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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감리교회 대표적 조직신학자 정경옥은 이렇게 말했다.

작성자
현종서
작성일
2015-07-23 12:49
조회
1580
그는 1930년 미 남북 감리교회의 한국 선교지 교회들이 연합하여 한 조선 감리교회가 설립될 때 "교리적 선언"을 해설한 신학자였다.

그는 교리적 선언에는 간단 명료하게 표현하였지만 " 예수를 구속주로 믿는 이상 동정녀의 탄생,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에 대하여 기록이 없다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 요한 계시록 21장에 신천신지의 영생 사상에는 에수의 재림사상이 의당 포함되어 있다. 제5조 구약과 신약에 있는 말씀을 그대로 믿는 다는 것으로 대답이 된다. 고 하여 소위 근본주의자들이 고수한 것을 표현만 구체적으로 안한 것뿐 신 구약의 말씀을 믿는 다는 말속에 다 그런 내용이 다포함되어 있다고 한 것이다. (김광우,한국 감리교회 100년, 155쪽)

이러한데 B 박사는 그때 우리 조선 감리교회는 소위 보수신앙인들의 근본교리주장을 버리고 진보적 자유주의 신학을 취하였다고 말해 왔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의 "종교해방신학"을 변호하기 위한 역사왜곡일뿐, 조선 감리교회는 웨슬리 목사의 성경속의 복음진리를 그대로 계승하였던 것이다. (실상 결코 포기한 적 없다)

그가 지향하는 종교해방신학이란, 무엇인가 ? 기독교도 하나의 종교로 보고 그것으로부터도 해방된 신학이라는 의미일가? 또는 기독교,불교뿐 아니라 세상 제 종교로 부터 벗어나 인간이 참으로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는 것이었을까? 그렇다면 그런 신학을 하면서 일정한 교리의 터위에 서 있는 감리교단에 한 회원으로 머물 수 있을까? 언젠가 떠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안 떠나려면 감리교단의 교리를 자기 신학에 맞추거나)
하지만 기독교신학자가 불교와 대화를 트고자 임시 붙였던 이름이었는지도 모른다. 그가 불교도를 구원하기 위해 우선 그들로부터 적대감을 없애고 친구가 된후 어느날 진짜 구세주와 참 구원의 길을 소개하고자 했을른 지도 모른다. 만일 속내가 그러한 것이었다면, 잠시 기독교교리로 부터 탈선을 보인 행동도 용서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그렇다면 후학들이 그런 방향으로 그의 신학을 연구발전시킨다면 그를 "이단"이라는 명칭대신에 우리의 고도의 숨은 전략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가 불교도의 세계속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기독교인들도 잠시 속인 것인가? (이순신이 전장에서 비밀유지를 하기 위해 왜군만 아니라 조선군까지 속인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후학들이 그의 신학을 그런 방향으로 발전시킬 생각을 못하고 불교에 대화 제스쳐를 보낸 그 주장에 멈추어서서 그주장이 옳고 감리교회는 교리가 없고 사랑만 주장한 교단이라 하면서 그의 주장이 기독교정통교리에 어긋난다고 말한 이들을 이단이라 한다면 그를 정말 구제 받을 수 없는 이단으로 만드는 일(그의 추종자들과 함께)이 될 것이다. 후학들의 연구 방향에 따라 그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그의 "기독교적 불교적 기독교"라고 한 말의 뜻을 후학들은 제대로 알고 있는 가?
타종교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의 교리를 공부하고 그들의 정체가 무엇이고 그들에게도 혹 배울 게 없는 가 연구하는 일을 하는 것은 좋으나 내가 믿는 기독교가 무엇인가 를 제대로 모르고 하는 까닭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타종교 연구하려면 내가 믿는 기독교의 기본 가르침인 신구약 성서를 최소한 10독 이상을 한 이후에( 그 가르침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바로 알라 는 것)해야 타종교도 제대로 알고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타종교를 연구하더라도 성경을 수시로 참고하며 함으로써 내가 왜 타종교를 연구하는 지의 초심도 잃지 않고 하게 될 것이다.
한 종교는 단순히 이성의 산물만이 아니라 영적인 세력이 은밀히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기도하며 성령의 도움을 입어 연구하지 않는 다면, 그리도스도께 충실히 붙어있지 못하면 그 종교의 영에게 미혹을 당하거나 이용당할 수도 았는 것이다.

감신의 복음주의 및 경건주의의 학풍을 살려내야한다. 그 학풍속에서도 타종교를 연구할 수 있다.-그들에게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선교적 의식으로 . 저 WCC 신학은 본 교단신학이 아니므로 주체의식을 갖고 활동주제및 사안에 따라 동의 협력할 수 있는 가하면 거부,협조 안할 수도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선 WCC의 신학이나 활동에 목소리를 내며 하나님의 말씀을바로 알고 따르도록 주도적 역활까지도 한다면 더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이 모든 활동은 한국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한 바탕위에서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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