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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멸망징후(滅亡徵候)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4-20 07:08
조회
161
이야깃거리(BC 9세기)

함창석

신명기28장c
모든 것이 풍족할 때 여러분이 하나님 여호와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지 않으면 여러분은 모든 것이 부족한 가운데 헐벗고 굶주리게 될 것이며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치도록 보내신 원수들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완전히 멸망시킬 때까지 원수들의 가혹한 탄압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땅 끝에서 한 민족을 일으켜 여러분을 독수리처럼 덮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며 포악하고 무자비하여 노인을 알아보지 못하며 어린아이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 민족입니다. 그들은 곡식과 포도주와 감람기름과 소와 양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먹어 결국 여러분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을 포위하여 여러분을 보호해 줄 것으로 믿고 있는 높고 견고한 성벽들을 헐어 버릴 것입니다. 여러분은 원수들에게 포위되어 식량난을 겪다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자식까지 잡아먹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유순하고 인정 많은 남자들도 살아남은 자기 형제와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에게 몰인정하여 그가 먹던 자기 자녀의 고기를 아무에게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성이 모두 원수들에게 포위되어 그것밖에는 먹을 것이 없으므로 그가 굶어 죽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 않은 가장 유순하고 인정 많은 여자까지도 무정하고 악독해져서 자기 몸에서 나온 갓난아이를 몰래 먹으며 사랑하는 남편과 자기 자녀에게 나누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성이 모두 원수들에게 포위되어 그것밖에는 먹을 것이 없으므로 그녀가 굶어 죽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b
얼마 후에 시리아의 벤-하닷왕이 자기의 전 군대를 이끌고 와서 사마리아성을 포위하였다. 그 결과 성 안에 식량이 부족하여 당나귀 머리 하나 값이 은 912그램이었고 비둘기 똥 한 홉에 은 약 34그램이었다. 어느 날 이스라엘 왕이 성벽 위로 걸어가자 한 여자가 외쳤다. "임금님, 좀 도와주세요." 여호와께서 도우시지 않으면 어떻게 내가 너를 돕겠느냐? 나에게는 너를 먹일 곡식이나 포도주가 없다. 그런데 무슨 일이냐?" "일전에 이 여자가 하루는 내 아들을 잡아먹고 다음날은 자기 아들을 잡아먹자고 제의하기에 우리는 먼저 내 아들을 삶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내가 이 여자의 애를 잡아먹자고 했으나 이 여자는 자기 아이를 숨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30왕은 이 말을 듣고 비통한 나머지 자기 옷을 찢었다. 그가 성벽 위로 지나갈 때 백성들이 그 찢어진 옷 사이를 보니 속에 삼베옷을 입고 있었다. 그때 왕은 "내가 오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목을 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쳐서 죽이시기를 바란다!" 하고 외쳤다. 그러고서 그는 사람을 보내 엘리사를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한편 엘리사는 자기 집에서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왕이 보낸 사람이 도착하기 전에 엘리사는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살인자가 나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냈소. 그가 도착하면 당신들은 문을 닫고 그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해 주시오. 왕이 곧 그를 뒤따라올 것이오." 엘리사가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왕이 보낸 그 사람이 도착하였고 왕도 곧 그를 뒤따라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재앙은 여호와께서 내리신 것인데 어떻게 내가 여호와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애가2장b
여호와께서는 작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선포하신 말씀을 이루셨다. 그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고 너를 파멸시켜 원수들이 너를 보고 기뻐하며 그 힘을 자랑하도록 하셨다. 백성들이 여호와께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예루살렘의 성벽아, 너는 밤낮 눈물을 강물처럼 흘려라. 너는 쉬지 말고 계속 울며 슬퍼하여라. "너는 초저녁부터 일어나 부르짖으며 네 마음을 여호와 앞에 물 쏟듯 쏟아 놓아라. 너는 거리에서 굶주려 죽어 가는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께 손을 들고 부르짖어라." 여호와여, 보소서. 주께서 누구에게 이처럼 행하셨습니까? 여자들이 자기가 키우는 자식을 잡아먹고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 바로 성소에서 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젊은 자와 늙은 자가 함께 길바닥에 쓰러졌으며 처녀 총각들이 원수들의 칼날에 죽음을 당했으니 주는 분노하신 날에 저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마구 죽이셨습니다. 명절날에 사람을 초대하듯이 주는 내 사방에 두려움을 불러들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분노하신 날에 피하거나 살아남은 자가 없습니다. 내가 보살피며 기르는 자들을 내 원수가 모조리 죽였습니다.

애가4장a
아, 슬프다! 금이 광택을 잃고 순금이 변했으며 성전의 돌들이 거리에 흩어졌구나! 시온의 젊은이들이 순금처럼 소중하더니 이제는 흔한 질그릇처럼 되고 말았네. 여우도 제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데 내 백성은 잔인하여 사막의 타조 같구나. 젖먹이가 목이 말라 그 혀가 입천장에 붙고 아이들이 먹을 것을 구걸하나 주는 자가 없구나. 맛있는 것만 먹던 자가 이제는 거리에서 처량한 신세가 되었고 좋은 옷만 입고 자라던 자가 이제는 잿더미에 누웠네. 전에 소돔성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내 백성의 죄가 그 소돔 사람들의 죄보다 크구나. 전에는 귀족들의 몸이 눈보다 더 깨끗하고 우유보다 더 희며 그 혈색이 산호보다 붉고 그 외모가 청옥 같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같이 되었으니 아무도 그들을 길거리에서 알아볼 수 없게 되었네. 칼날에 죽는 자가 굶어서 죽는 자보다 나은 것은 농산물이 부족하여 먹을 것이 없으므로 그들이 점점 시들어 죽어 가기 때문이다. 내 백성이 멸망할 때 인자한 어머니가 자기 손으로 자식을 삶아 먹었다. 여호와께서 몹시 화가 나셔서 그의 무서운 분노를 쏟아 시온에 불을 지르고 그 터전까지 태워 버리셨네. 침략군이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가리라고는 세상의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



전체 2

  • 2021-04-20 07:41

    소생 빛깔소리

    함창석

    간밤에 내린 비
    물 끌어올려
    햇빛 빨아들여
    저희 빛깔을 마구 뿜어내고
    꽃으로 잎으로
    소립자는 눈길을 끌지
    물소리 새소리
    은은한 파장으로
    귓가를 맴돌고 있지
    푸른 하늘로부터
    임이 보내시는 기운찬 바람
    마음속이 다 시원타
    머리도 산듯하고
    가슴이 뻥하니
    입마개를 벗고 있지
    빛깔소리 오고 가는 산
    소생 교회 뒷동산은 봄이다


  • 2021-04-20 10:51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어찌하여야
    임박한 진노를 피하며
    퀴어의 이단사설과
    동성애의 더러운 똥물로 부터
    성결과 거룩함을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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