목사라는 성직을 가지고 있는것인지 조차 평신도들은 알수가 없습니다.
    저런 가면을 쓰고 가면을 쓴 목사밑에서 신앙교육을 받는 성도들이 뭐가 뭔지도 모르고 배우면서 따라갈터인데 이일들을 어찌 하여야 할까 두려운 마음마저 가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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