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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교회는 이단인가?

작성자
김성재
작성일
2021-01-30 21:13
조회
782
마냥사냥이 판치는 곳에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방조한 세속 권력과 타락한 교회조직이 도사린다. 여론을 조성하며 뒤에 숨는 비겁한 언론인, 정치인, 심지어 기존 교단의 못된 목회자들이 있다. 예레미야, 이사야 선지자를 핍박했던 자들이 바로 이런 부류의 제사장들이다. 어떤 목사는 “이런 비상식적인 단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행정이 문제”라고 비판하고, 서울 노원구의 한 교회 담임목사 김모씨는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신앙과 그렇지 않은 신앙이 나뉘는 것이 한편으론 다행”이라며 비인가 신학교, 총회 산하가 아닌 선교회 사역이 마치 이단인 것처럼 몰아간다. 물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IM선교회 관련 국제학교가 어떤 단체인지, 지도자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래도 비정상적 운영에 대해 비판과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합당하다. 하지만 그들의 신앙 행위가 어떠한지 신학적인 고백, 실제적 사역 열매가 사실로 밝혀질 때까지 정죄하면 안 된다. 신앙은 정신적, 영적 추구인데 이렇듯 교회 목사들이 일반 상식적 잣대로 교단 운운, 비인가 운운하며 이단으로 모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바울은 그의 사도권에 대한 도전적 질문을 받았다. 그때 바울은 주님과 3년 동안 함께 지낸 시간이 사도권의 기준이 아니라며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갈1:1)이라고 말했다. 그의 신앙의 주권은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둔다. 세상 관점과 견해에 신앙은 좌우하지 않는다. 거짓 선지자들은 어떤 행위를 싸잡아 정통과 이단으로 구분하려 한다. 그렇게 신앙인이 싸우고, 개신교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것은 실수다.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치유하고 위로하고 회복할 때이다 -어느 교회의 주보글에서 -



전체 1

  • 2021-01-31 10:26

    모두가 다 이단이라 할 수는 없지요.
    오히려 신앙을 지키려는 특심한 열심의 결과이지요.
    그러나 그 열심이 나와 이웃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면
    이런 때에는 신앙에도 절제가 필요하다 생각합나다.
    저의 둘 째 처남 목사부부와 그 교회교인들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격리수용되고 있습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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