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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옥토(沃土)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15-07-13 10:32
조회
903
물댄 동산 같은 沃土

여호와께서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까?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인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황토지역에 살던 이들은 ‘저승은 사람이 죽은 뒤에 그 혼이 가서 사는 세상’ 이라고 말합니다.

황토(黃土)는 대륙의 내부에서 풍화로 부서진 암석의 미세한 알갱이들이 바람에 날려 와 쌓인 흙으로 누런빛이나 누런 갈색을 띠며 중국의 북쪽, 특히 황허 강 유역과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합니다.

이 땅에 황옥(黃玉)은 플루오르와 알루미늄을 함유한 규산염 광물로 사방 정계에 속하는 기둥 모양의 결정을 이루며, 투명 또는 반투명하고 붉은빛, 푸른빛, 초록빛, 누런빛 따위를 띠고, 가루로 만들어 유리나 금속 따위의 연마재로 쓰는데, 아름다운 것은 보석으로 씁니다.

흑토(黑土)는 부식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검은색 또는 검은 갈색의 기름진 토양으로 우크라이나 지방이 유명하고, 백토(白土)는 잔모래가 섞이나 빛깔이 희고 부드러우며 고운 흙이며, 이 땅에 백옥(白玉)은 빛깔이 하얀 옥이며, 흑옥(黑玉)은 빛깔이 검은 옥입니다.

적토(赤土)는 산화철을 많이 함유하여 빛이 붉은 흙이고, 청토(靑土)는 단청에 쓰는 푸른빛의 고운 흙이며, 이 땅에 청옥(靑玉)은 푸르고 투명하며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한 강옥(鋼玉)의 하나로 그릇을 만드는 데 쓰는데 질이 좋은 것은 보석으로 취급되고, 적옥(赤玉) 빛깔이 붉은 옥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된다.’ 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따르는 무리가 살아갈 젖과 꿀이 넘쳐흐르는 가나안은 물댄 동산 같은 옥토입니다.

옥토(沃土)는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이 풍부한 좋은 땅이며 기름진 땅으로 순화되었으며, 물을 뿌려'끼얹다'의 뜻을 가진 夭(요)로 이루어져'물대다'의 뜻입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던 무리처럼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책망 받지 않게 하시고 옥토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혜사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2

  • 2015-07-13 10:34

    감리회 160여만 구성원 모두 물댄 동산 같은 옥토에서 살도록 복을 더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 2015-07-15 07:08

    장례(葬禮)

    우리가 고인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생각하며 우리 마음이 슬퍼하며 그 뒤를 쫓아 나아감입니다.

    소설 젊은 그들은 그이에게 대한 추모와 애정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오도카니 앉아 있었고, 소설 지리산에서 이현상의 충격은 컸던 모양으로 대원 전부를 모아 놓고 침통한 장례 연설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고 이수호 권사님 영전에

    하나님께서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교육대학교 동문 선후배로서 같은 교직을 걸으며 교사와 학교장으로서 테니스, 바둑, 등산, 교회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우리가 지금은 이렇게 헤어지지만 영원한 하나님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니 먼저 가서 영면하시길 소망합니다.

    슬퍼하며 애통하는 유족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요한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하심이며,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하였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형제들에게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편지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던 질병으로 인하여 간병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부군을 먼저 보내고 슬퍼하는 이 권사님과 아버지 영전 앞에 선 상주 상협, 소정 두 자녀에게 미래를 활짝 열어 주시기를 주 하나님께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모든 인류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고 이수호 권사님 영전에 자비와 은총을 베푸시고 유족들을 위로하시며 담대함을 주시고 장례식이 잘 진행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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