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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제일감리교회 교단탈퇴 결의에 대한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의 입장

작성자
정요섭
작성일
2012-05-29 10:42
조회
8012
지난 5월 20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 소속교회인 금호제일교회가 교단탈퇴 결의를 한바있습니다. 그러나 결의 과정상의 오류(위임장에 서명하고도 당회에 참석한 분들의 의사는 따로 묻지 않았습니다.)와 위임장 서명 받는 과정에서의 강압과 호도, 무엇보다 전체 금호제일교회의 결의사항이 아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금호제일교회가 교단 탈퇴를 위한 위임장 서명 과정에서, ‘교단 및 지방회에서 교회 건축을 방해한다.’고 호도한 부분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강압이기에 이에 대한 성동광진지방회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교계 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횡령 및 사기 등으로 대법원 확정판결과 재판중인 김지성 목사와 이를 따르는 몇몇 앞장서는 교인들에 의해 교회가 더 이상 지탄을 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및 서울연회 재판위원회에서는 교계의 자정능력을 보이고, 빛으로서의 교회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문제가 있는 김지성 목사에 대해 직무정지 및 면직을 판결한 바 있습니다. 교단의 행정명령까지도 따르지 않는 자는 더 이상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목사가 아님은 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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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금호제일교회를 사랑합니다.

- 금호제일교회 교단 탈퇴 결의에 대한 성동광진 지방회의 입장 -

  
  금호제일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소중한 믿음의 유산이며 중심 교회입니다.

  수년간 지속되어 온 금호제일교회 갈등은 담임자였던 김지성 목사의 문제로 발생
되었습니다. 그 후 계속 커지는 아픔이 사라지도록 금호제일교회의 성도들뿐 아니라, 성동광진지방, 서울연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체가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운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형제요 자매인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금호제일교회가 5월 20일 임시당회를 통해 교단탈퇴를 결의하였습니다. 이것은 모두에게 경악이요, 충격이요, 안타까움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 회심 기념 주간이었습니다. 존 웨슬리처럼 회개하고 성화의 삶을 살자고 감리교단 소속 모든 교회들이 기도하던 때였습니다.

  이런 거룩한 주간에 금호제일교회의 몇몇 사람들의 호도와 보이지 않는 강압에 의해 벌어졌기에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교단탈퇴 결의가 있기까지 일부 잘못된 정보와 진실을 왜곡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위임장에 서명하지 않으면 교육관건축을 할 수 없다.’고 신실한 교우들을 충동하고, 강압하여 본인의 의사와는 다르게 교단탈퇴 결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동광진지방에서는 금호제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눈물로 지어지는 거룩한 성전 및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관 건축과 면직처분을 당하기까지 문제가 있는 담임자 문제는 별개라는 인식으로 건축을 협력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금호제일교회 건축협력위원회는 건축 과정에서 재정의 투명성을 통해 항간의 모든 우려를 종식하고, 그 누가 보아도 은혜로운 건축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 협력하였음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입니다.

  호소하기는 잘못된 선택에서 돌이켜, 교단 탈퇴 결의를 취하하고 금호제일교회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회장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교회의 자긍심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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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소 문
  
1. 금호제일교회의 문제는 김지성 목사의 목회자로서의 도덕적 이탈 때문에 야기된 것입니다.
   - 김지성 목사는 수년간(2003년-2010년) 정선카지노에서 20여 억 원(705회)을 배팅했던 것이 검찰의 수사 결과(동부지방검찰청) 드러났습니다.

   - 김지성 목사의 은행계좌가 정선 은행에서 입출금이 확인되었다는 것은 ‘동생이 자신의 카지노 출입카드를 가지고 다닌 것이다.’는 그의 변명이 거짓임을 분명히 하는 증거입니다.

   - 김지성 목사는 현재 도박 빚으로 인한 ‘사기’혐의로 형사재판 중에 있습니다.

   - 김지성 목사는 업무상 횡령죄로 대법원판결을 받은바 있고 현재 송사중인 재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2. 목회자를 사랑하는 금호제일 교우들의 순수한 사랑이 악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 김지성 목사는 직무정지 및 면직의 판결을 받았으나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 금호제일교회 교우들의 목회자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개인의 비리와 잘못을 감추고, 교단의 행정명령을 무시하도록 악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 금호제일교회 교육관 건축을 위하여 교단 탈퇴를 결정하였다는 것은 김지성 목사의 비리를 감추기 위한 위장일 뿐입니다.


  3. 개인의 비리로 인해 교회가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됩니다.
   - 교단탈퇴 및 재산권 반환 소송의 결론은 1년 이상의 시간 소모와 억대의 변호 선임 비용 등으로 교회가 더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 법적으로 교단탈퇴를 선언한 이들은 판결까지는 유지재단 재산이기에 금호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음을 분명히 하여 둡니다.



4. 교단탈퇴를 번복하고 감리교회 안으로 돌아오는 것이 모든 것의 해결책입니다.
   - 잘못된 정보와 곡해로 인해 교단탈퇴에 서명한 분들은 번복하고 돌아오십시오.

   - 교회를 지키고, 교회건축을 완성하고, 자랑스러운 금호제일교회를 회복하기 위해 교단탈퇴를 번복하고 돌아오십시오.

   - 교우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지 김지성 목사를 믿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금호제일교회를 수호하려는 교우들과 함께 하나님의 선교와 자랑스러운 금호제일 감리교회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주후 2012년 5월 25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

<지방 실행부위원회>
감리사 차창규 목사, 선교부 총무 전승영 목사, 교육부 총무 이강수 목사
서기 정요섭 목사, 사회평신도부 총무 유익상 장로, 회계 한영배 장로
강문호 목사, 박상칠 목사, 송경재 목사, 박경진 장로, 박희달 장로, 장오철 장로
김동구 장로, 박향란 장로, 배근무 장로

<성동광진지방 금호제일교회 건축협력위원회>
권종호 목사, 원진희 목사, 허남성 장로, 염영식 장로, 김욱동 장로, 이상명 장로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5-30 16:06)



전체 3

  • 2012-05-29 12:52

    박경진 장로가 누구신가요?
    불법에 야합한 그런 장로가 실행부위원이라니
    수준을 알만합니다.


  • 2012-05-29 17:11

    목회자 보다 교회와 양떼가 더 중요합니다.
    사실이라면 김지성을 규탄합니다.


  • 1970-01-01 00:00

    목사가 자신의 카지노 출입증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치리의 사유가 됩니다
    김지성목사는 더 이상 공교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성도들에게 상처주는
    짓을 그만하고 참회하십시요. 교단탈퇴 결의과정에도 문제가 있거니와
    정도를 버린목회자를 보호하기 위한 탈퇴시도는 공법이 인정하지 않습니다
    주동자들은 어리석은 시도를 중지하고 회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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