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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거기서 떠나니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15-12-23 14:52
조회
811
그때에 앞을 볼 수 없는 두 사람이 따라오는데 그들의 아우성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고결함으로 높으신 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맹인들이 주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주께서는 사람의 앞길을 인도하시니 앞못보는 사람을 측은히 여기십니다. 무얼 얻길 바라지 않으시고 어둠에서 헤매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주십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눈이 보이도록 하셨으니 앞이 밝아졌습니다. 눈 뜸으로 인하여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예수를 따르고 그 앞에 나오며 말씀을 시인하는 믿음은 자기 삶에 빠져서 살면서도 두렵고 그렇게 사는 것이 다는 아니라고 여기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맹인은 비로소 마음의 눈으로 앞을 밝힙니다. 예수께서 그렇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믿음은 마음의 눈으로 보입니다. 뜬 눈으로 보아야 못보는 이를 안타깝게 여깁니다. 맹인에게 본다는 것을 내세우기만 해서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지 못합니다. 애꿎은 소문만 무성할 뿐이지요. 그들은 나가고

예수께서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의 귀신을 쫓아내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합니다. 귀신의 기세에 눌린 사람이 해방 받았습니다. 귀신으로 사람을 억압한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놀랍니다. 무리들은 귀신의 세력에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은혜를 아직 접하여 본 적이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분명한 의사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못마땅합니다. 귀신을 쫓아내 봤자 그들을 누가 돌봐주나 그나마 지금 상태가 낫지 않느냐고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들이 앉아서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알도록 가르치시고 이를 하늘의 뜻이라 하시며 사람들을 모든 것으로부터 풀어놓아 주어야 한다고 하셨으며 병으로 약한 모든 것도 고치십니다. 또한 무리를 보시고는 아무도 그들을 책임지고 돌보는 이가 없는 것이 불쌍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위협받고 내몰리면서도 어디에서 도움 조차도 구할 데가 없는 그들의 끝없는 고생도 보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알맹이로 거두어들일 것도 쭉정이로 모아 불에 태울 것도 어디든지 얼마나 많은지 이제는 일군이 필요한 때라 하실 일은 다 하셨으니 추수하는 일군은 주인이 보내시리라. (마태복음 9:27-38)



전체 2

  • 2015-12-23 16:27

    저두 엥간하면 떠나려구요.


  • 2015-12-23 23:10

    네, 떠나시니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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